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동생과의 의사소통 문제 상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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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댓글 0건 조회 3,905회 작성일 07-02-10 00:38본문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지만, 지속적으로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서로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속상하시겠습니다.<br />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의 공통적인 마음은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네요. 또한 서로에게 좋은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희망적이라 보입니다.<br />
<br />
두 사람의 갈등은 서로 다른 기질적인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갈등으로 보입니다.<br />
<br />
동생은 언니와 갈등이 계속 될 때 빠른 해결을 위해 감정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언니는 동생의 태도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껴 더욱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동생 역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의도로 표현한 것인데, 언니가 더욱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고, 언니에게 이해받지 못해 속상한 감정을 느낄 것 같습니다.<br />
<br />
또한 일의 진행하는 점에 있어서도 언니는 자신의 포부나 생각이 원대하지만,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행하기에 앞서 말을 먼저 앞세우는 반면, 동생은 분명한 목표를 갖고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를 타진하고 추진해 가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서로에게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br />
<br />
동생의 이러한 성향은 현실적으로 인정받기에 유리하기 때문에 언니로써 열등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니가 이것을 열등감으로만 경험한다면 열등감 자체에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해지고 그것을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므로 동생과의 관계뿐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부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언니의 타고난 성향에서 장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관계를 이루고 우호적이며, 따뜻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좋게 경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와 대안들을 앞으로 조금씩 배워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br />
<br />
동생의 경우에는 일을 잘 처리 할 수 있지만, 관계에 있어서 소홀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살펴나가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r />
<br />
기질적인 성격이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성격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지금처럼 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마다 갖고 있는 장점이 있음을 인식하고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때, 언니와 동생과의 관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의 폭을 넓혀 나가고, 서로 배워나가므로 편협한 인격이 아닌 전인적인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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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동생 모두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가 있음을 초점 맞추며, 서로 다른 성격에 대해 서로가 이해하고, 배워나갈 때 그 안에서 관계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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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진 wrote:<br />
> 동생과 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거의 10마디안에서 다툼이 시작됩니다.<br />
> 무엇이 문제일까요??<br />
> 저는 1남 2녀에 장녀입니다. 그렇다 보니 동생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언니로서 누나로서 권위를 세우고 싶은 욕심도 있고 여동생이니 때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권위에 대한 욕심들은 어렸을때부터 저보다 뭐든 잘하는 동생들 사이에서 부모님은 장녀는 동생보다 낳아야 한다 그리고 장녀는 동생들에게 위신이 서야한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신 영향으로 그렇지 않나 쉽습니다. <br />
> 그래서 지금은 동생의 말투 속에서 조금이라도 저에게 지시하는 어투나 가르치려는 어투가 나오면 매우 불쾌해서 저는 동생에게 큰어투로 화를 내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다툼이 시작되고 그러다가 "너는 왜그렇게 말하는데~~"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동생은 "알았어 지금부터 안할께" 라며 너무도 쉽게 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br />
> 그러면 저는 그런것 또한 짜증이 납니다. 정말 깊이 생각해 보고 말을 하지않고 매번 너무도 쉽게 정리를 하는 태도들~~그렇다고 다음번엔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매번반복되는 일상들~~<br />
> 다른가정은 여동생과 같이 있다보면 옷도 같이 입고 서로 쇼핑도 같이 가고 여자친구처럼 잘지내는 것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성격이 너무나 달라서 인지 동생은 저랑 옷을 같이 입는것을 싫어하고 자기옷은 자기만 입는 제가 보기덴 좀 이기적인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자기옷만 입는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동생은 네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하지만 전 내꺼만 내꺼 입니다. 만약 제가 동생것을 사용한 날이면 어찌나 잘아는지 금방이라도 뭐라고 기분나쁘게 말을합니다. 하지만 이말 또한 제가 느끼기에 기분나쁜 것이고 본인은 절대로 기분나쁘게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br />
