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글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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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란 댓글 0건 조회 4,058회 작성일 08-11-27 12:04본문
정말 요즘은 정말 너무 힘드네요..
제 나이 24.. 일찍결혼해서 아이도 하나 있고요.
시어머님과 같이 생활하고 있네요..
그동안은 정말 잘 참고 살았어요..
정말 돈한푼 없이 시작해서...
양가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고 시부모님의 별거..
얼래부터도 각방을 쓰셨는데
제가 들어오고 난뒤로 더 사이가 않조아지셨어요..
제가 들어와도
아버님의 술먹고 난뒤 그.. 술주정? 그건 날로 심해졌거든요..
어머님은 제가 들어오면 그래도 술을 덜 드시지 않을까 했데요..
근데 그래도 드시고 저랑 저희 아가가 있는대도
어머님과 큰소리로 욕하면서 싸우시더군요
덕분에 아가는 지금도 큰소리에 예민해요..
아무튼..
그렇게 집을 팔고 각자 떨어져서 산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첨에는 어머님하고 사이도 좋았어요..
근데 자꾸만 돈을 바라세요..
제가 아기봐주시는거 드리거든요..
근데 그게 작다고 그러시네요..
솔직히 어머님한테는 다 말못하지만,
대출도 많이 받아서 써서 그거 이자랑 원금내는대도 솔직히 저희 두사람 버는걸로도
너무 버거워요..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 제가 다써요..
쌀도 사고 이것저것 한번에 장보면 10만원 넘게쓰고..
휴우..
근데도 자꾸 멀 그렇게 바라시는지..
그리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자긴 친정 못다녀서 너라도 마니 다니렴 했던 분이
제가 친정만 간다고 하면 표정도 싹변하고 말씀도 안하시고 삐지세요..
친정갓다오면 아기가 시골갓다오더니 살이 빠졌네 어쩌네 하시구..
얼마전에는 엄마가 고구마보내주신데요 하고 말하는데 그냥 말이래도
그래 고맙게 먹겟다고 하렴 그럼대자나요..
근데 그날보낸다고 그날오는거 아니자나? 이런식으로 말하고..
정말 시댁에서 살다가 저까지 미쳐버리는거 아닌지..
아니 시댁식구들 다 이상해요..
다들 자기들만 생각하고 이기주의..?
아주버님은 제가 밥한번 못챙겨줬다고
그걸 바로 어머님한테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정말.. 저 여태까지 시집와서 생일한번 빼먹은적업고
돈없어도 선물 꼭 사서 드렸고
정말 없는형편에 며느리 역활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정말 어머님 안가는 큰집도 일찍가서 음식도 하고.. 솔직히 할줄몰라도 ..
갑니다.. 설거지라도 도와드려야하는게 예의인거같애서..
그리고 왜 자꾸 애기있는 앞에서 그렇게 큰소리를 치고 싸우는지..
아기 잘 봐주시는거 저도 압니다..
근데 너무 참견한다고 하나요?
솔직히 제맘대로 머 하는거 없습니다..
아..제가 무슨 얘길 하는지..ㅠㅠ..
너무 앞뒤도 안맞는거 같고..
너무 힘드네요..
자꾸 막막하기만하고..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업는기분?
요샌 신랑도.. 화만 자꾸 내고..
아프다고 일찍오란만에 승질내고..
자꾸 이런상태가 반복대니까..
아이한테 화만내고..
자꾸............무기력해지고..
모든게 다 귀찮고..
죽음이란게.. 자꾸 현실이 될꺼같구..
머 그러네요.. 그럼 안대는거 알지만...
휴우.. 답답하네..가슴이..너무 답답해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제 나이 24.. 일찍결혼해서 아이도 하나 있고요.
시어머님과 같이 생활하고 있네요..
그동안은 정말 잘 참고 살았어요..
정말 돈한푼 없이 시작해서...
양가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고 시부모님의 별거..
얼래부터도 각방을 쓰셨는데
제가 들어오고 난뒤로 더 사이가 않조아지셨어요..
제가 들어와도
아버님의 술먹고 난뒤 그.. 술주정? 그건 날로 심해졌거든요..
어머님은 제가 들어오면 그래도 술을 덜 드시지 않을까 했데요..
근데 그래도 드시고 저랑 저희 아가가 있는대도
어머님과 큰소리로 욕하면서 싸우시더군요
덕분에 아가는 지금도 큰소리에 예민해요..
아무튼..
그렇게 집을 팔고 각자 떨어져서 산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첨에는 어머님하고 사이도 좋았어요..
근데 자꾸만 돈을 바라세요..
제가 아기봐주시는거 드리거든요..
근데 그게 작다고 그러시네요..
솔직히 어머님한테는 다 말못하지만,
대출도 많이 받아서 써서 그거 이자랑 원금내는대도 솔직히 저희 두사람 버는걸로도
너무 버거워요..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 제가 다써요..
쌀도 사고 이것저것 한번에 장보면 10만원 넘게쓰고..
휴우..
근데도 자꾸 멀 그렇게 바라시는지..
그리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자긴 친정 못다녀서 너라도 마니 다니렴 했던 분이
제가 친정만 간다고 하면 표정도 싹변하고 말씀도 안하시고 삐지세요..
친정갓다오면 아기가 시골갓다오더니 살이 빠졌네 어쩌네 하시구..
얼마전에는 엄마가 고구마보내주신데요 하고 말하는데 그냥 말이래도
그래 고맙게 먹겟다고 하렴 그럼대자나요..
근데 그날보낸다고 그날오는거 아니자나? 이런식으로 말하고..
정말 시댁에서 살다가 저까지 미쳐버리는거 아닌지..
아니 시댁식구들 다 이상해요..
다들 자기들만 생각하고 이기주의..?
아주버님은 제가 밥한번 못챙겨줬다고
그걸 바로 어머님한테 서운하다고 얘기하고..
정말.. 저 여태까지 시집와서 생일한번 빼먹은적업고
돈없어도 선물 꼭 사서 드렸고
정말 없는형편에 며느리 역활하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정말 어머님 안가는 큰집도 일찍가서 음식도 하고.. 솔직히 할줄몰라도 ..
갑니다.. 설거지라도 도와드려야하는게 예의인거같애서..
그리고 왜 자꾸 애기있는 앞에서 그렇게 큰소리를 치고 싸우는지..
아기 잘 봐주시는거 저도 압니다..
근데 너무 참견한다고 하나요?
솔직히 제맘대로 머 하는거 없습니다..
아..제가 무슨 얘길 하는지..ㅠㅠ..
너무 앞뒤도 안맞는거 같고..
너무 힘드네요..
자꾸 막막하기만하고.. 아무도 이해해주는 사람도 업는기분?
요샌 신랑도.. 화만 자꾸 내고..
아프다고 일찍오란만에 승질내고..
자꾸 이런상태가 반복대니까..
아이한테 화만내고..
자꾸............무기력해지고..
모든게 다 귀찮고..
죽음이란게.. 자꾸 현실이 될꺼같구..
머 그러네요.. 그럼 안대는거 알지만...
휴우.. 답답하네..가슴이..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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