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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한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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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933회 작성일 02-07-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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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막내라 귀염움만 받았기 때문에 모든 행동을 수용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이 지금의 부인의 장점을 형성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은 어떤 한계선이 있습니다. 지나친 것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남편이 비난하기 보다 왜 그 것이 문제가 되는지를 분명히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부부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맞추어주면서 살아야 합니다. 자기 것만 편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버릇이란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빠른 시간 내에 고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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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해보세요.<br />
부인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부인이 하는 수준의 언어를 사용하여 부인에게 적절한 때에 그대로 되돌려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인이 스스로 자기에게 그런 말을 들을 때 싫은 감정을 느껴야 합니다.<br />
정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그대로 내버려두십시요.<br />
언제가는 사회생활에서나 어디에서 그 버릇때문에 낭패를 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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