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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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이 댓글 0건 조회 3,858회 작성일 09-11-14 15:48본문
남편과에 불화가 있습니다.
결혼초.. 임신 5개월때.. 술마시고 들어와 애기 필요없으니 병원가자고 한바탕소동이 있었어요.. .
얼루고 달래서.. 겨우..지금은 둘째가 18개월입니다. 결혼 6년차...
오늘도 크게 싸웠어요.. 이유는... 제가 맘에 않든데요..
저와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졌다구.. 저요.. 백화점가서 바지하나 티하나 사입지 못했어요.
결혼하고 친구들도 한번도 못만나고.. 심지어.. 친정도 잘 못갔답니다.
시부모님이 보고싶다고 하면.. 한달음에 달려가야하고.. 저희부모님이 손자손녀보고싶다고 하면..기차타고 가라고내가 너집에 왜가는데?? 라는 말은 합니다.
오늘도 그럽니다. 제가 너무 답답해서.. 나 운동가고싶어.. 그랬더니.. 미친년이라고..
다름 사람들은 애데리고 운동잘만가는데 넌 왜 못가냐고.. 18개월짜리를 델고 어딜 간단말이예요.
그리고.. 매일 술입니다. 집에오기 싫데요.. 애들이 한달정도 아팠어요.. 다 저때문이라고..
애둘데리고 이병원 저병원다니는데..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다른부모들다하는데.. 뭐가 힘드냐고
넌 집에 일찍와서 밥해놓고 다시 병원가라고..
한달아픈동안.. 제가 몸살이 나게되었어요.. 그러더라구요.. 미친년이 그거했다고 아프다고 엄살피운다고.
말만하면 저에게 그럽니다. 넌 미친년이야.. 넌 미쳤어.. 넌 죽어야돼..
저도 어였한 학교나와서 잘나가는 회사에 다녔고.. 시아버님이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한건데..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넌 아무도움도 않되고..
우리엄마말대로 너랑 결혼하는게 아니었다고.. 결혼하기전에 시어머님이 반대가 있었거든요..
반대있을때 헤어지자고 했는데.. 자기가 싫다고.. 다 해결할수있다고 해놓구선.. 이제와서.. 후회한다고.
우리집 친정식구들은 모두 미쳤고..자기 식구들은 모두 천사래요..
모르겠어요.. 친정식구들이 돈을달라고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옆에살면서 못살게 구는것도아니고.
모두들 잘살고있는데.. 친정얘기만 나오면 욕부터한답니다.
명절에 친정에 가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이젠.. 저보고 그러네요.. 자기돈가지고 살면서 찍소리 하지말라고..
너무 몸이아퍼서 .. 나 아퍼.. 그러니 애들 데리고 병원좀가줘.. 라고 한마디 했더니.. 이런말을 하네요..
애는 저 혼자 낳고 키우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결혼생활동안 다른 남자를 만난것도 아니고.. 카드를 긁고 다닌것도 아닌데..
퇴근하고 왔을떼.. 술안주 안해놨다고... 집이 지져분하다고..
저보고 미쳤데요.. 미친년이래요.. 청소도 안하고.. .. 밥도 안한다구요
밥안해준적 한번도 없는데.. 단지 술안주 않되는 밥을 한것뿐인데..
이젠 그만살고싶어요..
근데.. 애들이 눈에 밟혀서... 애들없이는 못살겠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저 미친년 아니예요... 저요.. 두아이 엄마구요.. 사랑받는 막내딸이예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결혼초.. 임신 5개월때.. 술마시고 들어와 애기 필요없으니 병원가자고 한바탕소동이 있었어요.. .
얼루고 달래서.. 겨우..지금은 둘째가 18개월입니다. 결혼 6년차...
오늘도 크게 싸웠어요.. 이유는... 제가 맘에 않든데요..
저와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졌다구.. 저요.. 백화점가서 바지하나 티하나 사입지 못했어요.
결혼하고 친구들도 한번도 못만나고.. 심지어.. 친정도 잘 못갔답니다.
시부모님이 보고싶다고 하면.. 한달음에 달려가야하고.. 저희부모님이 손자손녀보고싶다고 하면..기차타고 가라고내가 너집에 왜가는데?? 라는 말은 합니다.
오늘도 그럽니다. 제가 너무 답답해서.. 나 운동가고싶어.. 그랬더니.. 미친년이라고..
다름 사람들은 애데리고 운동잘만가는데 넌 왜 못가냐고.. 18개월짜리를 델고 어딜 간단말이예요.
그리고.. 매일 술입니다. 집에오기 싫데요.. 애들이 한달정도 아팠어요.. 다 저때문이라고..
애둘데리고 이병원 저병원다니는데..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다른부모들다하는데.. 뭐가 힘드냐고
넌 집에 일찍와서 밥해놓고 다시 병원가라고..
한달아픈동안.. 제가 몸살이 나게되었어요.. 그러더라구요.. 미친년이 그거했다고 아프다고 엄살피운다고.
말만하면 저에게 그럽니다. 넌 미친년이야.. 넌 미쳤어.. 넌 죽어야돼..
저도 어였한 학교나와서 잘나가는 회사에 다녔고.. 시아버님이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살림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한건데..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넌 아무도움도 않되고..
우리엄마말대로 너랑 결혼하는게 아니었다고.. 결혼하기전에 시어머님이 반대가 있었거든요..
반대있을때 헤어지자고 했는데.. 자기가 싫다고.. 다 해결할수있다고 해놓구선.. 이제와서.. 후회한다고.
우리집 친정식구들은 모두 미쳤고..자기 식구들은 모두 천사래요..
모르겠어요.. 친정식구들이 돈을달라고 전화하는것도 아니고.. 옆에살면서 못살게 구는것도아니고.
모두들 잘살고있는데.. 친정얘기만 나오면 욕부터한답니다.
명절에 친정에 가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이젠.. 저보고 그러네요.. 자기돈가지고 살면서 찍소리 하지말라고..
너무 몸이아퍼서 .. 나 아퍼.. 그러니 애들 데리고 병원좀가줘.. 라고 한마디 했더니.. 이런말을 하네요..
애는 저 혼자 낳고 키우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결혼생활동안 다른 남자를 만난것도 아니고.. 카드를 긁고 다닌것도 아닌데..
퇴근하고 왔을떼.. 술안주 안해놨다고... 집이 지져분하다고..
저보고 미쳤데요.. 미친년이래요.. 청소도 안하고.. .. 밥도 안한다구요
밥안해준적 한번도 없는데.. 단지 술안주 않되는 밥을 한것뿐인데..
이젠 그만살고싶어요..
근데.. 애들이 눈에 밟혀서... 애들없이는 못살겠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저 미친년 아니예요... 저요.. 두아이 엄마구요.. 사랑받는 막내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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