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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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지영 댓글 0건 조회 4,556회 작성일 02-05-26 14:58본문
안녕하세요...<br />
저는 결혼한지8개월로 접어드는올해23살의 나이 어린 주부입니다.<br />
저의 직업은 인터넷 검색엔지니어 이며 <br />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br />
저의 남편은 올해26세이고 식품회사에 다니고 있죠,<br />
저의 남편은 회사업무가 바쁜관계로 평일에 보통 퇴근시간은 오후<br />
8시~9시 입니다 그렇게 해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밤 10시가 다 되지요<br />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곤,, 잠자리에 들기가 바쁘답니다,<br />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하는사람이기에,,<br />
하루종일 집에만 있지요<br />
시부모님과 한동네에 살기에...<br />
식사는 시부모님댁에서 합니다,<br />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는 저는 열심히 제일을 하면서도 시계를 보는 습관이<br />
있습니다.<br />
시계를 보는 이유가 제 업무 때문이 아닌...<br />
남편이 집에 돌아올 시간만 기다리는거죠...<br />
오후 5시 이후만 되면 저는 창문에 매달려 있기 시작합니다.<br />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거죠.<br />
거라다가 문밖에서 남편의 차소리가 나면...<br />
어린아이가. 나갔다 들어오는 엄마 맞이하는것처럼<br />
기분이 들떠서 냉큼문밖으로 뛰쳐나가곤 하지요.<br />
낯선 시댁의 시골 동네로 이사온 저는 아는사람도 없고<br />
친구도 만나기 힘들기에...<br />
남편이 유일한 친구이고, 말동무이며 제대신 집밖 세상을 봐주는 망원경이지요<br />
문제는 이번 5월달 부터 시작 됩니다<br />
이번 5월달은 행사가 많았습니다<br />
남편의 모임도 잦았구요<br />
한달에 반이상이 남편의 친구 모임이었습니다<br />
남편은 매번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br />
평일에는 일때문에 같이 있지못해 주말에 같이 있고 싶어도<br />
친구들 모임으로 체이곤 했습니다.<br />
얼마전엔 혼자있는 저를위해 남편은 강아지를 한마리 사주었습니다<br />
하지만 강아지가 병에 걸려 그 병간호를 하느라,<br />
집안에서 꼼짝 할수 없었지요.<br />
어젠(25일 토요일) 남편 친구 함들이 때문에 외박을 했습니다<br />
그리고 오늘 새벽 4시에 들어왔지요<br />
그런데 몇시간뒤 정오쯤 남편은 또 친구의 부름을 받고 나가버렸어요.<br />
그래서 남편에게 한소리 했지요<br />
그랬더니<br />
"강아지 팔아! 니가 강아지때문에 못 나오는거잖아... 강아지없을땐 잘 따라<br />
다녔잖아 그땐 불만 없었을꺼 아니야..."<br />
"나한테 너무 매달리지마,,, 나도좀 풀어줘,,,"<br />
제가 남편을 8개월 동안 단 한번도 친구를 못 만나게 한적은 없었습니다.<br />
남편친구들이 밤 12시에 집에 찾아와 밥을 달라고해도 군소리 없었구요<br />
남편 친구들이 새벽2시까지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장판을 해 놓아도<br />
한마디 불평이 없었습니다.<br />
하지만 한달에 반 이상은 너무 한거 아닌가요?<br />
주말은 저에게 시간을 하례 해 줄수 있지 않나요<br />
계속 남편의 전화 를 안받았더니,<br />
"나 집에 안들어가 나 찾지마!" <br />
이러더군요..<br />
저는 제가 친정과 사이가 않좋아 연락을끊고 산다는걸 압니다<br />
그렇기에 제가 어디갈때도 없다는걸 잘 알지요<br />
그래서인지<br />
툭하면 화가날때마다 이혼 얘기를 합니다.<br />
아쉬울건 없지만..(남편보다 월등한 수입을 유지합니다)<br />
그래도 툭하면 집에 안들어온다는둥.. 이혼이라는둥의 말을 쉽게 꺼네는 <br />
남편의 사랑이 의심 스럽네요<br />
혹시 제 수입을 보고 결혼을 한것은 아닌지.,.<br />
연예할때는 친구도 제쳐두고 저와 함께했던 남편이었는데<br />
너무 달라졌어요.<br />
연예때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지만<br />
