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정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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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토 댓글 0건 조회 4,277회 작성일 02-04-16 13:42본문
답답한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미 별거는 했고, 이 별거도 합치기위한 기도의 시간과 저의 상처의 치유를 위한 별거입니다. 문제는 남편의 경제능력이 전혀없고, 아이와 같이 물건을 살줄만 알지 갚는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카드문제, 올바로 된 직장도 없고, 여자문제, 아이도 갖지 못하는 사람에다 대부분 주위분들이 남편보면 지진아 같다고들 합니다. <br />
실은 전 남편이 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판단하는 수준도 저도 알고 있었지만 정상적인 대학도 나왔고,(사실 작년에 알았지만 돈으로 대학을 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냥 대인관계에서 내성적인 편이라 여자앞에서 좀 그런가보다 생각했죠. 지금 결혼 7년넘게 살면서 위의 이런문제들이 첨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작년에 부모님의 허락으로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조건은 남편이 어느정도 생활비는 내겠다는 조건으로 별거했습니다. 생활비라고 해야 집세, 사실은 저희는 부요한 시어른땜에 첨부터 24평의 아파트에 저희 집에서 살았죠. 생활비는 제가 다 벌어 살았어요. 전 일반회사를 다닙니다. 그리고 밤엔 과외를 하고 때때로 남편이 사고를 치면 그걸 갚기위해 새벽에 신문까지 돌렸으니까요. 작년에 6개월만에 남편이 카드사고에 건 5천만원넘게 사고를 친거죠.<br />
여자문제도 끼였던거 같았어요. 그래서 전 남편이 직장도 없는 사람이 카드가 있다는건 집이 남편의 이름으로 되어있기때문이란 생각에 빚도 청산하고 정말 전세방이래도 남편이 정신차리고 함께 힘써서 새로 시작하려고 부모님께 집을 팔아 빚청산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부모님의 생각으로 팔기가 쉽지않으니 이름은 딴사람이름으로 바꾸고 전세를 놓았죠. 그러고는 전 저혼자 회사가까운곳에 원룸은 얻어 살고 있어요. 남편이 얼마씩 내어놓기로 하구요. 근데 전 그게 이루어 지지않을줄 알았죠. 항상 속았으니까요. 역시나 2달밖에 70만원가게 제가 10개월만의 도움의 전부예요. 역시 남편은 전혀 달라진게 없구요. 전 이혼을 이젠 결심하려고 작년 11월부터 새벽기도부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 3월까지는 금식기도까지 겹치게 크리스천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일을 진행하고 싶어서 기다렸죠 금식을 하니까 위경련으로 병원도 몇번 실려가구요. 그래도 전 좋은 결말을 얻고 싶었어요. 물론 크리스천이시면 아시겠지만 말씀으로 응답을 하셨어요. 전 믿죠. 근데 전 남편과 몇번이나 얘기하자고 했는데, 제 뜻을 들어줄수 없다는거죠. 아무 근거도 없이 합치자는 말밖에는..<br />
근데 지난 4월 11일에 남편에게 전화했죠. 근데 바쁘다는 핑계로 좀 있다가 전화한다고 해서 끊고는 있으니 몇달만에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회사로 와서 받았는데(참고로 3달째 시댁에 연락도 끊고 가지도 않았습니다), 쌍욕을 하고선 제 자기 아들에게 전화로 그러느냐 할말이 있으면 니가 와서 하지 그리고 구정과 시아버님 생신에 가지않았다고 저보고 할도리도 않한다고 하시면서 너 회사에 찾아가겠다 이러시더군요. 정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살아오면서 시댁과 관련된 행사는 없어도 다 챙겼고 별거중이었어요 작년 김장담을때고 제 돈으로 얼마드리면서 재료 사시는데 보태어 쓰시라고 돈도 드렸고 토요일이라 제가 일찍 퇴근해서 같이 어머니랑 김장도 담았습니다. 남편은 저의 친정 부모님은 커녕 가족이라곤 저하나밖에 없으면서 그날도 카드한장 없이 보내는 사람이예요. 부모님은 같은 교회의 직분자이십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문제를 다루기가 힘드네요.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이 응답을 주시는것이 "너가 의인이라서 그들에게 구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악해서 너를 구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딴건 모르겠어요. 남편의 카드문제는 부모님도 결혼전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남편이 조금 모자란 부분도 전 결혼후에 안사실이니까요.<br />
그럼 부모님의 욕심이란건 저도 알지만 남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자신의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잖아요. 전 그게 하나님께 그분들이 심판받아야할 몫인것 같아요. 전 이젠 법을 의지하고 싶은데....<br />
