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한 사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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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내 댓글 0건 조회 4,726회 작성일 08-07-14 11:33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 글을 올려서 답변을 받고 힘을 얻는 간병사로 일하는 중년여성입니다.
오늘은 두 가지 문제로 마음을 밝히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첫째는 책을 읽다 부모님 발을 씻어 드리기라는 소제목을 보곤 보기만해도 역겹고 더럽고 혐오스럽고
아주 강한 거부감이 올라 오면서 상대하기 싫은 저에 내면을 발견하고는 평소에 환자에게 대하는
반응도 이러지 않을까하는 염려에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주 유약하고 무엇이든 중독에 잘 빠지시며
화를 잘내시고 어른으로서 ,아버지로서,남편으로서,남성으로서 개념이 서 있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어릴때는 아버지가 집안에 불안과 두려움 골치아픈 존재,이런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부모님을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로 생각하고 싶은데 이런 격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도사리고 다른 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인식에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둘째는 눈으로 본 정보를 자극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보는 것으로 끝나는 멍한 사고를 하는 제가
불안합니다. 그럴땐 눈을 감고 싶고 눈을 감으면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끼지만 매번 이렇게만 해결하게엔
문제가 있고 몸에 반응은 졸리고 눈이 게슴츠레하고 다 귀찮고 의욕없고 생각하기도 싫고 인간이 싫어지고
혼자 조용히 눈을 감고 있고 싶습니다. 이젠 습관을 넘어서 체질화가 된 이 반응을 바꾸고 싶습니다.
보면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머리에서 나름대로 생각하는 기능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오늘은 두 가지 문제로 마음을 밝히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첫째는 책을 읽다 부모님 발을 씻어 드리기라는 소제목을 보곤 보기만해도 역겹고 더럽고 혐오스럽고
아주 강한 거부감이 올라 오면서 상대하기 싫은 저에 내면을 발견하고는 평소에 환자에게 대하는
반응도 이러지 않을까하는 염려에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주 유약하고 무엇이든 중독에 잘 빠지시며
화를 잘내시고 어른으로서 ,아버지로서,남편으로서,남성으로서 개념이 서 있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어릴때는 아버지가 집안에 불안과 두려움 골치아픈 존재,이런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지금은 부모님을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로 생각하고 싶은데 이런 격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도사리고 다른 관계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인식에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둘째는 눈으로 본 정보를 자극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보는 것으로 끝나는 멍한 사고를 하는 제가
불안합니다. 그럴땐 눈을 감고 싶고 눈을 감으면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끼지만 매번 이렇게만 해결하게엔
문제가 있고 몸에 반응은 졸리고 눈이 게슴츠레하고 다 귀찮고 의욕없고 생각하기도 싫고 인간이 싫어지고
혼자 조용히 눈을 감고 있고 싶습니다. 이젠 습관을 넘어서 체질화가 된 이 반응을 바꾸고 싶습니다.
보면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머리에서 나름대로 생각하는 기능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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