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점 점 커져가는 부부싸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정란 댓글 0건 조회 4,531회 작성일 09-12-08 05:03본문
미숙님
결혼 한지 8개월이 되셨군요. 아직 신혼부부라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은데 짧은 기간 동안 부부갈등의 골이 깊어져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결혼생활을 기대하셨나요?
남편과 다투고, 싸우고, 비난하려고 결혼한 것은 아니겠지요.....
무엇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불편한 상황으로 진행시키고 있을까요?
내 마음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나의 부모님 같은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분은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부부관계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할수록 행복해 지겠지요.
그러나 하면 할수록 관계가 힘들어 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분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 하고 있습니다. 너 먼저 잘 하면 나도 잘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정적인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책임전가를 하고 있습니다.
신혼기의 부부는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가야합니다.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솔직한 의사소통의 방법, 갈등 해결하는 방법, 부부관계, 개인적인 습관에서 부부생활에 필요한 습관으로 바꾸는 것 등 해야 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부부관계는 친밀감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남편에게 부부관계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아내의 거절은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부부관계를 아파서 못 할 정도라면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여성과 남성의 흥분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남편에게 천천히 시도해 주도록 부탁하시길 바랍니다.
결혼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사랑하는 감정과 서로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책임감과 친구 같은 우정을 필요로 합니다. 미숙님의 부부관계는 어떻습니까?
첫 사랑을 회복하십시오.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 “준비된 결혼 준비된 배우자” “아름다운 가족”
이제 시작하는 미숙님의 부부생활이 사랑과 믿음과 소망가운데 아름다운 가족으로 성장해 가시길 바랍니다.
>결혼한지 8개월되는 신혼부부입니다.
>지난 일요일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지 않기로 약속한거 신랑이 지키지 않은 문제로 제가 성질좀 냈습니다.
>거실에서도 냄새가 나길래 화장실서 담배피웠냐고 했더니 놀리듯이 빙글빙글 웃으며 안피웠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게임하면서 제가 재차 물어도 같은 행동 같은 대답에 너무 화가나서 약속한거 하나도 지키지 않는다며
>제가 궁시렁궁시렁 하며 혼자 잠자리에 들었죠.
>그리고 다음날 정말 사소한 것이 불씨가 되어서 싸움이 되었는데 어제 일이 전 저대로 화가 풀리지 않았고
>신랑도 담배한대 핀거 가지고 자기가 죽을 죄를 지었냐는둥 자기 담배약속 안지킨거에 비하면 제가 약속
>어긴건 무궁무진한데 자긴 저한테 얘기 안하고 있는거라는둥 제가 한마디 하면 신랑은 그에 질세라 열마디
>백마디 합니다.
>정말 사소한 문제 같지만 엄청 심각해요.
>티격태격하다가 제가 상을 한번 손바닥으로 내리쳤더니 신랑이 갑자기 상을 뒤집어 엎어버리더라구요.
>첨에 싸우면서 답답한 맘에 신랑이 한 행동을 제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상을 내리치던 행동도
>신랑이 먼저했고 싸우면 거실에 나와 자던 행동도 밖으로 나가는 행동도...신랑이 다시는 그런행동
>안한다고 화해하면서 약속했던 부분들인데 다시 다툼이 일면 이번엔 신랑이 먼저 행동을 취하기 전에
>제가 먼저 그런행동들을 하고 있답니다.
>담번에 제가 상을 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뛰쳐나가서 들어오질 않아요.
>처음 외박할때는 정말 무슨일이 났는가 싶어서 걱정되고 미치겠더라구요. 들어와서 얘기하자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 신랑 회사근처까지 쫓아갔는데 혼자 생각하고 싶다고해서 결국 혼자 돌와왔죠.
>절대 외박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다음번에도 또 그러길래 걱정은 되었지만 내버려 두었어요.
>이틀만에 들어와서 또 다시 외박은 안하겠다고 약속했지요.
>휴~ 뭐든 첨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어렵지 않나봅니다.
>이번에도 또 나가서 안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담날 신랑이 먼저 들어와있길래 이번엔 제가 나갔습니다.
>제가 그런것처럼 밤새 전화한통 없더니 그 다음날엔 또 신랑이 안들어오네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젤 큰 문제는 아직까지 부부관계를 한번도 안한데 있어요.
>이문제는 저한테 있습니다. 시도는 해봤지만 아프다는 핑계로 제가 싫은 내색을 넘 심하게 했는지
>신랑은 이제 시도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다툴때마다 부부관계 얘기를 하는데 신랑은 남자로써
>정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느낄수 있고 저 또한 그 부분은 말 꺼내기가 너무 어렵고
>누구에게도 드러내놓고 얘기할수 없는 깊은 상처로 있답니다.
>매번 화해하면서 앞으론 그러지 말자 약속하고 조심하면서 지내다가도 순식간에 너무 큰 싸움으로 번지고
>싸움이 오래지속되는게 부부관계 문제가 젤 크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알지만 해결방법은 모르겠고 어떻게 시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희는 서로의 상처를 바라보는게 아니고 서로 내껏만 봐달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결혼 한지 8개월이 되셨군요. 아직 신혼부부라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은데 짧은 기간 동안 부부갈등의 골이 깊어져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결혼생활을 기대하셨나요?
