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시어머니 문제 상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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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미숙 댓글 0건 조회 5,101회 작성일 10-09-12 20:16본문
>안녕하세요 결혼 만 5년이 다 되어가는 주부입니다
>어린나이에 아이가 생겨 남편하나 믿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를 낳고 1년은 아무런 문제 없이 행복했습니다
>남편의 월급이 90만원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돈이 좀 힘들었지만 친정아버지의 남모를 도움으로 살아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결혼한지 1년이 되자 시어머니가 조금씩 달라지시더군요
>돈이 없어 매일 허덕이던 저에게 다달이 용돈을 보내달라고 요구를 하시더군요
>시누이들은 벌써 내고 있다고 저에게도 요구를 하셨습니다(시누이가 세명입니다ㅡㅡ)
>할 수 없이 친정에 얘기도 못하고 드리게 되었고 그이후로는 더 심해지셨습니다
>저는 신랑이 그당시 밤에 일하고 돈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친정아버지께 도움을 청하여 아버지가 신랑을 데리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낮에 일하고 그돈에 세배넘는 돈을 벌게 되어 저금도 하고 안정된 삶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막내 시누이랑 같이 집으로 찾아 오셔서 다달이 들어가는 용돈을 더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랑 엄마니 어떻하겠습니까 그대로 돈을 드렸습니다
>저희 삶이 안정이 되어가자 본격적으로 다른 면모를 보여주시게 되었습니다
>용돈은 그려러니 했는데 무슨 행사만 있거나 명절이나 일이 있을때는 대놓고 많은 돈을 바라시더군요
>그래서 맞춰드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딱 10만원씩 드리기로 신랑이랑 합의를 봤는데(용돈은 항상 다달이 드리구요)봉투를 받자마나 열어보시고는 얼굴이 구겨지시더군요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안된다며 그 봉투를 저희 시누이 아들에게 주시더군요 6살아이에게로....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저보고 시누이들은 이렇게 저렇게 해주는데 면전에 대고 너희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면서 계속 스트레스 주시고 시댁이 멀지 않기에 저흰 자주가는데 가면 돈따로 드리고 마트가서 장봐드려야하고 나가서 비싼 밥사드려야했습니다 돈가지고 정말 의 끊겠다고 크게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오죽하면 주변사람들이나 시누이들도 저희 힘들게 하면 시어머니 보고 절대 도움 안드리겠다고 말이 나올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돈가지고만 힘들게 하면 제가 우울증 초기까지는 안왔을겁니다 저희 신랑과 저한테 따로 전화를 하셔서 항상 말을 다르게 하는거였습ㄴ다 말이 다르니 항상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신랑이나 시누들에게 나쁜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누이랑 신랑과 어머니와 제가 사자대면해서 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은게 밝혀졌지만 자기 부모니 한숨만 내쉬며 그렇게 넘어갔고 신랑이 있을때와 없을때 저에게 대해시는게 180도 달라지셔서 오죽하면 친정엄마도 그렇게 느꼈겟습니까
>제가 항상 신랑보고 효자라고 합니다
>항상 저보고 뭐라하고 자기엄마편들거든요 그러다 더 크게 싸움이 나면 욕하면서 물건 집어던지고 저 몇번 이혼 결심도 하다가 결국 시누들에게 알렸습니다 만나서 이런상황인데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시부모께 가서 말씀드리겟다고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잘왔다고 토닥여 주셨는데..... 자기 부모라서 그런지 결국은 말안하시고 저보고 신랑 컨트롤 하는것도 능력이라면서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군요 부부 상담을 받아보라고 주변에서 권유를 하시네요 서로 입장을 바꿔서 이해를 해야한다던데...전 너무 힘듭니다 오죽하면 주변에서 저희 시어머니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시어머니 같다고 저희엄마는 이제 절대 시어머니와 관련된 일 만들지 말라시면서 질렸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시댁이 못사는 집이 아닙니다 집2채이고 예금 시켜놓은것도 있으시고 먹고 살만 하신데....그런데 문제는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돈을 안주십니다 시어머니가 통이 너무 크셔서 사고를 마니 치셨었거든요 그러니까 자식...그리고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그런 아들을 뺏어갔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정말 힘들고 가끔 시댁얘기에 폭력적으로 바뀌는 신랑 넘 밉습니다 평상시에는 정말 순하고 착한 남편이거든요 시누들이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불만이 대단하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신랑이 저모르게 빚을 져서 그 돈 갚느라 제가 경제권가져오고 힘들었다가 이제는 좀 나아졌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나겠다 싶어요 맟춰드리다보면 일년 벌어오는것중에 3/1이 나가거든요 제성격이 확실히 얘기하고 뒷끝없는 성격인데 애기도 못하고 계속 당하다보니 병이 생기는것 같아요 이제는 제 생각을 다 말씀드려도 될까요?신경정신과를 가야하는지 정말 미치겠네요 상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상담을 의뢰하고 답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셨지요?
