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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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y 댓글 0건 조회 4,692회 작성일 07-12-28 11:37본문
안녕하세요.. 고민이 너무 되어 이렇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글을 남깁니다,
제 동생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요
제 동생은 지금 고3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봤어요~~ 근데 공부도 하나도 않하고
맨날 게임만하고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공부는 안하는 동생이죠,... 처음에는 이런동생이
이해가 안갔는데...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가 강박증이 있어서 그렇다는걸 알고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정신과를 1달정도 다니다가 정신과 약이 안좋다고해서 지금은 안가고 있는데
동생이 그래도 강박증 증세는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매번 불안해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제 동생이 교회를 다니는데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그냥 하나님께 다 맡겨버리고
안좋은 생각들은 무시해 버리면 되는거지" 그래서 제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잘될꺼고 이겨낼꺼야"라고
얘기해줬어요... 동생이 강박증때문에 힘들어할때 저에게 매일 상담하고 도움을 청했었어요~
동생이 그러면서 누나랑 얘기하면서 정말 가까워진거같아서 좋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얼마전 전 동생에게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동생이 저에게 엠피쓰리 에이에스를 맡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전화통화를 하면서 제가 짜증을 내며 전화를 받았다고 소리를 마구 지르며
7살차이나 나는 저에게 "X발 재수없어 너 누나대접 받고싶으면 똑바로해! 아주 너랑 큰누나랑 엄마랑
다 나한테만 뭐라고하지? 셋다 나 무시해대고 내가 무슨 말만하면 머라고 하는데 ! 너나 똑바로해!
X발!" 그러는거에요~ 충격을 받았지만 예전에 중학교때도 이런적이 있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하라고 했지요.. 그래서 차분히 다시 대화를 나누고서는
끊고 어제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이후로 아직 동생하고는 말을 안해요~
제 동생은 뭘 먹고싶거나 자기가 하고싶은걸 가족들에게 요구하고 부탁했는데 그걸 안들어주면
입에서 쉽게 욕이나오고 항상 짜증을 내요...
아버지랑 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서 따로 살고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는걸까요?
그리고 제 동생은 저희 큰언니를 싫어해요~ 언니가 늦게까지 일하고 그러면 피곤해서 제 동생이 머 물어보고
그러면 제대로 답변을 못해주는데 그럴때마다 무시한다고 그러면서 재수없다고 그러고 ~
한동안 말도안하고... 그리고 엄마한테도 너무 막대해요.. 엄마한테 맨날 물갔다달라 뭐달라 뭐달라
심부름 시키고~ 엄마가 조금만 잔소리하면 소리지르면서 알았다고!!! 소리지르고는 조용한말로 또 욕하고
... 저희 엄마랑 언니랑 저는 동생이 달라지기를 바라면서 잘해주려고 부탁하는것도 좋게좋게 들어주고
맛있는것도 동생먹으라고 사다주고 그랬는데.... 이런마음을 동생은 모르나봐요.
정말 가족들과 잘 지내다가 자기 뜻대로 안될때 이렇게 버럭버럭할때 정말 무서워요~
평소에는 정말 누나누나 엄마가 최고야~그러면서 웃고 떠들고 잘 지내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제 동생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요
제 동생은 지금 고3입니다. 이번에 수능을 봤어요~~ 근데 공부도 하나도 않하고
맨날 게임만하고 공부는 잘하고 싶은데 공부는 안하는 동생이죠,... 처음에는 이런동생이
이해가 안갔는데...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이유가 강박증이 있어서 그렇다는걸 알고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정신과를 1달정도 다니다가 정신과 약이 안좋다고해서 지금은 안가고 있는데
동생이 그래도 강박증 증세는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매번 불안해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제 동생이 교회를 다니는데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그냥 하나님께 다 맡겨버리고
안좋은 생각들은 무시해 버리면 되는거지" 그래서 제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잘될꺼고 이겨낼꺼야"라고
얘기해줬어요... 동생이 강박증때문에 힘들어할때 저에게 매일 상담하고 도움을 청했었어요~
동생이 그러면서 누나랑 얘기하면서 정말 가까워진거같아서 좋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얼마전 전 동생에게 너무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동생이 저에게 엠피쓰리 에이에스를 맡겨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전화통화를 하면서 제가 짜증을 내며 전화를 받았다고 소리를 마구 지르며
7살차이나 나는 저에게 "X발 재수없어 너 누나대접 받고싶으면 똑바로해! 아주 너랑 큰누나랑 엄마랑
다 나한테만 뭐라고하지? 셋다 나 무시해대고 내가 무슨 말만하면 머라고 하는데 ! 너나 똑바로해!
X발!" 그러는거에요~ 충격을 받았지만 예전에 중학교때도 이런적이 있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하라고 했지요.. 그래서 차분히 다시 대화를 나누고서는
끊고 어제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이후로 아직 동생하고는 말을 안해요~
제 동생은 뭘 먹고싶거나 자기가 하고싶은걸 가족들에게 요구하고 부탁했는데 그걸 안들어주면
입에서 쉽게 욕이나오고 항상 짜증을 내요...
아버지랑 어머니랑 사이가 안좋아서 따로 살고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는걸까요?
그리고 제 동생은 저희 큰언니를 싫어해요~ 언니가 늦게까지 일하고 그러면 피곤해서 제 동생이 머 물어보고
그러면 제대로 답변을 못해주는데 그럴때마다 무시한다고 그러면서 재수없다고 그러고 ~
한동안 말도안하고... 그리고 엄마한테도 너무 막대해요.. 엄마한테 맨날 물갔다달라 뭐달라 뭐달라
심부름 시키고~ 엄마가 조금만 잔소리하면 소리지르면서 알았다고!!! 소리지르고는 조용한말로 또 욕하고
... 저희 엄마랑 언니랑 저는 동생이 달라지기를 바라면서 잘해주려고 부탁하는것도 좋게좋게 들어주고
맛있는것도 동생먹으라고 사다주고 그랬는데.... 이런마음을 동생은 모르나봐요.
정말 가족들과 잘 지내다가 자기 뜻대로 안될때 이렇게 버럭버럭할때 정말 무서워요~
평소에는 정말 누나누나 엄마가 최고야~그러면서 웃고 떠들고 잘 지내는데~
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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