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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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bi 댓글 0건 조회 4,565회 작성일 07-07-24 15:53본문
저희 가족에 고질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부모님 살아 계시고, 형제는 4명인데요 (언니 오빠 저, 그리고 동생)
어릴 적부터 권위적인 아빠한테 많이 맞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면서
저희 오빠가 10년 넘게 무기력한 생활에 빠져 있습니다.
대학도 중퇴하고 부모님의 강권에 못이겨 공무원 시험 같은 것도 준비해 보았다가
지금은 다 포기하고 그냥 집에 있는데요..
PC 방에 다니는지 항상 담배 냄새에 쩔어 있고
생활도 상당히 불규칙합니다.
식사도 잘 안챙겨 먹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친구도 없고 가족들과도 일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특히 아빠)은 너무나도 오래된 오빠의 무기력증에
포기하지도 재촉하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고 계시구요.
형제들도 어떻게 손 써볼 방법도 모른채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년 전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아서 조금 나아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오빠 스스로가 변화에 대한 의지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가족치료니 코칭이니 NLP니...뭐라도 해보련만
가족과 아예 대화도 안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으니
다큰 성인을 억지로 데려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 때까지 기다려 보자 한없이 다짐하지만..
지켜보는 가족은 힘들기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믿지만,
그래도 더이상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부모님 살아 계시고, 형제는 4명인데요 (언니 오빠 저, 그리고 동생)
어릴 적부터 권위적인 아빠한테 많이 맞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면서
저희 오빠가 10년 넘게 무기력한 생활에 빠져 있습니다.
대학도 중퇴하고 부모님의 강권에 못이겨 공무원 시험 같은 것도 준비해 보았다가
지금은 다 포기하고 그냥 집에 있는데요..
PC 방에 다니는지 항상 담배 냄새에 쩔어 있고
생활도 상당히 불규칙합니다.
식사도 잘 안챙겨 먹고..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친구도 없고 가족들과도 일체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특히 아빠)은 너무나도 오래된 오빠의 무기력증에
포기하지도 재촉하지도 못하고 힘들어 하고 계시구요.
형제들도 어떻게 손 써볼 방법도 모른채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년 전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아서 조금 나아졌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오빠 스스로가 변화에 대한 의지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가족치료니 코칭이니 NLP니...뭐라도 해보련만
가족과 아예 대화도 안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으니
다큰 성인을 억지로 데려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자발적으로 손을 내밀 때까지 기다려 보자 한없이 다짐하지만..
지켜보는 가족은 힘들기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믿지만,
그래도 더이상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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