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 어린 저희 남동생부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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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인숙 댓글 0건 조회 4,519회 작성일 10-02-01 10:51본문
남동생 가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누나의 안타까운 마음이 그려지네요!
결혼 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할 때,
이 부부는 서로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사랑해 주었을까요?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었을까요?
그렇게 좋아했던 마음이 어떻게 돌아서게 되었을까요?
무엇이 개입되었을까요?
어떻게 회복하려고 노력했을까요?
왜 서로 쫓고 쫓기는 심정이 되어갈까요?
부부는 이렇듯 좋아할 때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좋아할 때는 싫어하고 있는 지금과 다른 마음과 행동이었겠지요.
동생 부부의 경우,
결혼 전에는 온전히 부부 서로가 원하는 바를 잘 지원해 주어,
서로에게 만족감을 가지고 참 좋은 상대로 여겨져 결혼이 이른 것으로 보여 집니다.
결혼 후엔 서로에게 소홀하며,
자신만을 더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며 심리적으로 멀리하고 있어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결혼 전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경험이 ,
결혼 후 배우자 서로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고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면,
커다란 실망을 하고 돌아서거나 원망을 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부는 이러한 결혼의 원리를 알고,
성장과정에서의 미해결과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해결하며,
부부 서로가 어떻게 지원해주어야 하는지,
자신들을 어떻게 돌봐야하는지를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가정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사사는 곳에서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무료로 지원되는,
부부상담을 받도록 권해드립니다.
>부부가 된지 1년 조금 안되었네요.
>그 정에 동거로 6개월 시간을 보냈구요.. 이제 막 태어난 아들도 있습니다.
>둘이 정말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문제는 작년 추석부터였어요
>저희 남동생이 와이프가 집착병에 걸렸다고 의처증이라며 돌연 못살겠더라구요
>와이프는 임신한 마누라두고 딴짓하고 다닌다고 하고..
>둘 입장 차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낳고 한달도 안되서 불륜현장을 와이프쪽에서 잡았습니다.
>문제는 지금서부터인데요...
>
>불륜을 저지르고도 저희 동생이 너무 뻔뻔하다는 겁니다.
>차라리 이혼을 하자
>와이프는 애도 있는데 노력해보자.. 하고 있구요. 너무 거꾸로 된 상황이죠..?
>잠자리도 같이 하면서 마누라는 벌레보는듯 치부하구요..
>1년정도 노력해보고 안되면 애기 엄마 아빠로만 살자는둥
>하루가 머다하고 와이프를 괴롭히네요.
>도대체 제 동생이지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쩜 저렇게 양심도 책임감도 아무것도 없을수 있는지.
>나이 26이면.. 그래도 가정을 지킬 마음은 생기지 않을까요...ㅠㅠ
>아무리 가족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줘도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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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안타까운 마음이 그려지네요!
결혼 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할 때,
이 부부는 서로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사랑해 주었을까요?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었을까요?
그렇게 좋아했던 마음이 어떻게 돌아서게 되었을까요?
무엇이 개입되었을까요?
어떻게 회복하려고 노력했을까요?
왜 서로 쫓고 쫓기는 심정이 되어갈까요?
부부는 이렇듯 좋아할 때와 싫어질 때가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좋아할 때는 싫어하고 있는 지금과 다른 마음과 행동이었겠지요.
동생 부부의 경우,
결혼 전에는 온전히 부부 서로가 원하는 바를 잘 지원해 주어,
서로에게 만족감을 가지고 참 좋은 상대로 여겨져 결혼이 이른 것으로 보여 집니다.
결혼 후엔 서로에게 소홀하며,
자신만을 더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며 심리적으로 멀리하고 있어 보입니다.
이런 현상은 결혼 전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경험이 ,
결혼 후 배우자 서로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고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으면,
커다란 실망을 하고 돌아서거나 원망을 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부는 이러한 결혼의 원리를 알고,
성장과정에서의 미해결과제가 무엇인지를 찾고 해결하며,
부부 서로가 어떻게 지원해주어야 하는지,
자신들을 어떻게 돌봐야하는지를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가정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사사는 곳에서 가까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무료로 지원되는,
부부상담을 받도록 권해드립니다.
>부부가 된지 1년 조금 안되었네요.
>그 정에 동거로 6개월 시간을 보냈구요.. 이제 막 태어난 아들도 있습니다.
>둘이 정말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문제는 작년 추석부터였어요
>저희 남동생이 와이프가 집착병에 걸렸다고 의처증이라며 돌연 못살겠더라구요
>와이프는 임신한 마누라두고 딴짓하고 다닌다고 하고..
>둘 입장 차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낳고 한달도 안되서 불륜현장을 와이프쪽에서 잡았습니다.
>문제는 지금서부터인데요...
>
>불륜을 저지르고도 저희 동생이 너무 뻔뻔하다는 겁니다.
>차라리 이혼을 하자
>와이프는 애도 있는데 노력해보자.. 하고 있구요. 너무 거꾸로 된 상황이죠..?
>잠자리도 같이 하면서 마누라는 벌레보는듯 치부하구요..
>1년정도 노력해보고 안되면 애기 엄마 아빠로만 살자는둥
>하루가 머다하고 와이프를 괴롭히네요.
>도대체 제 동생이지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쩜 저렇게 양심도 책임감도 아무것도 없을수 있는지.
>나이 26이면.. 그래도 가정을 지킬 마음은 생기지 않을까요...ㅠㅠ
>아무리 가족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줘도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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