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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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못난성격 댓글 0건 조회 4,046회 작성일 07-01-15 20:05본문
일예)))<br />
잠자리에 들어서, 남편이 간지러워하는 가슴을 만지려고 장난치고, 남편은 간지러워서 피하고 하는 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내 심정이 상해서, 화를 냈다<br />
<br />
처음엔 그저, 치사하다...라는 생각에 내가 다시는 만지려고 하나봐라...식의 감정이었는데, 신랑이 눈치를 보며, 괜히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내 기분이 더 나빠져서, 싸늘하게 행동하고, 손을 뿌리치고, 내 다리위에 얹으려는 신랑의 다리를 발로 걷어차서 뿌리치고..했다<br />
<br />
<br />
<br />
문제는<br />
<br />
화가 나면, 너무 달라진다는거..<br />
<br />
별거아닌걸로, 너무 180도 달라지는 내 모습이 나도 싫다.<br />
<br />
그러면서, 상대의 감정을 괴롭히고, 당황하게 만든다.<br />
<br />
상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싫으면서도, 내 행동은 반대로만 자꾸 치닫는다.<br />
<br />
내가 이렇게 못되게 하는데도, 상대가 나를 견딜수 있을까..하는 견주는 마음...<br />
<br />
그러다가, 상대가 너무 힘들어하고, 괴로워서, 한숨을 내쉬면서, 정말 모르겠다고 하거나 하면, 나는 "그것봐..너도 별수없어..내가 이렇게 하면, 다 나를 떠나가고,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변하고, 나를 싫어하고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br />
<br />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정말 나를 떠날까봐, 두렵고, 괴로우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나가고, 더 괴롭히고, 종말로 밀어붙힌다.<br />
<br />
거봐..너도 별수없어....너도 마음이나 몸이 나에게서 멀어져갈꺼야..하는 마음이 들면서...<br />
<br />
그러면서, 내가 대체 왜 이렇게 일을 끌어가고 있는지..내 자신이 싫어져서, 더 포악하고, 못되게 굴게되는 이상한 심정이 뒤틀리면서 고개를 들고...상대에게는 마지막 남은 끈조차 놔버리게끔(실은 그럴까봐 두려우면서..) 치를떨게 만든다...<br />
<br />
무엇이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베베꼬이는 마음이 드는건지..<br />
<br />
잘지내다가, 갑자기. 수가 틀어지면. 나도 모르는 나의 성격이 고개를 쳐들고, 상대방을 완전히 질리게 만드는건지...모르겠다.<br />
<br />
<br />
<br />
그리고, 과거 연애때 받았던 상처의 충격이 커서, 내가 못되게 군게 반복이 되니까, 나를 매몰차게 비참하게 만들고 떠나갔던 인간이 있었던지라.....남자를 생각하기를 "언젠가는 나를 떠나간다""내가 이렇게 못되게 굴면 너도 예전에 그 인간처럼 또 나를 배신하고 떠나가가겠지""그래서 난 지금의 상대에게도 마음의 문을 다 열고 대하지 못하고 있다""내가 믿고, 나의 성격대로 행동하다가, 내 뒤통수를 비참하게 치고 떠나가는 꼴을 또 당한다면 난 아마 자살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내 이 연약하고, 성숙하지 못한 마음을 들킬까봐, 겉으로는 무지 터프하고, 무뚝뚝하게 대하게 되는경향이 있다"<br />
<br />
<br />
이 문제를 어떻게 풀수 있을까..<br />
<br />
과거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서, 현재 내 못난 성격과, 과거의 연애실수로 인한 남자를 못믿는 부분을 고치고 싶다...<br />
<br />
<br />
<br />
제 블로그에 제가 넋두리 하듯이 쓴글인데요..<br />
과거의 가족관계나, 살아오면서의 경험들로 이러한 성격들이 형성이 되었다면...이 아픈 상처나 과거를 들추어서, 제 스스로 받아들일수 있게 되어서, 제 이 못난 성격을 좀 고치고 싶은데요....<br />
<br />
이건 올바른 연애기술은 아닌편에 속하겠지만,연애할때 대부분, 톡톡 튕기고, 남자친구 마음을 시험해보기도 하고..그러잖아요..?<br />
<br />
계속 잘해주다가, 어느순간, 내가 또 튕기고, 못되게 굴고, 헤어지자는(반복되는 투정같은..-_-)는데...다시 돌아오지 않고, 알겠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비참하게 차이고..<br />
<br />
저도 호되게 당한 이런일이 있는데요..<br />
<br />
그 상처가.....남자(그후의 남자친구나 현재의 남편)를 못믿고, 내가 잘 못하고..실수하면, 나를 버리고 떠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끔한 사연이 되버렸네요..<br />
결혼생활에서도(아이하나 있고, 6년차결혼) 가끔 그런 상처가 다시 일어나서....저를 괴롭히고, 또한 남편은 모르는상태에서 가슴을 후벼파는 공격(?)을 받고, 남편도 괴로워하고....하거든요..<br />
<br />
그렇다고, 제가 그런일을 당할까봐, 마음을 졸이거나 행동이 소극적이 되거나 한게 아니라요...워낙 성격이 다혈질이고 욱하는편이라서, 가끔 별거 아닌거로 상대방을 제 의도가 아니고, 전 그당시에는 정말 화가 날일이라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건데...당하는 상대방은 미칠지경인 심정이 될만큼 사람을 말려놓거든요...<br />
그런행동을 하는 와중에도 생각하기에는, 상대방이 질리고, 나에대해 좋은 감정도 없어질꺼라는걸 알면서도, 그 행동이 멈춰지질 않고, 더 파국으로 치닫는 말이나 뿌리치고 정떨어진다는 행동을 하고 있거든요....<br />
<br />
난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속으로는 외치고 있는데....내 마음을 더 부드럽게 감싸안아달라고....하고있는데...상대방은 겉으로 보이는 내 행동에 점점더 지쳐하고, 다가서기 어려워만 하고 있으니...<br />
점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흐르고 있는걸..보면.....제 자신도 싫고, 상황이 너무너무 싫고, 다 포기하고만 싶고....<br />
<br />
<br />
연애시절때, 저런 상처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없게 되는 노하우좀........알려주세요..<br />
