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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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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숙 댓글 0건 조회 4,315회 작성일 06-07-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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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성을 좋아하시면서 장래를 생각해 보며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그렇지만 님은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시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br />
<br />
남녀가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나이차이 보다는 우선 서로가 자기 자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br />
 <br />
님의 글에서 주위 사람들의 얘기와 상대방의 환경 등을 생각하며 더 혼란스러워 하시는데, 무엇보다 먼저 님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아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상대방을 어떻게 좋아하게 되셨는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그것이 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님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등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br />
<br />
고민녀 wrote:<br />
> 나이차이가 뭘까요? <br />
> 만난 지 얼마 안된 사람이 있습니다.<br />
> 처음엔 그냥 호감, 지금은 좋아합니다.<br />
> 그러나, 상대 남자도 저도 섣불리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br />
> 사귀자라든가 그런말 하기 힘들어요<br />
> <br />
> 저는 37세, 그는 29세<br />
> 나이차이가 8살이 납니다.<br />
> 제가 나이보다 어리게 보여서 상대방은 처음에 제게 호감을 느끼게 된거구요.<br />
> 만나서 이야기를 하거나 할때는 어리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br />
> 만나면 정말 좋구요<br />
> 그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제 이야기를 했는 데<br />
> 4명이 전부 반대를 했답니다.<br />
> 결혼하게 되면 애기를 낳아도 그렇고, 여자가 어느 순간에 늙어버린다는 둥<br />
> 그 사람이 저한테 혼란스럽다고 이야기를 합니다.<br />
> 저도 혼란스러워졌습니다.<br />
> <br />
> 게다가 그 사람은 4남매에 막내이고, 어머님하고 같이 삽니다.<br />
> 그는 결혼하면 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싶어합니다.<br />
> 저는 아직 거기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선 홀시어머니와 사는 건 힘들거라고 합니다.<br />
> 그 사람도 공무원이고 저도 공무원입니다.(다른 직종)<br />
> <br />
> 그 사람이 좋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br />
> 시작단계에서 헤어질건지<br />
> 아니면 갈때까지 가보고 결정을 내야하는 건지<br />
> 저....어떻게 해야할까요?<br />
> 힘들까요?<br />
> <br />
>  <br />
> <br />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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