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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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cy 댓글 0건 조회 4,330회 작성일 06-12-21 11:55본문
친정문제인데요.<br />
저(27)도 그렇고 제 친정여동생(25)도 그렇고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낮은편 입니다.<br />
맞벌이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br />
<br />
하지만 저는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서 잘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br />
동생은 아직 미혼이고 많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br />
한가지음식에만 집중하는 폭식증도 왔었고, 우울증도 심하게 앓았고, 가출도했었고, 그래서 낙태도 하고 지금은 곧 당장 휴거가 올거라고 하네요.<br />
지금은 종교(기독교)에 푹 빠져있습니다.<br />
현재는 동생은 아르바이트만 간신히 하고 있구요.<br />
그외엔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br />
가족들과 쇼핑하는것도 잠깐씩 외출하는것도 극히 꺼립니다.<br />
<br />
그렇지만 여태 치료나 상담은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br />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괜히 정신과 치료같은거 받으면 치료이력때문에 여자라서 <br />
나중에 걸림돌이나 되지않을까해서 치료조차 받지 못했습니다.<br />
<br />
고등학교 졸업하고서 줄곧 사회활동을 했지만.<br />
직장생활을 무척이나 힘들어 했었습니다.<br />
<br />
에전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사람들만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br />
친구들도 전혀 만나지 않구요... 그래도 유일하게 교회는 갑니다.<br />
<br />
어떻게든 예전으로 돌리고 싶어하시지만...<br />
그런동생을 친정부모님께선 애물단지 취급하십니다.<br />
동생의 이런모습을 보고 살아오신 부모님마져도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십니다.<br />
엄마가 일나가고 아빠께서는 가끔 동생과 단둘이 집에 있으면 동생에게 심하게 욕하면서 코피가 날정도로 따귀를 때리는등 충돌이 종종일어납니다.<br />
<br />
<br />
부모님과 동생에게 상담치료도 권했지만... 썩 달가워하지 않네여<br />
역효과나지않을까 염려가 되시는지 아무한테나 상담받아도 되는거냐고 걱정하시네요.<br />
저역시 확신이 없어서 상담받자고 고집을 피우기 힘든상황이구요.<br />
<br />
제동생 상담으로 치유가 가능할까요? 동생의 궁극적인 문제가 무엇일까요?<br />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있을지..?<br />
<br />
그리고 아빠와 동생이 충돌이 일어날것을 대비해서 <br />
일단동생을 아빠와 다른집으로 격리 시키는게 옳을까요?<br />
<br />
아빠엄마도 심리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듯 하지요?<br />
<br />
아무한테나 상담받아도 괜찮은건지...<br />
이런쪽으로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그렇고...<br />
딱히 아는곳도 없고... 추천받을곳도 없고...<br />
<br />
꼭 답변주세요.<br />
<br />
<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27)도 그렇고 제 친정여동생(25)도 그렇고 어려서부터 자존감이 낮은편 입니다.<br />
맞벌이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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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서 잘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br />
동생은 아직 미혼이고 많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br />
한가지음식에만 집중하는 폭식증도 왔었고, 우울증도 심하게 앓았고, 가출도했었고, 그래서 낙태도 하고 지금은 곧 당장 휴거가 올거라고 하네요.<br />
지금은 종교(기독교)에 푹 빠져있습니다.<br />
현재는 동생은 아르바이트만 간신히 하고 있구요.<br />
그외엔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br />
가족들과 쇼핑하는것도 잠깐씩 외출하는것도 극히 꺼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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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여태 치료나 상담은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br />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괜히 정신과 치료같은거 받으면 치료이력때문에 여자라서 <br />
나중에 걸림돌이나 되지않을까해서 치료조차 받지 못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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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하고서 줄곧 사회활동을 했지만.<br />
직장생활을 무척이나 힘들어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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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사람들만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br />
친구들도 전혀 만나지 않구요... 그래도 유일하게 교회는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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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예전으로 돌리고 싶어하시지만...<br />
그런동생을 친정부모님께선 애물단지 취급하십니다.<br />
동생의 이런모습을 보고 살아오신 부모님마져도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십니다.<br />
엄마가 일나가고 아빠께서는 가끔 동생과 단둘이 집에 있으면 동생에게 심하게 욕하면서 코피가 날정도로 따귀를 때리는등 충돌이 종종일어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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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동생에게 상담치료도 권했지만... 썩 달가워하지 않네여<br />
역효과나지않을까 염려가 되시는지 아무한테나 상담받아도 되는거냐고 걱정하시네요.<br />
저역시 확신이 없어서 상담받자고 고집을 피우기 힘든상황이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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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 상담으로 치유가 가능할까요? 동생의 궁극적인 문제가 무엇일까요?<br />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있을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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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와 동생이 충돌이 일어날것을 대비해서 <br />
일단동생을 아빠와 다른집으로 격리 시키는게 옳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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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도 심리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을듯 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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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나 상담받아도 괜찮은건지...<br />
이런쪽으로 누구한테 물어보기도 그렇고...<br />
딱히 아는곳도 없고... 추천받을곳도 없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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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답변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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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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