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엄마문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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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미 댓글 0건 조회 4,368회 작성일 08-11-23 23:59본문
외로워하는 엄마, 참고 계시는 아빠.
행복하지 않은 부모님을 보면서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님의 어머니는 어린시절
자신에게 사랑을 주지만 도박과 바람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미움과 사랑의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갖고
혼란스러웠다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고통이 상처로 남아
자살을 시도하고 우울증 까지 이르게 한 듯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남편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어머니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는 상담소에도 다니시고 대화교실에도
참여하고 계시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습니다.
.
이제 중요한 것은 님입니다.
님은 현재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계신듯합니다.
엄마, 아빠 ,동생까지 걱정하고 돌보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님은
자신의 상처나 감정은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
부모님이 주시는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좀 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에너지를 집중하십시오.
현명하신 님께서는 핵심문제가 뭔지 알고 계십니다.
님이 어린 시절 엄마와의 관계에서 갖고 있던 상처를
상담을 통해 다루시고 어머니에 대한 비난을 내려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하고 있는 사티어의 일치적인 의사소통 소통법을 잘 배우셔서
자신의 열망을 확인하시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채우시기 바랍니다.
님이 힘을 얻고 건강해지신 다음
부모님을 돕는 게 순서입니다.
송파구쪽에서 사티어식 상담을 하는 곳은
잘 알고 있지못합니다.
적절한 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엄마가외로움을많이탑니다...
>아빠는 다정다감하고, 잘해줄려고하고 엄마아플땐 보약도 데려다가 주고 따듯한 말 한마디도 해주고
>그러는데
>엄마는 부담스러워합니다...
>왜냐면 예전에 아빠한테 맞았었거든요
>근데 그맞았던 이유도
>엄마가 바람펴서였죠...
>그래서아빠를아주골머리를 썩혔었거든요...
>그남자한테돈빌려줘서몰래 그남자가 엄마한테 협박하고 그걸 목격한 아빠는
>...정말살인하고싶었는데 그런걸로 자기인생 버리기 싫다구
>참으셨다는...
>엄마는 자기괴로운것좀 알으라고 그런식으로 표현했다는데...
>어쨌든
>엄마는 도대체 왜이런 아빠한테 불만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표현도잘해주고, 따뜻한말도잘해주고 공감도잘해주고 잘챙겨주고 하시는분인데....
>의견도잘들어주고...
>
>어렸을때는 ...집안이되게가난해서 엄마가..
>배우고싶은것두못배우구....또 2남1녀의 막내로태어나서
>할아버지한테엄청이쁨받고자라났다는..해달라는데로다해주고?
>김치도물로씻어서그릇에얹혀주시고 할아버지가...
>근데 할아버지가 도박이랑 바람피시고 그래서 할머니를힘들게했다는데....
>그래서할머니는엄마한테하소연많이하시구...
>큰삼촌도바람피고말썽부리고 작은삼촌역시....
>
>
>아빠가 뭐좀아끼려고하면
>"그렇게구질구질하게살아봤자뭐해?남는게뭐가있다구
>그렇게아껴도부자되지않는다고 쓸땐 써야지..."
>이런식으로말하고...
>암튼엄마가좀 성격장애?가있는것같은데요
>성격장애 열등감 피해의식 낮은자존감..홧병..대인관계도안좋구
>
>걔다가지금남자친구도있고....
>아빠는일단자포자기?상태로하루를계속보내고있는것같구
>엄마두저한테폭력많이쓰고 그랬따가요즘
>상담소다녀서좀괜찮아졌는데
>아직구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엄마가때리면 맞아야된다고 "막이러고 ㅡㅡ...
>
>그리고비교하고...간섭하고...간섭이너무심하죠
>아빠한테도
>"촌스럽게 그런거입지말고 이거입어"
>"남자가제발포부좀가져봐"
>"욕심좀부려봐라"
>"구질구질하게아낀다고해서 부자되?"
>등등...
>
>자살시도도하시고 근래에는...
>우울증도심각하시고
>맨날 밤늦게들어오시고
>술드시고...
>친구랑맨날어울리고
>
>아빠도포기상태?
>근데그런아빠한테
>"왜 늦게들어오면 왜늦게들어오냐고 물어본적이나있어???관심갖아준적있어???"