여긴 기독교사상적인것 같아서 교회홈페이지에 링크되어서 들어왔어요.<br />
성경적인것의 의거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br />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좀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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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전 남편이 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판단하는 수준도 저도 알고 있었지만 정상적인 대학도 나왔고,(사실 작년에 알았지만 돈으로 대학을 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냥 대인관계에서 내성적인 편이라 여자앞에서 좀 그런가보다 생각했죠. 지금 결혼 7년넘게 살면서 위의 이런문제들이 첨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오고 작년에 부모님의 허락으로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조건은 남편이 어느정도 생활비는 내겠다는 조건으로 별거했습니다. 생활비라고 해야 집세, 사실은 저희는 부요한 시어른땜에 첨부터 24평의 아파트에 저희 집에서 살았죠. 생활비는 제가 다 벌어 살았어요. 전 일반회사를 다닙니다. 그리고 밤엔 과외를 하고 때때로 남편이 사고를 치면 그걸 갚기위해 새벽에 신문까지 돌렸으니까요. 작년에 6개월만에 남편이 카드사고에 건 5천만원넘게 사고를 친거죠.<br />
여자문제도 끼였던거 같았어요. 그래서 전 남편이 직장도 없는 사람이 카드가 있다는건 집이 남편의 이름으로 되어있기때문이란 생각에 빚도 청산하고 정말 전세방이래도 남편이 정신차리고 함께 힘써서 새로 시작하려고 부모님께 집을 팔아 빚청산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부모님의 생각으로 팔기가 쉽지않으니 이름은 딴사람이름으로 바꾸고 전세를 놓았죠. 그러고는 전 저혼자 회사가까운곳에 원룸은 얻어 살고 있어요. 남편이 얼마씩 내어놓기로 하구요. 근데 전 그게 이루어 지지않을줄 알았죠. 항상 속았으니까요. 역시나 2달밖에 70만원가게 제가 10개월만의 도움의 전부예요. 역시 남편은 전혀 달라진게 없구요. 전 이혼을 이젠 결심하려고 작년 11월부터 새벽기도부터 시작했고 지난 2월부터 3월까지는 금식기도까지 겹치게 크리스천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일을 진행하고 싶어서 기다렸죠 금식을 하니까 위경련으로 병원도 몇번 실려가구요. 그래도 전 좋은 결말을 얻고 싶었어요. 물론 크리스천이시면 아시겠지만 말씀으로 응답을 하셨어요. 전 믿죠. 근데 전 남편과 몇번이나 얘기하자고 했는데, 제 뜻을 들어줄수 없다는거죠. 아무 근거도 없이 합치자는 말밖에는..<br />
근데 지난 4월 11일에 남편에게 전화했죠. 근데 바쁘다는 핑계로 좀 있다가 전화한다고 해서 끊고는 있으니 몇달만에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회사로 와서 받았는데(참고로 3달째 시댁에 연락도 끊고 가지도 않았습니다), 쌍욕을 하고선 제 자기 아들에게 전화로 그러느냐 할말이 있으면 니가 와서 하지 그리고 구정과 시아버님 생신에 가지않았다고 저보고 할도리도 않한다고 하시면서 너 회사에 찾아가겠다 이러시더군요. 정말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살아오면서 시댁과 관련된 행사는 없어도 다 챙겼고 별거중이었어요 작년 김장담을때고 제 돈으로 얼마드리면서 재료 사시는데 보태어 쓰시라고 돈도 드렸고 토요일이라 제가 일찍 퇴근해서 같이 어머니랑 김장도 담았습니다. 남편은 저의 친정 부모님은 커녕 가족이라곤 저하나밖에 없으면서 그날도 카드한장 없이 보내는 사람이예요. 부모님은 같은 교회의 직분자이십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문제를 다루기가 힘드네요.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이 응답을 주시는것이 "너가 의인이라서 그들에게 구해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악해서 너를 구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딴건 모르겠어요. 남편의 카드문제는 부모님도 결혼전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남편이 조금 모자란 부분도 전 결혼후에 안사실이니까요.<br />
그럼 부모님의 욕심이란건 저도 알지만 남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자신의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잖아요. 전 그게 하나님께 그분들이 심판받아야할 몫인것 같아요. 전 이젠 법을 의지하고 싶은데....<br />
여긴 기독교사상적인것 같아서 교회홈페이지에 링크되어서 들어왔어요.<br />
성경적인것의 의거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br />
두서없이 적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좀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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