김영애가족치료연구소

연구소

인사말

새싹이 돋습니다. 꽃이 핍니다. 낙엽이 집니다. 흰눈이 내립니다.
우리도 태어나고, 살고, 떠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화합니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윗대로부터 우리에게, 우리에게서 다음 세대로 흐르는
생명의 에너지는 같습니다.

생명의 에너지의 흐름 안에는
삶의 고통과 기쁨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것이 삶입니다.

우리는 삶의 고통을 거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고통 없는 삶은 어쩌면 무의미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우리가 고통의 순간에 있을 때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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