>"날항상외롭게해."
>"쓸쓸해"
>막이러고
>
>그냥화만내구...자기는표현했다구합니다.....
>참답답하고;;말이안통하구.....
>히스테리적이구예민하구
>폭력적이구폭언막하구...
>상담소다닌지1개월정도되서폭언폭력은좀줄어들었지만요...
>참힘드네요..
>....
>암튼
>지금 상담소에서 저랑엄마는 대화교실하고있긴한데요..
>그교재가 김영애소장님?책인 사티어의사소통방식?그책과 change 대화법?
>을 배합해서 만든교재더라구요
>여기에 오게된것두 그거보구 오게된거구요...
>암튼 효과가 있을지 참걱정되고
>
>남자동생도있는데
>저두 엄마때문에 완전자존감낮구 의사소통방식엉망이었다가
>겨우겨우 몇년간 노력해서 나아져서 지금괜찮아졌거든요
>20살 여자인데요...
>제동생도 지금 중2 남자인데..그렇게 될까바 걱정되구참....
>선생님이...기다리라구하시는데 그상담소 선생님이
>금방바뀌지않는다구....
>
>근데짜증나는게
>제가말한걸믿지않아요;거기상담소에서...
>제가 이런걸말했는데도
>아빠와봐야된다고.
>아모르겠어요정말...
>
>
>그리고 그상담소에서는 mbit? 적인요소로 다가가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참....
>옛날사람들은 성격안맞아도 잘만사는사람 많았습니다.
>이게꼭 성격이 안맞는다고 이러는걸까요;
>그게근본원인이라고는생각안하고
>의사소통법문제가핵심이라고생각하는데 어렷을적 상처와 이런것이랑요...
>참답답합니다ㅡㅡ;;;;;;;;;;;;
>
>그리구요 여기가 서울시 송파구쪽인데요
>
>마포구가 좀 너무 먼것같아서요
>여기가 다른상담과는 다르다고했잖아요 일반상담기법?
>사티어적인치료법?으로 하는곳?
>암튼 송파구쪽에 가까운곳 알수 없을까요? 이런 치료법으로 하는데를요...
>
>너무글이어수선하네요
>지금혼란스러워서요...
>양해좀해주세요 __)
>
>답변부탁드릴게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행복하지 않은 부모님을 보면서 걱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님의 어머니는 어린시절
자신에게 사랑을 주지만 도박과 바람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힘들게 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미움과 사랑의 두 가지 감정을 동시에 갖고
혼란스러웠다고 보여집니다.
그러한 고통이 상처로 남아
자살을 시도하고 우울증 까지 이르게 한 듯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남편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어머니에게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는 상담소에도 다니시고 대화교실에도
참여하고 계시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습니다.
.
이제 중요한 것은 님입니다.
님은 현재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계신듯합니다.
엄마, 아빠 ,동생까지 걱정하고 돌보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님은
자신의 상처나 감정은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
부모님이 주시는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
좀 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에너지를 집중하십시오.
현명하신 님께서는 핵심문제가 뭔지 알고 계십니다.
님이 어린 시절 엄마와의 관계에서 갖고 있던 상처를
상담을 통해 다루시고 어머니에 대한 비난을 내려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하고 있는 사티어의 일치적인 의사소통 소통법을 잘 배우셔서
자신의 열망을 확인하시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채우시기 바랍니다.
님이 힘을 얻고 건강해지신 다음
부모님을 돕는 게 순서입니다.
송파구쪽에서 사티어식 상담을 하는 곳은
잘 알고 있지못합니다.
적절한 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엄마가외로움을많이탑니다...
>아빠는 다정다감하고, 잘해줄려고하고 엄마아플땐 보약도 데려다가 주고 따듯한 말 한마디도 해주고
>그러는데
>엄마는 부담스러워합니다...
>왜냐면 예전에 아빠한테 맞았었거든요
>근데 그맞았던 이유도
>엄마가 바람펴서였죠...
>그래서아빠를아주골머리를 썩혔었거든요...
>그남자한테돈빌려줘서몰래 그남자가 엄마한테 협박하고 그걸 목격한 아빠는
>...정말살인하고싶었는데 그런걸로 자기인생 버리기 싫다구
>참으셨다는...
>엄마는 자기괴로운것좀 알으라고 그런식으로 표현했다는데...