주부님의 사연을 읽으면서 어린나이에 결혼하시고 주부가 되시고 엄마가 되셨지만 지혜롭게 잘 해나가시는 것 같읍니다.
시부모님께도 잘 해드리려고 노력하시고 남편의 내조도 잘하시려고 애를 쓰시고 있으십니다.
주부님이 시어머니의 과도한 돈 요구에 시달리고 계시네요.
주부님 이문제를 짜증을 내거나 내가 너무 손해보는것으로 억울해 하시기전에 문제의 원인을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시어머니는 돈을 헤프게 쓰시고 시아버님은 그것을 통제하시려고 돈을 안주시고 서로 대립적인 관계를 만드시고 계십니다. 언제부터 그런 관계를 형성하고 사셨는지요? 꽤 오래된 기간을 시아버지께서 속수무책으로 돈을 안주는 방식으로 다루고 계신것 같읍니다. 자연히 자식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고 그것을 묵인하고 계신것 같읍니다. 시아버님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으신 것 같읍니다.
둘째 시어머니가 돈을 쓰시는 태도를 잘 살펴 보십시오 어린시절이나 결혼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돈에 대한 한을 품고 계셔서 돈에 대한 한풀이를 하시고 계신가요? 돈으로 주변에 인심을 쓰시면서 인기를 얻으려는 거인가요 아니면 사치스럽고 허영으로 자신을 꾸미고 치장하시는데 쓰시나요. 아니면 마음이 정리가 안되어서 아무 목적도 없이 무작정 써버리시는지요? 시어머니가 돈으로 얻어내려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십시오 그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세째, 시어머니의 문제로 주부님 부부가 갈등을 일으켜서 부부관계도 편안하지가 않으시네요? 이 문제로 부부사이가 나빠지면 주부님은 돈도 손해보고, 부부의 정도 잃고 너무 손해를 보게 됩니다.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시기 보다는 지금까지 드린돈도 다 적어보시고, 남편이 나에게 욕을하고 던지고 한 사실도 정리해서 적어 보십시오. 남편도 어머니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데 아내마저 징징대면 견딜수가 없어서 분노를 터뜨리는 것입니다. 차마 어머니에게는 못하고 아내에게 터뜨리는 것이니 그런 싱황은 만들지 마십시오. 적은것을 보여주고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의논을 하십시오. 어쩌면 아무 대책을 못 세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남편울 비난하지 마시고 " 당신이 얼마나 힘이들면 이러겠느냐"라고 진정 시키시고 얼마 있다가 다시 의논을 청하십시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십시오. 남편이 자신의 결정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하도록 하셔야 순조롭게 됩니다. 이런 방법과 어머니의 소비성향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를 찾아내시어 어머니의 내면의 못채운 열망을 돈이 아닌 다른것으로 채우실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셔야 시어머니가 소비를 멈출 수 있읍니다.
이런 것을 혼자서 하시기에는 쉽지가 않읍니다. 거주하시는 곳에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쎈타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십시오. 남편과 같이 받으시면 효과가 아주 좋읍니다. 이런 기간동안에 시집 식구 누구도 비난하지 마시고 잠잠히 진행하십시오. 가족 모두와 한 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아주 중요한 일은 이 일에 어떤 형태로든지 친정식구가 개입을 해서는 절대로 않됩니다.
모든 상황이 좋아 진 후에도 남편과 나의 관계에서 처가를 멀리 하려고 해서 또 다른 갈등을 만들기 쉽읍니다.
