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상담과 가족상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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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댓글 0건 조회 4,922회 작성일 10-07-30 02:52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오랜기간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왔습니다. 고등학교때 시작하여 6년정도 됬네요. 지금은 23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대인관계가 너무 많이 힘들어서 공부를 해도 집중도 못하고 우울하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때 정신과에 갔을때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을 먹으라하여 무서워서 저혼자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저를 변화시켜보고자 혼자서 심리공부도 하고, 저자신에 대해서 탐구도 하였습니다. 허나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한지 어느정도는 마음의 응어리가 해소 되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은 많이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대인관계를 가질때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힘이듭니다. 또한 대학교 와서 혼자살게되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불안하고 계속 회피하게 되고 수업도 많이 빠져 대학성적도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
사실저는 이러한 문제가 아빠로인해서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저의 책임도 있겠지만 아빠에게도 반의 책임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집은 특이하게도 제가태어나기 전부터 엄마가 일을하시고 아빠가 항상 집에 계셧는데 , 저희아빠는 말이 없으시고, 냉담하시고, 무섭고 통제적인 분이셧습니다. 또한 공부에대한 집착이 심하셔서 공부를 못하면 많이 맞았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크게 혼나거나 억울하게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저는 억지로 아빠에게 혼나지않기위해 악착같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아빠한테 말을 걸면 많이 씹힘(?)을 당했고, 정서적인 교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말을하고싶어도 집에가면 아빠만 있으니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마와 대화좀 하려면 엄마는 집에 밤 10시쯤에 피곤에 쩔어 들어오시니 제가 미안해서 말을 할수도 없었네요.. 아직도 아빠와 있으면 너무 불편하고 어색하고 무섭고 두렵고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엄마와는 깊은 대화를 하지는 않으나 편한관계이구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지금 저의 대인관계문제가 뿌리박혔는지 아직도 해결이 되지를 않네요. 너무지칩니다..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어 가족치료를 해보자고 이해심이 많은 엄마에게 먼저 말을 꺼냈는데, 엄마는 자영업을 하셔서 매일매일 일을 나가야 하시거든요.. 또한 지방에 계시기때문에 더군다나 서울까지 왕복 6시간이 걸리는데 가족치료를 받기에는 힘들다는 입장이십니다. 아빠는 원체 무서우신 분이고, 자신이 잘못되엇다는 생각이 없는 분이라 아빠한테는 아직 말도 못꺼냈지만, 아마 가족치료를 하자고 말하면 거절하실게 눈에 보입니다.
지금이러한 저의 가족상황에서 엄마아빠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지방에서까지 올라오면서까지 가족치료를 진행해야할까요.. 아니면 저혼자 개인상담을 하며 스스로 책임지며 해나가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러워 이렇게 상담글 남김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8:56 공개상담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고등학교때부터 대인관계가 너무 많이 힘들어서 공부를 해도 집중도 못하고 우울하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그때 정신과에 갔을때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약을 먹으라하여 무서워서 저혼자노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저를 변화시켜보고자 혼자서 심리공부도 하고, 저자신에 대해서 탐구도 하였습니다. 허나 그것으로는 많이 부족한지 어느정도는 마음의 응어리가 해소 되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은 많이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대인관계를 가질때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힘이듭니다. 또한 대학교 와서 혼자살게되면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불안하고 계속 회피하게 되고 수업도 많이 빠져 대학성적도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
사실저는 이러한 문제가 아빠로인해서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분명 저의 책임도 있겠지만 아빠에게도 반의 책임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집은 특이하게도 제가태어나기 전부터 엄마가 일을하시고 아빠가 항상 집에 계셧는데 , 저희아빠는 말이 없으시고, 냉담하시고, 무섭고 통제적인 분이셧습니다. 또한 공부에대한 집착이 심하셔서 공부를 못하면 많이 맞았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크게 혼나거나 억울하게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저는 억지로 아빠에게 혼나지않기위해 악착같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아빠한테 말을 걸면 많이 씹힘(?)을 당했고, 정서적인 교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말을하고싶어도 집에가면 아빠만 있으니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마와 대화좀 하려면 엄마는 집에 밤 10시쯤에 피곤에 쩔어 들어오시니 제가 미안해서 말을 할수도 없었네요.. 아직도 아빠와 있으면 너무 불편하고 어색하고 무섭고 두렵고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엄마와는 깊은 대화를 하지는 않으나 편한관계이구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서 지금 저의 대인관계문제가 뿌리박혔는지 아직도 해결이 되지를 않네요. 너무지칩니다..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어 가족치료를 해보자고 이해심이 많은 엄마에게 먼저 말을 꺼냈는데, 엄마는 자영업을 하셔서 매일매일 일을 나가야 하시거든요.. 또한 지방에 계시기때문에 더군다나 서울까지 왕복 6시간이 걸리는데 가족치료를 받기에는 힘들다는 입장이십니다. 아빠는 원체 무서우신 분이고, 자신이 잘못되엇다는 생각이 없는 분이라 아빠한테는 아직 말도 못꺼냈지만, 아마 가족치료를 하자고 말하면 거절하실게 눈에 보입니다.
지금이러한 저의 가족상황에서 엄마아빠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지방에서까지 올라오면서까지 가족치료를 진행해야할까요.. 아니면 저혼자 개인상담을 하며 스스로 책임지며 해나가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러워 이렇게 상담글 남김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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