>어쨌든
>엄마는 도대체 왜이런 아빠한테 불만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표현도잘해주고, 따뜻한말도잘해주고 공감도잘해주고 잘챙겨주고 하시는분인데....
>의견도잘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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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집안이되게가난해서 엄마가..
>배우고싶은것두못배우구....또 2남1녀의 막내로태어나서
>할아버지한테엄청이쁨받고자라났다는..해달라는데로다해주고?
>김치도물로씻어서그릇에얹혀주시고 할아버지가...
>근데 할아버지가 도박이랑 바람피시고 그래서 할머니를힘들게했다는데....
>그래서할머니는엄마한테하소연많이하시구...
>큰삼촌도바람피고말썽부리고 작은삼촌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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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뭐좀아끼려고하면
>"그렇게구질구질하게살아봤자뭐해?남는게뭐가있다구
>그렇게아껴도부자되지않는다고 쓸땐 써야지..."
>이런식으로말하고...
>암튼엄마가좀 성격장애?가있는것같은데요
>성격장애 열등감 피해의식 낮은자존감..홧병..대인관계도안좋구
>
>걔다가지금남자친구도있고....
>아빠는일단자포자기?상태로하루를계속보내고있는것같구
>엄마두저한테폭력많이쓰고 그랬따가요즘
>상담소다녀서좀괜찮아졌는데
>아직구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엄마가때리면 맞아야된다고 "막이러고 ㅡㅡ...
>
>그리고비교하고...간섭하고...간섭이너무심하죠
>아빠한테도
>"촌스럽게 그런거입지말고 이거입어"
>"남자가제발포부좀가져봐"
>"욕심좀부려봐라"
>"구질구질하게아낀다고해서 부자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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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도하시고 근래에는...
>우울증도심각하시고
>맨날 밤늦게들어오시고
>술드시고...
>친구랑맨날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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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포기상태?
>근데그런아빠한테
>"왜 늦게들어오면 왜늦게들어오냐고 물어본적이나있어???관심갖아준적있어???"
>"날항상외롭게해."
>"쓸쓸해"
>막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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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화만내구...자기는표현했다구합니다.....
>참답답하고;;말이안통하구.....
>히스테리적이구예민하구
>폭력적이구폭언막하구...
>상담소다닌지1개월정도되서폭언폭력은좀줄어들었지만요...
>참힘드네요..
>....
>암튼
>지금 상담소에서 저랑엄마는 대화교실하고있긴한데요..
>그교재가 김영애소장님?책인 사티어의사소통방식?그책과 change 대화법?
>을 배합해서 만든교재더라구요
>여기에 오게된것두 그거보구 오게된거구요...
>암튼 효과가 있을지 참걱정되고
>
>남자동생도있는데
>저두 엄마때문에 완전자존감낮구 의사소통방식엉망이었다가
>겨우겨우 몇년간 노력해서 나아져서 지금괜찮아졌거든요
>20살 여자인데요...
>제동생도 지금 중2 남자인데..그렇게 될까바 걱정되구참....
>선생님이...기다리라구하시는데 그상담소 선생님이
>금방바뀌지않는다구....
>
>근데짜증나는게
>제가말한걸믿지않아요;거기상담소에서...
>제가 이런걸말했는데도
>아빠와봐야된다고.
>아모르겠어요정말...
>
>
>그리고 그상담소에서는 mbit? 적인요소로 다가가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참....
>옛날사람들은 성격안맞아도 잘만사는사람 많았습니다.
>이게꼭 성격이 안맞는다고 이러는걸까요;
>그게근본원인이라고는생각안하고
>의사소통법문제가핵심이라고생각하는데 어렷을적 상처와 이런것이랑요...
>참답답합니다ㅡㅡ;;;;;;;;;;;;
>
>그리구요 여기가 서울시 송파구쪽인데요
>
>마포구가 좀 너무 먼것같아서요
>여기가 다른상담과는 다르다고했잖아요 일반상담기법?
>사티어적인치료법?으로 하는곳?
>암튼 송파구쪽에 가까운곳 알수 없을까요? 이런 치료법으로 하는데를요...
>
>너무글이어수선하네요
>지금혼란스러워서요...
>양해좀해주세요 __)
>
>답변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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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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