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법을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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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료제 댓글 0건 조회 4,311회 작성일 08-03-10 14:34본문
저는 예비시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고민하고있습니다..
제 나이는 28세... 아직 날은 안잡았지만 결혼 예정인 남친(33세)이 있습니다..
저는 20세 부터 오랫동안 혼자 살아왔습니다.. 부모님은 계시지만 시골에 계셔서 저는 학교를 졸업한뒤 부산에서 자취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직장이 마산으로 옮겨져서 이사를 하게되었지요..
그때 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서로 결혼에 대해 생각을 했죠... 빨리하고싶었지만..여건상 그러지못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 후에도 직장을 다닐생각에 마산의 직장을 그만두고 부산에서 자취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결혼을 할꺼 돈을 아끼자는 생각에 오빠는 오빠집으로 들어와서 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허락을 하셨구요.. 그집은 33평 아파트에 부모님과 조카2명 그리고 오빠 ..
5명이 살고있었죠.. 저는 돈도 아끼고.. 어차피 결혼할 생각이었으니 괜찮겠다 생각을 했죠..
그리고 부모님도 잘해주셨구요...
지금은 들어가서 산지...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결코 저에겐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건바로 예비 시아버님의 시집살이 떄문이죠...
저희가 없을땐 저희 방에 들어오셔서 서랍을 다 뒤지십니다.. 서랍엔 제 속옷도 있는데.. 자기맘에 안들게 정리가 되어있으면 그걸 옮겨버리십니다.. 또 저에겐 호칭을 `야`혹은 `어이`..이렇게 부르십니다.. (어의없게도....)
아침에 출근하려고 욕실에서 씻고 나오면 항상 검사를 하십니다.. 그리곤 잔소리를 하시죠.. 머리카락정리정돈해라..욕실화에 물 넣지마라.. 칫솔은 제자리에 둬라.. 니혼자 사는 집이 아니다..등등.. 아침부터 잔소리를 하십니다.. (버럭성질이라..)
출근전에 방에 코드는 다뽑고 가야됩니다.. 혹시라도 잊어버리고 그냥 나가는 날에 저녁에 퇴근하고오면 난리가 납니다.. 한 3번정도 그랬더니 아에 전기장판코드를 가지고 가셔서 숨겨놓은적도 있었어요.. 그날은 엄청 추운날이었고 감기까지 걸린 상태였죠... 그런데도 얄짤없습니다..
등등... 사소한일부터 큰일까지 잔소리를 하시는 예비 시아버님... 정말 힘이듭니다..
그래서 한 3개월정도 돈을 모아서 나갈 생각입니다.. 오빠도 결혼을 하게되면 따로 산다고 말은 하지만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살수는 없을꺼 같아요... 오빠랑도 아버님과의 일로 다툽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 오빠와의 사이도 정리를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빠는 아버지가 늙으셔서 그렇다고 이해하라고합니다.. 너무 버럭버럭하시니 정말 노이로제 걸릴 지경입니다.. 요새는 얼굴도 처다보기싫어서 직장마치고 밖에 있다가 주무실때쯤 들어갑니다.. 예비시어머니는 잘해주시거든요..
주변에선 사람을 미워하면 한도끝도 없다고 그냥 무시해버리라고합니다... 무시하는방법?? 저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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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28세... 아직 날은 안잡았지만 결혼 예정인 남친(33세)이 있습니다..
저는 20세 부터 오랫동안 혼자 살아왔습니다.. 부모님은 계시지만 시골에 계셔서 저는 학교를 졸업한뒤 부산에서 자취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직장이 마산으로 옮겨져서 이사를 하게되었지요..
그때 오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서로 결혼에 대해 생각을 했죠... 빨리하고싶었지만..여건상 그러지못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한 후에도 직장을 다닐생각에 마산의 직장을 그만두고 부산에서 자취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결혼을 할꺼 돈을 아끼자는 생각에 오빠는 오빠집으로 들어와서 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허락을 하셨구요.. 그집은 33평 아파트에 부모님과 조카2명 그리고 오빠 ..
5명이 살고있었죠.. 저는 돈도 아끼고.. 어차피 결혼할 생각이었으니 괜찮겠다 생각을 했죠..
그리고 부모님도 잘해주셨구요...
지금은 들어가서 산지...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결코 저에겐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건바로 예비 시아버님의 시집살이 떄문이죠...
저희가 없을땐 저희 방에 들어오셔서 서랍을 다 뒤지십니다.. 서랍엔 제 속옷도 있는데.. 자기맘에 안들게 정리가 되어있으면 그걸 옮겨버리십니다.. 또 저에겐 호칭을 `야`혹은 `어이`..이렇게 부르십니다.. (어의없게도....)
아침에 출근하려고 욕실에서 씻고 나오면 항상 검사를 하십니다.. 그리곤 잔소리를 하시죠.. 머리카락정리정돈해라..욕실화에 물 넣지마라.. 칫솔은 제자리에 둬라.. 니혼자 사는 집이 아니다..등등.. 아침부터 잔소리를 하십니다.. (버럭성질이라..)
출근전에 방에 코드는 다뽑고 가야됩니다.. 혹시라도 잊어버리고 그냥 나가는 날에 저녁에 퇴근하고오면 난리가 납니다.. 한 3번정도 그랬더니 아에 전기장판코드를 가지고 가셔서 숨겨놓은적도 있었어요.. 그날은 엄청 추운날이었고 감기까지 걸린 상태였죠... 그런데도 얄짤없습니다..
등등... 사소한일부터 큰일까지 잔소리를 하시는 예비 시아버님... 정말 힘이듭니다..
그래서 한 3개월정도 돈을 모아서 나갈 생각입니다.. 오빠도 결혼을 하게되면 따로 산다고 말은 하지만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살수는 없을꺼 같아요... 오빠랑도 아버님과의 일로 다툽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니 오빠와의 사이도 정리를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빠는 아버지가 늙으셔서 그렇다고 이해하라고합니다.. 너무 버럭버럭하시니 정말 노이로제 걸릴 지경입니다.. 요새는 얼굴도 처다보기싫어서 직장마치고 밖에 있다가 주무실때쯤 들어갑니다.. 예비시어머니는 잘해주시거든요..
주변에선 사람을 미워하면 한도끝도 없다고 그냥 무시해버리라고합니다... 무시하는방법?? 저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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