주부님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잘 해내려는 의지도 있으시고 노력도 하시니 이번 기회에 더욱 단단한 가정을 만드시고 성장하시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어린나이에 아이가 생겨 남편하나 믿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를 낳고 1년은 아무런 문제 없이 행복했습니다
>남편의 월급이 90만원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돈이 좀 힘들었지만 친정아버지의 남모를 도움으로 살아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결혼한지 1년이 되자 시어머니가 조금씩 달라지시더군요
>돈이 없어 매일 허덕이던 저에게 다달이 용돈을 보내달라고 요구를 하시더군요
>시누이들은 벌써 내고 있다고 저에게도 요구를 하셨습니다(시누이가 세명입니다ㅡㅡ)
>할 수 없이 친정에 얘기도 못하고 드리게 되었고 그이후로는 더 심해지셨습니다
>저는 신랑이 그당시 밤에 일하고 돈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친정아버지께 도움을 청하여 아버지가 신랑을 데리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낮에 일하고 그돈에 세배넘는 돈을 벌게 되어 저금도 하고 안정된 삶을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막내 시누이랑 같이 집으로 찾아 오셔서 다달이 들어가는 용돈을 더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랑 엄마니 어떻하겠습니까 그대로 돈을 드렸습니다
>저희 삶이 안정이 되어가자 본격적으로 다른 면모를 보여주시게 되었습니다
>용돈은 그려러니 했는데 무슨 행사만 있거나 명절이나 일이 있을때는 대놓고 많은 돈을 바라시더군요
>그래서 맞춰드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딱 10만원씩 드리기로 신랑이랑 합의를 봤는데(용돈은 항상 다달이 드리구요)봉투를 받자마나 열어보시고는 얼굴이 구겨지시더군요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안된다며 그 봉투를 저희 시누이 아들에게 주시더군요 6살아이에게로....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저보고 시누이들은 이렇게 저렇게 해주는데 면전에 대고 너희는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면서 계속 스트레스 주시고 시댁이 멀지 않기에 저흰 자주가는데 가면 돈따로 드리고 마트가서 장봐드려야하고 나가서 비싼 밥사드려야했습니다 돈가지고 정말 의 끊겠다고 크게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오죽하면 주변사람들이나 시누이들도 저희 힘들게 하면 시어머니 보고 절대 도움 안드리겠다고 말이 나올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돈가지고만 힘들게 하면 제가 우울증 초기까지는 안왔을겁니다 저희 신랑과 저한테 따로 전화를 하셔서 항상 말을 다르게 하는거였습ㄴ다 말이 다르니 항상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신랑이나 시누들에게 나쁜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누이랑 신랑과 어머니와 제가 사자대면해서 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은게 밝혀졌지만 자기 부모니 한숨만 내쉬며 그렇게 넘어갔고 신랑이 있을때와 없을때 저에게 대해시는게 180도 달라지셔서 오죽하면 친정엄마도 그렇게 느꼈겟습니까
>제가 항상 신랑보고 효자라고 합니다
>항상 저보고 뭐라하고 자기엄마편들거든요 그러다 더 크게 싸움이 나면 욕하면서 물건 집어던지고 저 몇번 이혼 결심도 하다가 결국 시누들에게 알렸습니다 만나서 이런상황인데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시부모께 가서 말씀드리겟다고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잘왔다고 토닥여 주셨는데..... 자기 부모라서 그런지 결국은 말안하시고 저보고 신랑 컨트롤 하는것도 능력이라면서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더군요 부부 상담을 받아보라고 주변에서 권유를 하시네요 서로 입장을 바꿔서 이해를 해야한다던데...전 너무 힘듭니다 오죽하면 주변에서 저희 시어머니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시어머니 같다고 저희엄마는 이제 절대 시어머니와 관련된 일 만들지 말라시면서 질렸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시댁이 못사는 집이 아닙니다 집2채이고 예금 시켜놓은것도 있으시고 먹고 살만 하신데....그런데 문제는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돈을 안주십니다 시어머니가 통이 너무 크셔서 사고를 마니 치셨었거든요 그러니까 자식...그리고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그런 아들을 뺏어갔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정말 힘들고 가끔 시댁얘기에 폭력적으로 바뀌는 신랑 넘 밉습니다 평상시에는 정말 순하고 착한 남편이거든요 시누들이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불만이 대단하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신랑이 저모르게 빚을 져서 그 돈 갚느라 제가 경제권가져오고 힘들었다가 이제는 좀 나아졌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큰일나겠다 싶어요 맟춰드리다보면 일년 벌어오는것중에 3/1이 나가거든요 제성격이 확실히 얘기하고 뒷끝없는 성격인데 애기도 못하고 계속 당하다보니 병이 생기는것 같아요 이제는 제 생각을 다 말씀드려도 될까요?신경정신과를 가야하는지 정말 미치겠네요 상담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상담을 의뢰하고 답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셨지요?
