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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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 댓글 0건 조회 4,648회 작성일 08-10-27 20:06본문
제가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남들보단 혼자있는걸 좋아했어요. (혼자 책을 보거나, 놀거나)
그런데 이게 요즘 더더 심해졌습니다. 26인데 이젠 혼자 있는것이 좋은것이 아니라 남들과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족과 한집에만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현재는 따로 살고 있고, 한달 넘게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무와도 말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좋은걸요. 가족들은 이런 제가 자꾸 친구들과 어울리길 원해요..
무엇보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라고 느낀 건 요즘들어 그냥 자꾸 '빨리 끝내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 계속 옆에서 말하고 있는 것도 같아요. 그냥 직접적으로 자살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이 하루라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중학교때였나... 한번 난간에 올라갔다가 다른 사람손에 끌려 내려온적이 있는데요. 그땐 그냥 아무생각도 느낌도 없었어요. 그냥 뭐에 홀린듯, 멍하니 올라갔으니까요..
작년부터 자꾸 죽으면 어떨까. 했는데, 요즘 갑자기 더더 심해진것 같아요.
가슴을 누군가 꽉죄고 있는 듯이 답답해요. 근데 또 묘하게 두근거리기도해요.. 마치 아이들이 사고치기 직전의 설렘같은...
저도 모르게 홀린듯 자해를 할까 무서워요. 하지만, 그 어느누구에게도 이런 속내를 한버도 털어놓은적 없어요. 털어놓을수도 없구요.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어릴때부터 남들보단 혼자있는걸 좋아했어요. (혼자 책을 보거나, 놀거나)
그런데 이게 요즘 더더 심해졌습니다. 26인데 이젠 혼자 있는것이 좋은것이 아니라 남들과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함께 있는 것 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족과 한집에만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아요. 현재는 따로 살고 있고, 한달 넘게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무와도 말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좋은걸요. 가족들은 이런 제가 자꾸 친구들과 어울리길 원해요..
무엇보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라고 느낀 건 요즘들어 그냥 자꾸 '빨리 끝내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 계속 옆에서 말하고 있는 것도 같아요. 그냥 직접적으로 자살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이 하루라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중학교때였나... 한번 난간에 올라갔다가 다른 사람손에 끌려 내려온적이 있는데요. 그땐 그냥 아무생각도 느낌도 없었어요. 그냥 뭐에 홀린듯, 멍하니 올라갔으니까요..
작년부터 자꾸 죽으면 어떨까. 했는데, 요즘 갑자기 더더 심해진것 같아요.
가슴을 누군가 꽉죄고 있는 듯이 답답해요. 근데 또 묘하게 두근거리기도해요.. 마치 아이들이 사고치기 직전의 설렘같은...
저도 모르게 홀린듯 자해를 할까 무서워요. 하지만, 그 어느누구에게도 이런 속내를 한버도 털어놓은적 없어요. 털어놓을수도 없구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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