그래도 실망 스럽네요<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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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8개월로 접어드는올해23살의 나이 어린 주부입니다.<br />
저의 직업은 인터넷 검색엔지니어 이며 <br />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br />
저의 남편은 올해26세이고 식품회사에 다니고 있죠,<br />
저의 남편은 회사업무가 바쁜관계로 평일에 보통 퇴근시간은 오후<br />
8시~9시 입니다 그렇게 해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밤 10시가 다 되지요<br />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곤,, 잠자리에 들기가 바쁘답니다,<br />
저는 집에서 작업을 하는사람이기에,,<br />
하루종일 집에만 있지요<br />
시부모님과 한동네에 살기에...<br />
식사는 시부모님댁에서 합니다,<br />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는 저는 열심히 제일을 하면서도 시계를 보는 습관이<br />
있습니다.<br />
시계를 보는 이유가 제 업무 때문이 아닌...<br />
남편이 집에 돌아올 시간만 기다리는거죠...<br />
오후 5시 이후만 되면 저는 창문에 매달려 있기 시작합니다.<br />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거죠.<br />
거라다가 문밖에서 남편의 차소리가 나면...<br />
어린아이가. 나갔다 들어오는 엄마 맞이하는것처럼<br />
기분이 들떠서 냉큼문밖으로 뛰쳐나가곤 하지요.<br />
낯선 시댁의 시골 동네로 이사온 저는 아는사람도 없고<br />
친구도 만나기 힘들기에...<br />
남편이 유일한 친구이고, 말동무이며 제대신 집밖 세상을 봐주는 망원경이지요<br />
문제는 이번 5월달 부터 시작 됩니다<br />
이번 5월달은 행사가 많았습니다<br />
남편의 모임도 잦았구요<br />
한달에 반이상이 남편의 친구 모임이었습니다<br />
남편은 매번 저를 데리고 나갔습니다<br />
평일에는 일때문에 같이 있지못해 주말에 같이 있고 싶어도<br />
친구들 모임으로 체이곤 했습니다.<br />
얼마전엔 혼자있는 저를위해 남편은 강아지를 한마리 사주었습니다<br />
하지만 강아지가 병에 걸려 그 병간호를 하느라,<br />
집안에서 꼼짝 할수 없었지요.<br />
어젠(25일 토요일) 남편 친구 함들이 때문에 외박을 했습니다<br />
그리고 오늘 새벽 4시에 들어왔지요<br />
그런데 몇시간뒤 정오쯤 남편은 또 친구의 부름을 받고 나가버렸어요.<br />
그래서 남편에게 한소리 했지요<br />
그랬더니<br />
"강아지 팔아! 니가 강아지때문에 못 나오는거잖아... 강아지없을땐 잘 따라<br />
다녔잖아 그땐 불만 없었을꺼 아니야..."<br />
"나한테 너무 매달리지마,,, 나도좀 풀어줘,,,"<br />
제가 남편을 8개월 동안 단 한번도 친구를 못 만나게 한적은 없었습니다.<br />
남편친구들이 밤 12시에 집에 찾아와 밥을 달라고해도 군소리 없었구요<br />
남편 친구들이 새벽2시까지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난장판을 해 놓아도<br />
한마디 불평이 없었습니다.<br />
하지만 한달에 반 이상은 너무 한거 아닌가요?<br />
주말은 저에게 시간을 하례 해 줄수 있지 않나요<br />
계속 남편의 전화 를 안받았더니,<br />
"나 집에 안들어가 나 찾지마!" <br />
이러더군요..<br />
저는 제가 친정과 사이가 않좋아 연락을끊고 산다는걸 압니다<br />
그렇기에 제가 어디갈때도 없다는걸 잘 알지요<br />
그래서인지<br />
툭하면 화가날때마다 이혼 얘기를 합니다.<br />
아쉬울건 없지만..(남편보다 월등한 수입을 유지합니다)<br />
그래도 툭하면 집에 안들어온다는둥.. 이혼이라는둥의 말을 쉽게 꺼네는 <br />
남편의 사랑이 의심 스럽네요<br />
혹시 제 수입을 보고 결혼을 한것은 아닌지.,.<br />
연예할때는 친구도 제쳐두고 저와 함께했던 남편이었는데<br />
너무 달라졌어요.<br />
연예때 모습을 기대하지는 않지만<br />
그래도 실망 스럽네요<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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