> <br />
> 그렇다 보니 같이 동거를 하면서 쉽지가 않아 이렇게 상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분명이 우리안에 문제가 있다고 동생과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바꾸고 싶어 상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br />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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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동생입니다. 언니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서로의 입장을 밝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서 의뢰하게 되었습니다.<br />
> 저는 언니의 말에 그냥 대수롭지 않게 반응을 하는데, 언니는 제가 의도한 바와는 달리 그것이 기분이 나쁘다며 하나하나 꼬집습니다. 제 말에 화가 나서 싸우다가 저는 화가 나지 않아서 화를 안 내는데, 언니는 싸우다가 그것이 더 언니의 화를 돋구는가 봅니다.<br />
> 저는 상황을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찾자는 것인데 오해를 받게 됩니다.<br />
> 이야기를 다 하고 나면 약간의 시간차로 했던 것을 또 물어보고, 그 타이밍이 웃겨서 오빠랑 까르르 웃으면 사람 바보 만든다고 기분나쁘다고 삐지곤 합니다. 아이 같이 별일 아닌 것을 가지고 화를 내는 모습과 목표는 원대하나 노력하지 않는 것이(언니가 성격은 좋은데 독하지가 않습니다.)답답하기도 합니다. 말만 그럴듯 하고 경쟁심만 강하지 일들을 마무리 짓는 것을 수년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아닌 감정으로 대처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그리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결정을 잘 못내리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이야기로 귀결시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과 잘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계속되니 짜증이 납니다. <br />
> <br />
>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언니와 대화할 거리들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관심 있어하는 것에 언닌 전혀 관심이 없고, 언니가 관심있어 하는 것은 제가 그렇습니다.<br />
> 오빠랑은 사이가 정말 좋은데, 언니와는 서로에게 신뢰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br />
>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까요? 아마 처음부터 신뢰가 없어 그것이 말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사과를 하고 그 당시는 풀려도 기본적인 생각이 이렇다 보니 <br />
> 금방 또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br />
> 상담 부탁드립니다.<br />
> <br />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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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분의 공통적인 마음은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네요. 또한 서로에게 좋은 의도를 갖고 있다는 것이 매우 희망적이라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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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갈등은 서로 다른 기질적인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오는 갈등으로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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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언니와 갈등이 계속 될 때 빠른 해결을 위해 감정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언니는 동생의 태도를 받아들이기 힘들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껴 더욱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동생 역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의도로 표현한 것인데, 언니가 더욱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고, 언니에게 이해받지 못해 속상한 감정을 느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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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의 진행하는 점에 있어서도 언니는 자신의 포부나 생각이 원대하지만, 그것을 현실적으로 실행하기에 앞서 말을 먼저 앞세우는 반면, 동생은 분명한 목표를 갖고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를 타진하고 추진해 가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서로에게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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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이러한 성향은 현실적으로 인정받기에 유리하기 때문에 언니로써 열등감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니가 이것을 열등감으로만 경험한다면 열등감 자체에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해지고 그것을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므로 동생과의 관계뿐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부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언니의 타고난 성향에서 장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관계를 이루고 우호적이며, 따뜻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을 좋게 경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와 대안들을 앞으로 조금씩 배워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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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경우에는 일을 잘 처리 할 수 있지만, 관계에 있어서 소홀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감정을 살펴나가는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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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적인 