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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육아와 남편둘다 맞추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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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4,046회 작성일 02-10-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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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부담이 너무나 크신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를 혼자 키우기가 버거우면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도움을 주위에 청해보시거나 남편에게 청해보시기 바랍니다.<br />
그런데 너무 자녀에게 집중하시는 것 같습니다.<br />
물론 100일된 아이나 2살짜리 아이가 엄마의 시간을 다 빼앗기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글 내용으로보아 남편을 소홀하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br />
남편들이 성적으로 거부당하면 매우 분노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자식한데 관심을 다 주는 부인을 보면 매우 소외당한 느낌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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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도 성숙한 사람은 이러한 아이들의 양육에 같이 참여하여 부모의 역할을 같이 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br />
이런 남편들이 시간이 흐르다 보면 다른 곳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하는 경우도 많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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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br />
1. 남편에게도 질적인 시간을 같이 가지시기 바랍니다.<br />
2. 남편에게 관심을 가지시면서 육아에 같이 참여할 것을 요구하십시요.<br />
3. 성적욕구는 너무 피곤해도 안 일어납니다. 그러나 내면 깊이 성을 거부하는 면이 있지 않나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br />
4. 자녀한테 지나치게 집중하는데 원가족에 문제가 없나 살펴보십시요.<br />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부부관계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자녀에게만 집중하였는지. 아니면 자존감이 낮어 완벽한 어머니 역할을 하여야 할 것 같아 심리적 압박을 받는 것은 아닌지. 혹은 어린시절이 힘들었어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강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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