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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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wcan 댓글 0건 조회 4,163회 작성일 07-01-30 21:34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br />
<br />
저는 올해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대생입니다.<br />
<br />
얼마전부터 아빠가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br />
핸드폰도 잠궈놓고 하셔서<br />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br />
어느날 아빠 핸드폰을 보니<br />
"민경이는 오빠 생각만 하니? 오빠도 그렇고.. 보고싶다"<br />
이런 류의 문자를 보낸 흔적이 보이더라구요<br />
<br />
그 상대여자한테 온 문자들도 있었구요.<br />
<br />
그 다음날 휴대폰을 또 확인해보니<br />
그때는 보낸문자랑 받은문자를 모두 지웠더라구요.<br />
<br />
지금 아빠 얼굴도 보기싫고, 사실 해결하고 싶지도 않고<br />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저희엄마도 눈치는 채신것 같은데<br />
아빠에게 말해도 화만내고<br />
내가 여자랑 자고 다닌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br />
<br />
아빠가 새벽에 일을 나가셔서<br />
아빠가 새벽3시에 일나가신다고 하면<br />
엄마는 새벽2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두개씩 싸는<br />
그런 착하기만 한 여자입니다.<br />
<br />
쇼핑하러 가서도 아빠옷 저희옷만 사고<br />
엄마옷은 하나도 안사구요...<br />
<br />
말이 너무 길었지요..<br />
선생님,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br />
아빠한테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그 여자한테도 복수하고 싶지만<br />
아빠에게 바람피우냐고 말하고나선 아빠 얼굴 볼 자신이 없습니다.<br />
<br />
우리가 아빠 바람피우는걸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면<br />
엄마가 엄청 마음아파하실꺼구요.<br />
이 일때문에 엄마 스스로 우울해하고, 자존감도 낮아지는것 같아서<br />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br />
<br />
아빠는 정말 뻔뻔한게<br />
그렇게 바람피우고 들어와서도<br />
집에와서 엄마가 차려주는 저녁 꼬박꼬박 다 받아먹기만 하고,<br />
설날에는 시골에 가족들 전부 내려가야한다는 그런 사람입니다.<br />
<br />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br />
부탁드립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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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대생입니다.<br />
<br />
얼마전부터 아빠가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br />
핸드폰도 잠궈놓고 하셔서<br />
의심을 하기 시작했는데<br />
어느날 아빠 핸드폰을 보니<br />
"민경이는 오빠 생각만 하니? 오빠도 그렇고.. 보고싶다"<br />
이런 류의 문자를 보낸 흔적이 보이더라구요<br />
<br />
그 상대여자한테 온 문자들도 있었구요.<br />
<br />
그 다음날 휴대폰을 또 확인해보니<br />
그때는 보낸문자랑 받은문자를 모두 지웠더라구요.<br />
<br />
지금 아빠 얼굴도 보기싫고, 사실 해결하고 싶지도 않고<br />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저희엄마도 눈치는 채신것 같은데<br />
아빠에게 말해도 화만내고<br />
내가 여자랑 자고 다닌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br />
<br />
아빠가 새벽에 일을 나가셔서<br />
아빠가 새벽3시에 일나가신다고 하면<br />
엄마는 새벽2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두개씩 싸는<br />
그런 착하기만 한 여자입니다.<br />
<br />
쇼핑하러 가서도 아빠옷 저희옷만 사고<br />
엄마옷은 하나도 안사구요...<br />
<br />
말이 너무 길었지요..<br />
선생님,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br />
아빠한테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그 여자한테도 복수하고 싶지만<br />
아빠에게 바람피우냐고 말하고나선 아빠 얼굴 볼 자신이 없습니다.<br />
<br />
우리가 아빠 바람피우는걸 알고있다는 사실을 알면<br />
엄마가 엄청 마음아파하실꺼구요.<br />
이 일때문에 엄마 스스로 우울해하고, 자존감도 낮아지는것 같아서<br />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br />
<br />
아빠는 정말 뻔뻔한게<br />
그렇게 바람피우고 들어와서도<br />
집에와서 엄마가 차려주는 저녁 꼬박꼬박 다 받아먹기만 하고,<br />
설날에는 시골에 가족들 전부 내려가야한다는 그런 사람입니다.<br />
<br />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br />
부탁드립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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