<br />
제가 너무 여리고, 상처를 잘 받고,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럴까요....ㅠ.ㅠ<br />
<br />
도움말씀좀 주세요.....<br />
<br />
<br />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서 , 건강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잠자리에 들어서, 남편이 간지러워하는 가슴을 만지려고 장난치고, 남편은 간지러워서 피하고 하는 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내 심정이 상해서, 화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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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치사하다...라는 생각에 내가 다시는 만지려고 하나봐라...식의 감정이었는데, 신랑이 눈치를 보며, 괜히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내 기분이 더 나빠져서, 싸늘하게 행동하고, 손을 뿌리치고, 내 다리위에 얹으려는 신랑의 다리를 발로 걷어차서 뿌리치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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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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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너무 달라진다는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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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닌걸로, 너무 180도 달라지는 내 모습이 나도 싫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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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상대의 감정을 괴롭히고, 당황하게 만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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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싫으면서도, 내 행동은 반대로만 자꾸 치닫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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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못되게 하는데도, 상대가 나를 견딜수 있을까..하는 견주는 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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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상대가 너무 힘들어하고, 괴로워서, 한숨을 내쉬면서, 정말 모르겠다고 하거나 하면, 나는 "그것봐..너도 별수없어..내가 이렇게 하면, 다 나를 떠나가고,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변하고, 나를 싫어하고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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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정말 나를 떠날까봐, 두렵고, 괴로우면서도, 미안하다...는 말은 안나가고, 더 괴롭히고, 종말로 밀어붙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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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너도 별수없어....너도 마음이나 몸이 나에게서 멀어져갈꺼야..하는 마음이 들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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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대체 왜 이렇게 일을 끌어가고 있는지..내 자신이 싫어져서, 더 포악하고, 못되게 굴게되는 이상한 심정이 뒤틀리면서 고개를 들고...상대에게는 마지막 남은 끈조차 놔버리게끔(실은 그럴까봐 두려우면서..) 치를떨게 만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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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베베꼬이는 마음이 드는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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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다가, 갑자기. 수가 틀어지면. 나도 모르는 나의 성격이 고개를 쳐들고, 상대방을 완전히 질리게 만드는건지...모르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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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거 연애때 받았던 상처의 충격이 커서, 내가 못되게 군게 반복이 되니까, 나를 매몰차게 비참하게 만들고 떠나갔던 인간이 있었던지라.....