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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수줍음 어떻게 끌어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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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 댓글 0건 조회 4,050회 작성일 06-07-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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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번에도 글을 올렸었던,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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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담글을 보니 대체로 심각한 문제들인데<br />
<br />
저는 하찮은 것을 가지고 상담을 의뢰하는 것 같아<br />
<br />
좀 멋적기도 합니다만,<br />
<br />
일을 미연에 바로잡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br />
<br />
만 31개월 되는 큰아이가 좀 수줍음이 큰 편입니다.<br />
<br />
친해지고 나면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는데<br />
<br />
친해 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요<br />
<br />
이에 대한 제 대응방식은 수줍음을 느끼는 그 순간에 <br />
<br />
아이에게 그럴 것 없다고 말하며 말과 행동을 끌어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br />
<br />
그런데 그런 제 대응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br />
<br />
오히려 아이를 더욱 수줍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더군요.<br />
<br />
실은 저도 수줍음이 많은 편인데, 수줍음이 탄로났다는 생각이 들면<br />
<br />
더 움츠러들어 버린 경험이 많기도 하구요.<br />
<br />
그냥 아이의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 버리는 것이 상책일까요?<br />
<br />
아니면 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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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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