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런 상담도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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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금희 댓글 0건 조회 4,071회 작성일 09-02-19 10:00본문
남편의 힘든 것을 안타까워하고 해결되기를 바라는 님의 귀한 사랑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남편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인한 것이라면 상담으로도 문제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남편과 잘 의논하여 남편이 상담에 응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의 문제를 님께서 상담하셔서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담받으시면서 심리적인 것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으면 병원진료를 받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편의 그런 불안으로 인한 행동이 님께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님과 남편과의 의사소통은 어떠하신지요? 편안한지요?
남편의 그런 행동을 보일 때 님께서는 어떻게 하시고 계신지요?
이번 기회를 통해 님 자신의 생각은 무엇인지, 님께서 남편에게 대한 기대는 무엇인지, 님자신에 대한 기대는 무엇인지, 남편이 님에게 대한 기대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님께서는 남편에게 어떻게 대해 왔는지? 남편을 보면서 님은 어떤 감정들을 느끼는지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의 남편에 대한 행동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효과가 없었다면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님을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서 남편도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님께서 저희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의사소통책을 접하셨다니 반갑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님께서는 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노력하는 힘이 있으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님의 남편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남편에게 잘 전달되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문제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좀더 편해질 방법이 있을까싶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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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이유를 모르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평소에는 별 지장이 없이 생활하지만, 가끔씩 그 불안감이 심해지며 몹시 힘들어합니다.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가끔은 소리 치고싶다거나, 머리를 벽에 부딪히고 싶은 생각을 떨쳐내기 힘들어 행동으로 나타낼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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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소통의 방법론이란 책을 우연히 접하면서, 남편의 어린시절 경험으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에 상담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문의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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