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둥이들에게 폭력이 대물림은 안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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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쌍둥맘 댓글 0건 조회 4,042회 작성일 06-08-20 00:38본문
6살난 일란성 아들둥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br />
비교적 늦은 나이인 32살에 결혼해서 33살에 낳아서 잘 키우곤 있는데...<br />
제 폭력성, 난폭성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br />
예전에 제가 친정아버지에게 많이 맞고 컸습니다. 특히 따귀를 자주 맞았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특히 자존심이 정말 많이 상했었지요.<br />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반사의 경우는 아니지만, 정말 화가 많이 차 올랐을 때는 체벌이 아닌 손으로 둥이들 뺨을 몇 차례 때린 적이 있답니다.<br />
이제 6살이니 알 만한 건 다 아는 나이인데, 이런 제가 정말 미치도록 밉습니다.<br />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br />
그렇게 뺨을 저도 모르게 때린 후엔 <정말 미안하다... 엄마가 성질에 못이겨서 너를 이렇게 했구나. 미안해!> 꼭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 둥이들도 상처이고, 엄마인 저에게도 상처인 것 같아서요.<br />
제가 정신적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비교적 늦은 나이인 32살에 결혼해서 33살에 낳아서 잘 키우곤 있는데...<br />
제 폭력성, 난폭성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됩니다.<br />
예전에 제가 친정아버지에게 많이 맞고 컸습니다. 특히 따귀를 자주 맞았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특히 자존심이 정말 많이 상했었지요.<br />
그런데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반사의 경우는 아니지만, 정말 화가 많이 차 올랐을 때는 체벌이 아닌 손으로 둥이들 뺨을 몇 차례 때린 적이 있답니다.<br />
이제 6살이니 알 만한 건 다 아는 나이인데, 이런 제가 정말 미치도록 밉습니다.<br />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br />
그렇게 뺨을 저도 모르게 때린 후엔 <정말 미안하다... 엄마가 성질에 못이겨서 너를 이렇게 했구나. 미안해!> 꼭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 둥이들도 상처이고, 엄마인 저에게도 상처인 것 같아서요.<br />
제가 정신적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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