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기적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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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란 댓글 0건 조회 4,286회 작성일 09-09-28 05:25본문
지원님
남편의 일방적인 자기주장과 고집으로 인해 이해받지 못하고 있으며, 억울하고 속상할 뿐만 아니라 이런 남편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과 형제 관계 속에서 무엇을 경험하면서 성장했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나를 챙겨주지 않으면 안 되는 불안한 상황은 아니었는지요.
부부관계에서도 남편의 역할보다는 자신의 안전함을 먼저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경험한 나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내가 남편에게 하고 있는 행동은 누구를 닮고 있나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도와주는 행동이 없는 남편의 모습은 누구를 닮고 있는지요?
우리의 모습은 각자의 원가족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남편을 이해하려는 지원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부부가 일방적인 관계를 맺는 것 보다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님의 가정은 남편, 아내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이 같이 병행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남편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 남편과 아빠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담을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남편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하길 바랍니다 아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한 치의 양보도 할수 없습니다 지나가면서 했던 농담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열나게 따집니다 예를 들어 다리미질을 할 때 자기 옷만 다립니다 그래서 이왕 하는 것 같이 하면 안되나 하며 웃었던 말들로 사람을 괴롭힙니다
>맞벌이 입니다 아내가 일을 시작하면 가사분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할 것처럼 아무말도 안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진심은 전혀 돕지 않는거입니다
>일하지 않을 때의 아내의 모습을 기대서하고 안해준다고 자꾸 화풀이를 하며 분노합니다 아내는 밤늦게까지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죠 힘이 없어서 누워있어도 그걸 보지 못합니다
>오로지 하나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아파도 보이지 않습니다
> 본인이 화가나면 아내도 자식도 돌볼 수 없답니다
>자기 차도 타는 걸 싫어하고 가족과 밥을 먹어도 마트에 가 장을 보는 것도 아주 기분나쁜얼굴로 할수없이 따라다닙니다 그러고는 화풀이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사람을 비난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합니다
>아내가 죽을 때까지 남편 원하는대로 해야 하나요
>하도 괴로워서 직장을 때려치우니 다음날 일어나서 돈 벌어오랍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남편의 일방적인 자기주장과 고집으로 인해 이해받지 못하고 있으며, 억울하고 속상할 뿐만 아니라 이런 남편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것 같습니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과 형제 관계 속에서 무엇을 경험하면서 성장했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나를 챙겨주지 않으면 안 되는 불안한 상황은 아니었는지요.
부부관계에서도 남편의 역할보다는 자신의 안전함을 먼저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경험한 나의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내가 남편에게 하고 있는 행동은 누구를 닮고 있나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도와주는 행동이 없는 남편의 모습은 누구를 닮고 있는지요?
우리의 모습은 각자의 원가족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남편을 이해하려는 지원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부부가 일방적인 관계를 맺는 것 보다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님의 가정은 남편, 아내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이 같이 병행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남편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 남편과 아빠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담을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남편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하길 바랍니다 아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내에게 한 치의 양보도 할수 없습니다 지나가면서 했던 농담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열나게 따집니다 예를 들어 다리미질을 할 때 자기 옷만 다립니다 그래서 이왕 하는 것 같이 하면 안되나 하며 웃었던 말들로 사람을 괴롭힙니다
>맞벌이 입니다 아내가 일을 시작하면 가사분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할 것처럼 아무말도 안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진심은 전혀 돕지 않는거입니다
>일하지 않을 때의 아내의 모습을 기대서하고 안해준다고 자꾸 화풀이를 하며 분노합니다 아내는 밤늦게까지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죠 힘이 없어서 누워있어도 그걸 보지 못합니다
>오로지 하나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아파도 보이지 않습니다
> 본인이 화가나면 아내도 자식도 돌볼 수 없답니다
>자기 차도 타는 걸 싫어하고 가족과 밥을 먹어도 마트에 가 장을 보는 것도 아주 기분나쁜얼굴로 할수없이 따라다닙니다 그러고는 화풀이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말로 사람을 비난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합니다
>아내가 죽을 때까지 남편 원하는대로 해야 하나요
>하도 괴로워서 직장을 때려치우니 다음날 일어나서 돈 벌어오랍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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