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무척기다리고 있습니다. 답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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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ose 댓글 0건 조회 4,453회 작성일 08-09-01 14:56본문
저희 가족은 아버지(65세), 어머니(60세), 그리고 1남 4녀 오형제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첫째 딸입니다.
▶ 가족구성원:
부모님: 어린이집과 합기도학원을 운영하시고 대전에서 살고 계십니다.
첫째딸(35세): 결혼해서 아들(3세)이 하나 있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딸(34세): 결혼해서 아이가 둘(3세, 1세)있고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 집의 2층에 전세로 살고 있고 두 아이를 엄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셋째딸(31세): 미혼이고 이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넷째와 같이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넷째딸(29세): 미혼이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셋째와 같이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섯째(23세): 대전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 남동생은 올해 군대 전역하여 대학생입니다.
▶ 술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술을 많이 드셨었고 상습적인 알코올 문제로 저희 가족은 건강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안 드실 때는 사회생활도 잘하시고 훌륭하신 분이신데 술을 드시면 말과 행동으로 가족들을 많이 힘들게 하셨습니다.
그러다 2003년도에 아빠의 건강문제가 계기가 되어 금주를 시작하셨고 넷째 동생의 설득으로 아버지 스스로 알코올 전문병원에 가셔서 상담도 하시고 AA모임에도 나가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도 알라넌 모임을 통해 가족친목 등의 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 가족모임
아버지는 단주를 하고 계시지만 몇 차례 다시 술을 드셨고 그로 인하여 지난 6월 달부터 한 달에 한번씩 가족들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지는 아버지의 지속적인 단주를 위해 가족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단주관련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들 서로간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모임에는 우리가족의 문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가족의 문제는 ‘가족에게만 감정조절이 잘 안됨’, ‘대화스킬부족’, ‘본인의 문제를 잘모른다.(상대방과 분쟁이 생길 때)’ 등의 이야기였습니다.
▶ 가족문제
1.가족에게만 유독 감정조절이 안됨.
- 아버지는 경상도 출신이시고 게다가 술을 드셨던 분이라 자신의 뜻대로 일이 안되거나 가족이 따라오지 않으면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엄마도 그런 아버지를 상대하다 보니 자연히 감정조절이 잘 안되셨고, 그 영향을 자식들도 받아 개인 감정컨트롤을 가족에게만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부모님은 나이도 있고 자식들과 떨어져 살아 전보다 큰소리가 나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족들이 모일 때면 종종 그런 모습이 보이고 서로에게 감정조절을 못합니다.
2.대화스킬문제
-감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 많은 식구들,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를 어려워합니다. 상대가 나와 다르면 대화로써 풀기보다는 감정적 대응이 많아 비평하고 불평하게 되고 더 이상 대화가 안됩니다.
-둘째가 부모님과 아래, 위층에 살면서 많은 갈등 겪게 되었고 엄마가 지난 가족모임에서 그런 갈등을 풀고자 시도하려 했지만 동생은 더 이상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유는 가족모임에서 자신의 문제가 이슈화 되는 상황이 싫다고 합니다. 동생이 가족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것 같습니다.
3.본인의 문제를 잘 모른다. (상대방과 분쟁이 생길 때)
-서로 개성이 다르고 성격이 강해서 항상 자기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집이 세어서 싸움도 잦고 서로의 문제를 지적하면 그것이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기가 힘듭니다.
▶ 질문
1.가족상담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모든 가족이 다 참석해야 하나요?
2.저희 가족치료를 위해 어떤 제안을 해주실수 있는지?
3.상담기간과 횟수, 비용 등은 어떻게 될까요?
4.주말상담을 주로 해야 하는데 가능한지?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첫째 딸입니다.
▶ 가족구성원:
부모님: 어린이집과 합기도학원을 운영하시고 대전에서 살고 계십니다.
첫째딸(35세): 결혼해서 아들(3세)이 하나 있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딸(34세): 결혼해서 아이가 둘(3세, 1세)있고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 집의 2층에 전세로 살고 있고 두 아이를 엄마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셋째딸(31세): 미혼이고 이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넷째와 같이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넷째딸(29세): 미혼이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셋째와 같이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섯째(23세): 대전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 남동생은 올해 군대 전역하여 대학생입니다.
▶ 술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술을 많이 드셨었고 상습적인 알코올 문제로 저희 가족은 건강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술을 안 드실 때는 사회생활도 잘하시고 훌륭하신 분이신데 술을 드시면 말과 행동으로 가족들을 많이 힘들게 하셨습니다.
그러다 2003년도에 아빠의 건강문제가 계기가 되어 금주를 시작하셨고 넷째 동생의 설득으로 아버지 스스로 알코올 전문병원에 가셔서 상담도 하시고 AA모임에도 나가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도 알라넌 모임을 통해 가족친목 등의 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 가족모임
아버지는 단주를 하고 계시지만 몇 차례 다시 술을 드셨고 그로 인하여 지난 6월 달부터 한 달에 한번씩 가족들이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취지는 아버지의 지속적인 단주를 위해 가족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단주관련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들 서로간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모임에는 우리가족의 문제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가족의 문제는 ‘가족에게만 감정조절이 잘 안됨’, ‘대화스킬부족’, ‘본인의 문제를 잘모른다.(상대방과 분쟁이 생길 때)’ 등의 이야기였습니다.
▶ 가족문제
1.가족에게만 유독 감정조절이 안됨.
- 아버지는 경상도 출신이시고 게다가 술을 드셨던 분이라 자신의 뜻대로 일이 안되거나 가족이 따라오지 않으면 큰소리를 치셨습니다. 엄마도 그런 아버지를 상대하다 보니 자연히 감정조절이 잘 안되셨고, 그 영향을 자식들도 받아 개인 감정컨트롤을 가족에게만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부모님은 나이도 있고 자식들과 떨어져 살아 전보다 큰소리가 나는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족들이 모일 때면 종종 그런 모습이 보이고 서로에게 감정조절을 못합니다.
2.대화스킬문제
-감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분위기, 많은 식구들,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를 어려워합니다. 상대가 나와 다르면 대화로써 풀기보다는 감정적 대응이 많아 비평하고 불평하게 되고 더 이상 대화가 안됩니다.
-둘째가 부모님과 아래, 위층에 살면서 많은 갈등 겪게 되었고 엄마가 지난 가족모임에서 그런 갈등을 풀고자 시도하려 했지만 동생은 더 이상 가족모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유는 가족모임에서 자신의 문제가 이슈화 되는 상황이 싫다고 합니다. 동생이 가족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것 같습니다.
3.본인의 문제를 잘 모른다. (상대방과 분쟁이 생길 때)
-서로 개성이 다르고 성격이 강해서 항상 자기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집이 세어서 싸움도 잦고 서로의 문제를 지적하면 그것이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기가 힘듭니다.
▶ 질문
1.가족상담과정이 어떻게 됩니까? 모든 가족이 다 참석해야 하나요?
2.저희 가족치료를 위해 어떤 제안을 해주실수 있는지?
3.상담기간과 횟수, 비용 등은 어떻게 될까요?
4.주말상담을 주로 해야 하는데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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