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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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주 댓글 0건 조회 4,563회 작성일 06-07-03 05:52본문
<br />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br />
<br />
결혼하여 장성한 아이를 가진 언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습니다.<br />
<br />
결혼 전에도 매사에 많은 점들이 저와 달랐던 언니였습니다.<br />
<br />
매우 호사스럽게 살던 언니와 최근 가까이에서 살게 되었는데요...<br />
<br />
현재의 상황은 재벌 못지 않게 호화스럽게 살던 언니네가 경제적 문제를 갖게 되면서<br />
<br />
돈걱정을 처음 하기 시작하게 된 상태입니다. 반면에 저는 늘 그만그만하게 절약하면서<br />
<br />
살지만 빚없이 저축해나가는 상태이구요.<br />
<br />
돈없다는 불행함을 저에게 전가시키면서도 이전의 생활만을 떠올리며 저를 업신 여기는<br />
<br />
태도를 서슴치않고 하네요.<br />
<br />
.-제가 많이 힘들때는 가족이라고 소개하지도 않았던 적이 있었구요.-<br />
<br />
돈이 있었다면 저같은 동생은 상대도 안했을텐데...하는 거만한 태도를 보입니다.<br />
<br />
<br />
<br />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고, 완전하지는 않지만,<br />
<br />
최고학부에 좋은 직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있구요.<br />
<br />
하지만, 이렇게 몰상식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형태로 그러니까 무방비 상태로<br />
<br />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친언니라니, 그것도 중년의 나이가 들면서 가까이<br />
<br />
살면서요....<br />
<br />
머릿 속이 하얗고, 뭐 이런 일들이 다 있는지 알 길이 없고,<br />
<br />
가족이 그러니, 누구에게 하소연 할 데도 없고.....<br />
<br />
<br />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니, 저로서는, 난감합니다.<br />
<br />
어떤 말로 제 의사를 전달해도 돌아오는 것은 똑같은 얘기들이네요.<br />
<br />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봐도, 가까이 살고 있는 동생인 저에게와는 또 다른<br />
<br />
모습을 하고 상대들을 대하니, 저보고 그저 참으라고만 하네요...<br />
<br />
하지만, 참는 다는 것이 도대체 희망을 주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군요.<br />
<br />
언니와 소통을 멈추고 저를 좀 돌보고 싶은데,<br />
<br />
자책감이 들구요. 하지만, 방법이 보이지 않구요.<br />
<br />
이런 난감하고 추상적인 상황, 답답해서 글 적어 보았습니다....<br />
<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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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장성한 아이를 가진 언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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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도 매사에 많은 점들이 저와 달랐던 언니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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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호사스럽게 살던 언니와 최근 가까이에서 살게 되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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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은 재벌 못지 않게 호화스럽게 살던 언니네가 경제적 문제를 갖게 되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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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걱정을 처음 하기 시작하게 된 상태입니다. 반면에 저는 늘 그만그만하게 절약하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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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지만 빚없이 저축해나가는 상태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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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다는 불행함을 저에게 전가시키면서도 이전의 생활만을 떠올리며 저를 업신 여기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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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를 서슴치않고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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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힘들때는 가족이라고 소개하지도 않았던 적이 있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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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었다면 저같은 동생은 상대도 안했을텐데...하는 거만한 태도를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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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고, 완전하지는 않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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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학부에 좋은 직장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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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몰상식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형태로 그러니까 무방비 상태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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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친언니라니, 그것도 중년의 나이가 들면서 가까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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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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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 속이 하얗고, 뭐 이런 일들이 다 있는지 알 길이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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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그러니, 누구에게 하소연 할 데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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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니, 저로서는, 난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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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로 제 의사를 전달해도 돌아오는 것은 똑같은 얘기들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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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해봐도, 가까이 살고 있는 동생인 저에게와는 또 다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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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하고 상대들을 대하니, 저보고 그저 참으라고만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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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는 다는 것이 도대체 희망을 주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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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소통을 멈추고 저를 좀 돌보고 싶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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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감이 들구요. 하지만, 방법이 보이지 않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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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난감하고 추상적인 상황, 답답해서 글 적어 보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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