주부님의 사연을 읽으면서 어린나이에 결혼하시고 주부가 되시고 엄마가 되셨지만 지혜롭게 잘 해나가시는 것 같읍니다.
시부모님께도 잘 해드리려고 노력하시고 남편의 내조도 잘하시려고 애를 쓰시고 있으십니다.
주부님이 시어머니의 과도한 돈 요구에 시달리고 계시네요.
주부님 이문제를 짜증을 내거나 내가 너무 손해보는것으로 억울해 하시기전에 문제의 원인을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시어머니는 돈을 헤프게 쓰시고 시아버님은 그것을 통제하시려고 돈을 안주시고 서로 대립적인 관계를 만드시고 계십니다. 언제부터 그런 관계를 형성하고 사셨는지요? 꽤 오래된 기간을 시아버지께서 속수무책으로 돈을 안주는 방식으로 다루고 계신것 같읍니다. 자연히 자식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고 그것을 묵인하고 계신것 같읍니다. 시아버님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으신 것 같읍니다.
둘째 시어머니가 돈을 쓰시는 태도를 잘 살펴 보십시오 어린시절이나 결혼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돈에 대한 한을 품고 계셔서 돈에 대한 한풀이를 하시고 계신가요? 돈으로 주변에 인심을 쓰시면서 인기를 얻으려는 거인가요 아니면 사치스럽고 허영으로 자신을 꾸미고 치장하시는데 쓰시나요. 아니면 마음이 정리가 안되어서 아무 목적도 없이 무작정 써버리시는지요? 시어머니가 돈으로 얻어내려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찾아보십시오 그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세째, 시어머니의 문제로 주부님 부부가 갈등을 일으켜서 부부관계도 편안하지가 않으시네요? 이 문제로 부부사이가 나빠지면 주부님은 돈도 손해보고, 부부의 정도 잃고 너무 손해를 보게 됩니다.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시기 보다는 지금까지 드린돈도 다 적어보시고, 남편이 나에게 욕을하고 던지고 한 사실도 정리해서 적어 보십시오. 남편도 어머니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 시달리고 있는데 아내마저 징징대면 견딜수가 없어서 분노를 터뜨리는 것입니다. 차마 어머니에게는 못하고 아내에게 터뜨리는 것이니 그런 싱황은 만들지 마십시오. 적은것을 보여주고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의논을 하십시오. 어쩌면 아무 대책을 못 세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남편울 비난하지 마시고 " 당신이 얼마나 힘이들면 이러겠느냐"라고 진정 시키시고 얼마 있다가 다시 의논을 청하십시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진행하십시오. 남편이 자신의 결정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하도록 하셔야 순조롭게 됩니다. 이런 방법과 어머니의 소비성향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를 찾아내시어 어머니의 내면의 못채운 열망을 돈이 아닌 다른것으로 채우실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셔야 시어머니가 소비를 멈출 수 있읍니다.
이런 것을 혼자서 하시기에는 쉽지가 않읍니다. 거주하시는 곳에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쎈타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십시오. 남편과 같이 받으시면 효과가 아주 좋읍니다. 이런 기간동안에 시집 식구 누구도 비난하지 마시고 잠잠히 진행하십시오. 가족 모두와 한 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아주 중요한 일은 이 일에 어떤 형태로든지 친정식구가 개입을 해서는 절대로 않됩니다.
모든 상황이 좋아 진 후에도 남편과 나의 관계에서 처가를 멀리 하려고 해서 또 다른 갈등을 만들기 쉽읍니다.
주부님이 자신의 결혼 생활을 잘 해내려는 의지도 있으시고 노력도 하시니 이번 기회에 더욱 단단한 가정을 만드시고 성장하시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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