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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slike 댓글 0건 조회 3,984회 작성일 08-12-1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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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항상 매일 싸우십니다. 옆에있는 저는(여,고3) 항상 부모님의 다툼을 보고 살아왔습니다.
저는 엄마는 불쌍하면서 아빠는 괴씸하고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저는 엄마와 같이 살고 싶을 뿐 입니다.

항상 싸우는 것을 보면은

아빠는 일은 커녕 맨날 집에서 술만먹으면서 엄마한테 해코지를 하십니다.

대화를 설명하자면

아빠:일은 왜해 그냥 일하지말고 집에서 쉬기나해! 작년처럼 일하다가 또 아파서 몇 백만원 꽁쳐먹을려고?
엄마:그럼 당신이 일을 해요 그러면 나도 일 안할테니까,
아빠:그러니까 일하지 말라고
엄마:그럼 뭘 먹고 살아요 당신이 일하지도 않으니까 나라도 일해서 먹고살아야지
아빠:손가락 빨면서 살어
엄마:손가락 빨면서 살수나 있간요? 살기위해서 일하는것까지 왜 그래요
아빠:시끄러 일나가지마!

이런식으로 하는말이 일 나가지마, 이러시고... 그러다가 엄마가 말대꾸하면은 맨날 머 던지고 때리고
그러다가 새벽 낮 할꺼없이 맨날 술 먹으면서, 항상 욕하면서 괴롭히기만 합니다.

일하는건 싫어하면서, 술먹는건 좋아하고 엄마 일못하게하고

차라리 저는 이런 환경에서 자라기 보다는 이제 그만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아빠라는 사람이 제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가족 상담을 받고싶기도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이제 고3이 되는 저로써는

............ 그저 난감할 뿐입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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