남자를 생각하기를 "언젠가는 나를 떠나간다""내가 이렇게 못되게 굴면 너도 예전에 그 인간처럼 또 나를 배신하고 떠나가가겠지""그래서 난 지금의 상대에게도 마음의 문을 다 열고 대하지 못하고 있다""내가 믿고, 나의 성격대로 행동하다가, 내 뒤통수를 비참하게 치고 떠나가는 꼴을 또 당한다면 난 아마 자살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내 이 연약하고, 성숙하지 못한 마음을 들킬까봐, 겉으로는 무지 터프하고, 무뚝뚝하게 대하게 되는경향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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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어떻게 풀수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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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서, 현재 내 못난 성격과, 과거의 연애실수로 인한 남자를 못믿는 부분을 고치고 싶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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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제가 넋두리 하듯이 쓴글인데요..<br />
과거의 가족관계나, 살아오면서의 경험들로 이러한 성격들이 형성이 되었다면...이 아픈 상처나 과거를 들추어서, 제 스스로 받아들일수 있게 되어서, 제 이 못난 성격을 좀 고치고 싶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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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올바른 연애기술은 아닌편에 속하겠지만,연애할때 대부분, 톡톡 튕기고, 남자친구 마음을 시험해보기도 하고..그러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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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잘해주다가, 어느순간, 내가 또 튕기고, 못되게 굴고, 헤어지자는(반복되는 투정같은..-_-)는데...다시 돌아오지 않고, 알겠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비참하게 차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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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되게 당한 이런일이 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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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처가.....남자(그후의 남자친구나 현재의 남편)를 못믿고, 내가 잘 못하고..실수하면, 나를 버리고 떠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끔한 사연이 되버렸네요..<br />
결혼생활에서도(아이하나 있고, 6년차결혼) 가끔 그런 상처가 다시 일어나서....저를 괴롭히고, 또한 남편은 모르는상태에서 가슴을 후벼파는 공격(?)을 받고, 남편도 괴로워하고....하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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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제가 그런일을 당할까봐, 마음을 졸이거나 행동이 소극적이 되거나 한게 아니라요...워낙 성격이 다혈질이고 욱하는편이라서, 가끔 별거 아닌거로 상대방을 제 의도가 아니고, 전 그당시에는 정말 화가 날일이라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건데...당하는 상대방은 미칠지경인 심정이 될만큼 사람을 말려놓거든요...<br />
그런행동을 하는 와중에도 생각하기에는, 상대방이 질리고, 나에대해 좋은 감정도 없어질꺼라는걸 알면서도, 그 행동이 멈춰지질 않고, 더 파국으로 치닫는 말이나 뿌리치고 정떨어진다는 행동을 하고 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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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속으로는 외치고 있는데....내 마음을 더 부드럽게 감싸안아달라고....하고있는데...상대방은 겉으로 보이는 내 행동에 점점더 지쳐하고, 다가서기 어려워만 하고 있으니...<br />
점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흐르고 있는걸..보면.....제 자신도 싫고, 상황이 너무너무 싫고, 다 포기하고만 싶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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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때, 저런 상처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없게 되는 노하우좀........알려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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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여리고, 상처를 잘 받고,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럴까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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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씀좀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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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서 , 건강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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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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