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점점 미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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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아 댓글 0건 조회 4,725회 작성일 10-01-12 10:53본문
남편과 5년여 기간동안 연예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20살때 만나 25살때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9년 1월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긴 후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 같이 보여지지만
제 마음은 자꾸 남편이 밉고 원망만 됩니다.
아이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서도 아이가 아프거나 울면 뭐든지 다 제탓으로 돌리며
아이 엄마 자격이 없다고말을 합니다.
또 뭔가 제가 부산스럽게 하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하면 극단적으로 아이가
맞아서 다쳤으면 어떻게 할뻔 했냐며 잔소리를 심하게 합니다.
어젠 시어머님도 계셨는데 대화를 하다가 끝말이 제가 일을 잘 못하거나 계속 실수를 하면
내다 버린다라고 남편이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남편이 나가서 시어머님이랑 대화를 했었는데
시어머님도 너희 부부가 사이가 안 좋은게 느껴지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잠도 같이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부부관계도 심하게 뜹니다.
이제 돌이 갖 지난는데, 이제까지 2-3번 정도 했덨건 갔습니다.
남편의 퇴근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고 주말에도 남편이 혼자 외출을 많이 하기때문에
기껏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저녁시간 밖에 없는데 그때에는 아이를 남편이 봐주시만 부부간의 대화 시간이
너무 부족한것 같고,
또 대화를 하자 하면 이러쿵 저러쿵 정말 자괴감이 들도록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말을 하니까 제가 대화를 시도하지 못하게 아예 차단을 해버립니다.
저는 단지 감정적인 부분에서 힘을 얻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은데 남편과 도저희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심하게 성격이 너무 반대 입니다.
저는 좀 많이 감정적인 편이지만 마음이 다치면 아예 닫아버리고 냉소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성적으로 논리적이지만, 금방 그 상황을 잊어버리고 자기 기분이 좋으면 다 괜찮아집니다.
공통점은 굉장히 둘다 예민하다는 겁니다.
그런 모습이 연예할때는 뒤끝이 없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얼렁뚱땅 그 상황을 대충 넘어 가려고 하는게 너무 너무 싫습니다.
만 3년차가 되었는데 남편과 요즘에는 잠시 떨어져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일찍 결혼을 해서 내가 너무 고달프게 살고 있는건 아닌지 자꾸 슬퍼집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는 시간에는 텔레비젼 보는데 시간을 다 쏟으니까 대화도 줄어들고
남편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아이의 목욕물을 받아주는것 조차 힘들다며 큰소리를 냅니다.
남편이 점점 미워지고 원망만 되고 차라리 집에 안들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듭니다.
예전에는 주말에 집에서 아이와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주말에도 아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자연스러워 남편의 존재감이
점점 저한테서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해주고 싶고 아빠노릇도 아이한테 잘 하게 하고 싶은데 남편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만들수
있을까요 ?
점점 저만 상처받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20살때 만나 25살때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9년 1월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생긴 후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 같이 보여지지만
제 마음은 자꾸 남편이 밉고 원망만 됩니다.
아이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서도 아이가 아프거나 울면 뭐든지 다 제탓으로 돌리며
아이 엄마 자격이 없다고말을 합니다.
또 뭔가 제가 부산스럽게 하거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하면 극단적으로 아이가
맞아서 다쳤으면 어떻게 할뻔 했냐며 잔소리를 심하게 합니다.
어젠 시어머님도 계셨는데 대화를 하다가 끝말이 제가 일을 잘 못하거나 계속 실수를 하면
내다 버린다라고 남편이 저에게 말을 했습니다.
남편이 나가서 시어머님이랑 대화를 했었는데
시어머님도 너희 부부가 사이가 안 좋은게 느껴지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잠도 같이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부부관계도 심하게 뜹니다.
이제 돌이 갖 지난는데, 이제까지 2-3번 정도 했덨건 갔습니다.
남편의 퇴근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고 주말에도 남편이 혼자 외출을 많이 하기때문에
기껏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저녁시간 밖에 없는데 그때에는 아이를 남편이 봐주시만 부부간의 대화 시간이
너무 부족한것 같고,
또 대화를 하자 하면 이러쿵 저러쿵 정말 자괴감이 들도록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말을 하니까 제가 대화를 시도하지 못하게 아예 차단을 해버립니다.
저는 단지 감정적인 부분에서 힘을 얻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은데 남편과 도저희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심하게 성격이 너무 반대 입니다.
저는 좀 많이 감정적인 편이지만 마음이 다치면 아예 닫아버리고 냉소적으로 변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성적으로 논리적이지만, 금방 그 상황을 잊어버리고 자기 기분이 좋으면 다 괜찮아집니다.
공통점은 굉장히 둘다 예민하다는 겁니다.
그런 모습이 연예할때는 뒤끝이 없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문제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얼렁뚱땅 그 상황을 대충 넘어 가려고 하는게 너무 너무 싫습니다.
만 3년차가 되었는데 남편과 요즘에는 잠시 떨어져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일찍 결혼을 해서 내가 너무 고달프게 살고 있는건 아닌지 자꾸 슬퍼집니다.
같이 시간을 보내는 시간에는 텔레비젼 보는데 시간을 다 쏟으니까 대화도 줄어들고
남편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아이의 목욕물을 받아주는것 조차 힘들다며 큰소리를 냅니다.
남편이 점점 미워지고 원망만 되고 차라리 집에 안들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듭니다.
예전에는 주말에 집에서 아이와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이 없다보니 주말에도 아이와 둘이 있는 시간이 자연스러워 남편의 존재감이
점점 저한테서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해주고 싶고 아빠노릇도 아이한테 잘 하게 하고 싶은데 남편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만들수
있을까요 ?
점점 저만 상처받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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