성격이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이미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성격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지금처럼 갈등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마다 갖고 있는 장점이 있음을 인식하고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때, 언니와 동생과의 관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의 폭을 넓혀 나가고, 서로 배워나가므로 편협한 인격이 아닌 전인적인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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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동생 모두 좋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가 있음을 초점 맞추며, 서로 다른 성격에 대해 서로가 이해하고, 배워나갈 때 그 안에서 관계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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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진 wrote:<br />
> 동생과 저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거의 10마디안에서 다툼이 시작됩니다.<br />
> 무엇이 문제일까요??<br />
> 저는 1남 2녀에 장녀입니다. 그렇다 보니 동생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언니로서 누나로서 권위를 세우고 싶은 욕심도 있고 여동생이니 때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권위에 대한 욕심들은 어렸을때부터 저보다 뭐든 잘하는 동생들 사이에서 부모님은 장녀는 동생보다 낳아야 한다 그리고 장녀는 동생들에게 위신이 서야한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신 영향으로 그렇지 않나 쉽습니다. <br />
> 그래서 지금은 동생의 말투 속에서 조금이라도 저에게 지시하는 어투나 가르치려는 어투가 나오면 매우 불쾌해서 저는 동생에게 큰어투로 화를 내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다툼이 시작되고 그러다가 "너는 왜그렇게 말하는데~~"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동생은 "알았어 지금부터 안할께" 라며 너무도 쉽게 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br />
> 그러면 저는 그런것 또한 짜증이 납니다. 정말 깊이 생각해 보고 말을 하지않고 매번 너무도 쉽게 정리를 하는 태도들~~그렇다고 다음번엔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매번반복되는 일상들~~<br />
> 다른가정은 여동생과 같이 있다보면 옷도 같이 입고 서로 쇼핑도 같이 가고 여자친구처럼 잘지내는 것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성격이 너무나 달라서 인지 동생은 저랑 옷을 같이 입는것을 싫어하고 자기옷은 자기만 입는 제가 보기덴 좀 이기적인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자기옷만 입는것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동생은 네꺼도 내꺼 내꺼도 내꺼 하지만 전 내꺼만 내꺼 입니다. 만약 제가 동생것을 사용한 날이면 어찌나 잘아는지 금방이라도 뭐라고 기분나쁘게 말을합니다. 하지만 이말 또한 제가 느끼기에 기분나쁜 것이고 본인은 절대로 기분나쁘게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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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보니 같이 동거를 하면서 쉽지가 않아 이렇게 상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분명이 우리안에 문제가 있다고 동생과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이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바꾸고 싶어 상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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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동생입니다. 언니와 대화를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서로의 입장을 밝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서 의뢰하게 되었습니다.<br />
> 저는 언니의 말에 그냥 대수롭지 않게 반응을 하는데, 언니는 제가 의도한 바와는 달리 그것이 기분이 나쁘다며 하나하나 꼬집습니다. 제 말에 화가 나서 싸우다가 저는 화가 나지 않아서 화를 안 내는데, 언니는 싸우다가 그것이 더 언니의 화를 돋구는가 봅니다.<br />
> 저는 상황을 생각하고 좋은 결과를 찾자는 것인데 오해를 받게 됩니다.<br />
> 이야기를 다 하고 나면 약간의 시간차로 했던 것을 또 물어보고, 그 타이밍이 웃겨서 오빠랑 까르르 웃으면 사람 바보 만든다고 기분나쁘다고 삐지곤 합니다. 아이 같이 별일 아닌 것을 가지고 화를 내는 모습과 목표는 원대하나 노력하지 않는 것이(언니가 성격은 좋은데 독하지가 않습니다.)답답하기도 합니다. 말만 그럴듯 하고 경쟁심만 강하지 일들을 마무리 짓는 것을 수년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아닌 감정으로 대처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그리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결정을 잘 못내리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이야기로 귀결시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과 잘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계속되니 짜증이 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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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언니와 대화할 거리들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관심 있어하는 것에 언닌 전혀 관심이 없고, 언니가 관심있어 하는 것은 제가 그렇습니다.<br />
> 오빠랑은 사이가 정말 좋은데, 언니와는 서로에게 신뢰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br />
>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면 좋을까요? 아마 처음부터 신뢰가 없어 그것이 말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사과를 하고 그 당시는 풀려도 기본적인 생각이 이렇다 보니 <br />
> 금방 또 싸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br />
> 상담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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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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