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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물아빠 댓글 0건 조회 3,902회 작성일 02-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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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구 달려왔는데, 지난 9년이란 시간을 돌아보고 있습니다.<br />
누구 못지 않게 사회생활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족에 뒤돌아보질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br />
지난날 단란했던 우리가족의 사진첩을 꺼내 한장 한장 보면서 그땐 그랬었는데....<br />
다시한번 그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br />
애기엄마도 아이들도 지금은 힘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br />
선생님의 말씀이 제 인생과 우리가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br />
직업이 인테리어업이라 시간상으로 프로그램을 받을 기회가 없어 지방에 의뢰를 하려고 합니다. <br />
애기 엄마는 아니 가려고 할겁니다.<br />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라 가지 않으려고 할것 같습니다.<br />
저 혼자만이라도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을까 하는데 지방엔 어떤 곳이 있는지 아니면 정신과 같은 곳에서도 의뢰가 되는지 궁금합니다.<br />
훗날 선생님의 말씀이 우리 가족의 화합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br />
아이들이 보고 싶지만 그것마져도 내 욕심이라 생각하고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br />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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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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