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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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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안나 댓글 0건 조회 4,389회 작성일 07-04-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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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입니다.
자랄대 환경은 경제적으론 좋앗으나 알콜중독자 바람둥이 아버지와 강박증에 시달린 엄마 밑에 항상 화풀리 매를 맞고 컷습니다.
항상 사랑이 그리웟고 정이 부족했죠.
그러다 남편을 마나 결혼을 했고 imf때 공항장애 라는 병에 걸리게 되엇습니다.경제적 이유때문에
그때 처음 정신과에 갓는데 정신과 선생이 <부모님에 대해 물어 보시더군요.>
근대 그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니 "니가 미쳤다며" 사람을 제정신이 아닌사람으로 몰더니 그만 연락을 끊어 버리더군요.
저도 부모지만 참 어이가 없고 남편보기 너무 부끄럽기 짝이없고
아이들에게 할말이 없네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마음을 다잡기는 하지만은 기슴 한편은 텅 비엇고 부모가 자식에게 이런걸 줄수 잇나 싶네요.
 
참고로  공힝장애는 지금은 잘 극복했고 남편은 자상하고 아이도 건강합니다.
남편쪽의 시댁을 넉넉한편은 아니지만 화목하고 사랑이 넘침니다.
하지만 남편은 친정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고 싶어 합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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