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결정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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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흠.. 댓글 0건 조회 4,042회 작성일 08-12-18 13:00본문
저번글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답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습니다. 저를 돌아보고 제가 잘못한점이 무엇인지...
신랑이 격하게 반응해도 이사람도 힘들어서 그러는구나하고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게되었구요.
제가 신랑에게 서로 잘못하였고 이해하려고 하지않았으니 지난일들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ㅅㅓ로 조금씩 노력하고 양보하면서 잘 해보자고 했어요. 정말 진심으로 제 생각을 전했구요.
근데 신랑은 전혀 잘해볼생각이 없는가봐요.
바람핀여자얘기를 하는중에... 첨엔 그런관계가 아니라더니 나중엔 온통 그여자밖에 안보인다고...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정리할 생각있으면 제가 잊어버리겠다고 했어요.
어제밤에 정리는 했다고... 그여자랑 그만 연락하고 그런다고.. 제가 회사도 옮기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전 그얘기를 믿고싶습니다. 그래서 이제좀 나아지겠구나 했는데... 신랑이 집을 나가겠다네요.
지금 살고있는집 보증금을 친정에서 해주셨기에 자기가 나가면 된대요.
제가 정 그렇게 싫으면 각방을 쓰거나.. 아님 한달동안이라도 떨어져있자고했는데....
그냥 무조건 싫고 나간대요. 제가 꼴보기싫고 정떨어졌다고....
기간을 달라고한다면 50년이면 되겠냐면서.. 말도안되는 말들을 늘어놓고....
그렇다고 이혼하자..이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데.. 제가 아기키울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데리고 가겠다고해요.
제가 키운다면 월급 다 넣어준다고.....
전 왜 노력도 안해보고 그러냐... 내가 잘할테니까 아이생각해서 조금만 참아보라고했는데..
얼른 결정내리라고하네요.. 지갑에 결혼사진.. 연애할때 찍은사진 다 찢어버리고..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을 추스리기 어렵습니다.
전 아직도 신랑을 사랑하고.... 잘해보고 싶은데 신랑은 왜 그럴까요..
제가 신랑을 탓하는것도 아니고 앞만보고생각하자는건데....
지금 힘들어하는걸 알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꺼라고... 좋아질거라고 그렇게 생각은 하고싶은데요.
집 나가서 연락도 안하고... 생활비도 주지않고하면.. 저랑 아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두렵습니다.
그렇게 말하는것이 도와달라는 표현같기도 한데... 제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것같아요.
부부상담받는것도 싫다고.. 왜 사생활을 제 3자를 통해서 해결하려 하느냐면서....
답답합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감사드리구요.....
답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습니다. 저를 돌아보고 제가 잘못한점이 무엇인지...
신랑이 격하게 반응해도 이사람도 힘들어서 그러는구나하고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게되었구요.
제가 신랑에게 서로 잘못하였고 이해하려고 하지않았으니 지난일들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ㅅㅓ로 조금씩 노력하고 양보하면서 잘 해보자고 했어요. 정말 진심으로 제 생각을 전했구요.
근데 신랑은 전혀 잘해볼생각이 없는가봐요.
바람핀여자얘기를 하는중에... 첨엔 그런관계가 아니라더니 나중엔 온통 그여자밖에 안보인다고...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정리할 생각있으면 제가 잊어버리겠다고 했어요.
어제밤에 정리는 했다고... 그여자랑 그만 연락하고 그런다고.. 제가 회사도 옮기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전 그얘기를 믿고싶습니다. 그래서 이제좀 나아지겠구나 했는데... 신랑이 집을 나가겠다네요.
지금 살고있는집 보증금을 친정에서 해주셨기에 자기가 나가면 된대요.
제가 정 그렇게 싫으면 각방을 쓰거나.. 아님 한달동안이라도 떨어져있자고했는데....
그냥 무조건 싫고 나간대요. 제가 꼴보기싫고 정떨어졌다고....
기간을 달라고한다면 50년이면 되겠냐면서.. 말도안되는 말들을 늘어놓고....
그렇다고 이혼하자..이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데.. 제가 아기키울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데리고 가겠다고해요.
제가 키운다면 월급 다 넣어준다고.....
전 왜 노력도 안해보고 그러냐... 내가 잘할테니까 아이생각해서 조금만 참아보라고했는데..
얼른 결정내리라고하네요.. 지갑에 결혼사진.. 연애할때 찍은사진 다 찢어버리고..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을 추스리기 어렵습니다.
전 아직도 신랑을 사랑하고.... 잘해보고 싶은데 신랑은 왜 그럴까요..
제가 신랑을 탓하는것도 아니고 앞만보고생각하자는건데....
지금 힘들어하는걸 알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꺼라고... 좋아질거라고 그렇게 생각은 하고싶은데요.
집 나가서 연락도 안하고... 생활비도 주지않고하면.. 저랑 아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두렵습니다.
그렇게 말하는것이 도와달라는 표현같기도 한데... 제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것같아요.
부부상담받는것도 싫다고.. 왜 사생활을 제 3자를 통해서 해결하려 하느냐면서....
답답합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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