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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을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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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희 댓글 0건 조회 4,030회 작성일 02-02-1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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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올라가는 소녀입니다.<br />
저번부터 아빠가 엄마에게 남자가 생겼다면서 ..저녁늦게 수금을 하고 들어온 엄마의 폰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br />
엄마가 남자가 있었던것은 사실이지만. 깊은사인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 뒤에 만나지도 않았구요. 전화 통화내역서에도 그 사람의 전화번호는 없었습니다. 그런데.아빠에게 여자가 또 생겼습니다.<br />
아빠는 간이 안좋으세요. 그래서 저희랑 같이 밥먹는 것도 싫어 하십니다.<br />
여자는 유치원 교사인데..25세라고 합니다.매일 전화오고 문자가 와서..엄마가 한번은 아빠의 문자와 음성을 들었는데.. 그여자였습니다.<br />
엄마는 그냥 두고 보자두고 보자 했는데.. 아빠가 또 너는 그 남자가 어디선가 기다리겠지..그러면서 매일욕이고 보이는것 마다 때리고 그랬습니다.<br />
저도 지금 미칠 것 같습니다.<br />
엄마는 지금 어디에서 저희에게 전화를하고 있는데요. <br />
아빠에겐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엄마를 안놓아 주려고 하거든요.<br />
어떤 때에는 울기도 하는데..다 장난인것 같습니다.<br />
혹시 아빠가 의심하는 병이 있는게 아닌지..그리고 엄마가 지금집을 나갔는데..<br />
어떻게 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가르쳐 주십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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