남편과 다투고, 싸우고, 비난하려고 결혼한 것은 아니겠지요.....
무엇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불편한 상황으로 진행시키고 있을까요?
내 마음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나의 부모님 같은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분은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부부관계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할수록 행복해 지겠지요.
그러나 하면 할수록 관계가 힘들어 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분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 하고 있습니다. 너 먼저 잘 하면 나도 잘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정적인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책임전가를 하고 있습니다.
신혼기의 부부는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가야합니다.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솔직한 의사소통의 방법, 갈등 해결하는 방법, 부부관계, 개인적인 습관에서 부부생활에 필요한 습관으로 바꾸는 것 등 해야 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부부관계는 친밀감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남편에게 부부관계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아내의 거절은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부부관계를 아파서 못 할 정도라면 병원을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여성과 남성의 흥분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남편에게 천천히 시도해 주도록 부탁하시길 바랍니다.
결혼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사랑하는 감정과 서로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책임감과 친구 같은 우정을 필요로 합니다. 미숙님의 부부관계는 어떻습니까?
첫 사랑을 회복하십시오.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 “준비된 결혼 준비된 배우자” “아름다운 가족”
이제 시작하는 미숙님의 부부생활이 사랑과 믿음과 소망가운데 아름다운 가족으로 성장해 가시길 바랍니다.
>결혼한지 8개월되는 신혼부부입니다.
>지난 일요일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지 않기로 약속한거 신랑이 지키지 않은 문제로 제가 성질좀 냈습니다.
>거실에서도 냄새가 나길래 화장실서 담배피웠냐고 했더니 놀리듯이 빙글빙글 웃으며 안피웠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게임하면서 제가 재차 물어도 같은 행동 같은 대답에 너무 화가나서 약속한거 하나도 지키지 않는다며
>제가 궁시렁궁시렁 하며 혼자 잠자리에 들었죠.
>그리고 다음날 정말 사소한 것이 불씨가 되어서 싸움이 되었는데 어제 일이 전 저대로 화가 풀리지 않았고
>신랑도 담배한대 핀거 가지고 자기가 죽을 죄를 지었냐는둥 자기 담배약속 안지킨거에 비하면 제가 약속
>어긴건 무궁무진한데 자긴 저한테 얘기 안하고 있는거라는둥 제가 한마디 하면 신랑은 그에 질세라 열마디
>백마디 합니다.
>정말 사소한 문제 같지만 엄청 심각해요.
>티격태격하다가 제가 상을 한번 손바닥으로 내리쳤더니 신랑이 갑자기 상을 뒤집어 엎어버리더라구요.
>첨에 싸우면서 답답한 맘에 신랑이 한 행동을 제가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상을 내리치던 행동도
>신랑이 먼저했고 싸우면 거실에 나와 자던 행동도 밖으로 나가는 행동도...신랑이 다시는 그런행동
>안한다고 화해하면서 약속했던 부분들인데 다시 다툼이 일면 이번엔 신랑이 먼저 행동을 취하기 전에
>제가 먼저 그런행동들을 하고 있답니다.
>담번에 제가 상을 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뛰쳐나가서 들어오질 않아요.
>처음 외박할때는 정말 무슨일이 났는가 싶어서 걱정되고 미치겠더라구요. 들어와서 얘기하자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 신랑 회사근처까지 쫓아갔는데 혼자 생각하고 싶다고해서 결국 혼자 돌와왔죠.
>절대 외박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다음번에도 또 그러길래 걱정은 되었지만 내버려 두었어요.
>이틀만에 들어와서 또 다시 외박은 안하겠다고 약속했지요.
>휴~ 뭐든 첨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어렵지 않나봅니다.
>이번에도 또 나가서 안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담날 신랑이 먼저 들어와있길래 이번엔 제가 나갔습니다.
>제가 그런것처럼 밤새 전화한통 없더니 그 다음날엔 또 신랑이 안들어오네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젤 큰 문제는 아직까지 부부관계를 한번도 안한데 있어요.
>이문제는 저한테 있습니다. 시도는 해봤지만 아프다는 핑계로 제가 싫은 내색을 넘 심하게 했는지
>신랑은 이제 시도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다툴때마다 부부관계 얘기를 하는데 신랑은 남자로써
>정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느낄수 있고 저 또한 그 부분은 말 꺼내기가 너무 어렵고
>누구에게도 드러내놓고 얘기할수 없는 깊은 상처로 있답니다.
>매번 화해하면서 앞으론 그러지 말자 약속하고 조심하면서 지내다가도 순식간에 너무 큰 싸움으로 번지고
>싸움이 오래지속되는게 부부관계 문제가 젤 크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알지만 해결방법은 모르겠고 어떻게 시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희는 서로의 상처를 바라보는게 아니고 서로 내껏만 봐달라고 소리치고 있어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