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에 대한 대처법이 궁금합니다.(정일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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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famil 댓글 0건 조회 4,114회 작성일 10-08-23 17:55본문
31살 미혼 남자입니다.
어머니는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지 9년이 되었고 누나는 몇 년전 결혼을 하여 식구는 저와 아버지 뿐입니다.
아버지가 제목 그대로 제 행동 하나하나 모두 통제하고 싶어하십니다.
예전에도 그런 아버지의 행동 때문에 어머니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든 생활에서 사소하고 쓸데 없는 것까지도 항상 저에 대한 비난 일색 뿐이시고,
그래도 제가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을 하여 제자신을 변화해보려는 시도를 할때마다
제 기운을 느끼시는지 그때마다 제 기를 꺾어버리십니다.
밖에서는 모든 분들이 넌 좋은 아버지를 두었다.
모든 것을 해주시는 아버지인데 기대에 부응을 못하는 아들이구나.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위를 굉장히 세우고 싶어하시는 분이지만
그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제는 퇴직까지 하셨습니다.
성장과정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 돈벌어오라는 내쫓김을 당해 성인이 될때까지 혼자 살아오셨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의 인정과 평가를 너무 중시하십니다.
그렇게 보면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 생기지만
막상 저렇게 말하시고 행동하시면 정말 그 심정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러다간 제가 미칠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고치는 건 현재 상황으로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정말 알고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어머니는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지 9년이 되었고 누나는 몇 년전 결혼을 하여 식구는 저와 아버지 뿐입니다.
아버지가 제목 그대로 제 행동 하나하나 모두 통제하고 싶어하십니다.
예전에도 그런 아버지의 행동 때문에 어머니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든 생활에서 사소하고 쓸데 없는 것까지도 항상 저에 대한 비난 일색 뿐이시고,
그래도 제가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을 하여 제자신을 변화해보려는 시도를 할때마다
제 기운을 느끼시는지 그때마다 제 기를 꺾어버리십니다.
밖에서는 모든 분들이 넌 좋은 아버지를 두었다.
모든 것을 해주시는 아버지인데 기대에 부응을 못하는 아들이구나.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위를 굉장히 세우고 싶어하시는 분이지만
그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제는 퇴직까지 하셨습니다.
성장과정도 어렸을 때 할머니께 돈벌어오라는 내쫓김을 당해 성인이 될때까지 혼자 살아오셨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들의 인정과 평가를 너무 중시하십니다.
그렇게 보면 아버지에 대한 연민이 생기지만
막상 저렇게 말하시고 행동하시면 정말 그 심정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이러다간 제가 미칠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고치는 건 현재 상황으로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건지 정말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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