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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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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민 댓글 0건 조회 5,737회 작성일 08-06-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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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동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혼자서 외롭게 고민하셨을 님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모님이 잘못된 종교를 믿고 있다고 생각되어 걱정스럽고, 큰 집은 물론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작은 집조차 할머니를 돌보지 않는 것을 보면서 가족들에게 많이 실망하고 할머니가  불쌍하게 여겨져 마음이 아프신 것 같습니다. 또한 님께서 할머니를 모시고 있으면서 자신을 돌아볼 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지만 판단이 서지 않아 답답하신 것 같습니다.

님은 신앙심이 깊고, 책임감이 강하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많은 따뜻한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할머님의 문제를 부모님의 형제들이 아닌, 손자인 님께서 책임지시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합니다. 님의 글로 보아 가족들은 서로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서로 교류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마음의 공허함을 종교에 몰두하면서 해결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경유로 님께서 할머니를 모시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문제는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고, 가족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로 생각됩니다.

자신과 가족을 이해하고 관계가 회복되도록 도움을 받고 싶으시면 가까운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거나 저희 연구소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연구소에서는 님이 알기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잘 알지 못하며, 소개받길 바란다면 복지관이나 다른 기관을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상담자님 상담 부탁드립니다 .
>
>가족상담과 관련있을것이라 예상되기에 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정보를 발췌해서 글을 드립니다 .
>
>일 이년전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변화되어가고있는 한 청년입니다
>
>이십년간 가족은 우상을 섬기고 있으며 , 부모님은 그곳의 간부입니다 .
>(일본종교 남묘호렌게교)
>세상에서 살고있는 큰집과 흔히볼수있는 단한번예배에 빠지지않는 크리스챤 가족인 작은집이
>
>무시하고 맏겨버린 할머니는 한평생 주님만을 바라보고 사셨으며 , 저와 함께 있습니다 .
>
>저는 나이가 젊기에 독립도 할수있지만, 할머니때문에 발이 떨어지지않으며 , 다니시던 교회도 복잡한문제가있어서 다니질 못합니다.
>
>저는 매일 새벽기도를 나갑니다 .
>
>이글이 귀 홈페이지에 관련이 있을지는 저는 알수가없으나 ,
>
>관련기관이나 단체를 소개를 받을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
>
>또 저의 경우에는 비슷한사람들끼리 모이고있는 공동체 에 소속되어야 하는것인지를 신앙생활의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메일을 드렸습니다 .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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