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 심리치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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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믿음그다음사랑 댓글 0건 조회 3,957회 작성일 02-10-20 22:28본문
저는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br />
흔히들 말하는 '속도위반'으로 임신7개월째에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br />
결혼이란 걸 했습니다.<br />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남편이나 저나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주위 시선이 더 <br />
두려웠었던것 같고 서로가 상대방이 먼저 과감하게 거절하길 기다렸는지도 <br />
모릅니다.<br />
아뭏든 그렇게 결혼을 올리고 . 아니, 결혼식 날부터 다투고 씩씩거리며<br />
식장에 들어섰고 주례선생님의 뻔한 질문에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br />
아무생각없이 제 입밖으로 튀어나온 말은"예(?)"란 대답이었습니다.<br />
물론 대답하면서도 후회했죠...(바보같죠)<br />
여기까지 읽어봐도 답답하고 바보 같으실 거예요<br />
저 자신도 못견디고 있거든요 너무 답답해서...<br />
과거로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br />
<br />
아뭏든 남편은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자문제가 끊이지가 않고 있습니다.<br />
총각때 안하던 행동까지 모조리 다하고 다니고 정말 속 터집니다.<br />
심지어는 제가 둘째를 낳는 순간까지 아니 조리를 하고 있는 순간까지 여자<br />
들에 미쳐서(연상의 유부녀들) 집안의 대소사 사소한 다툼까지 모조리<br />
보고하고 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행동할 정도였으니까요<br />
여자니까 아시죠<br />
그 예민할때...<br />
그로인해 저는 의부증에 괴로워하고 나편은 저를 이해하기는 커녕 자신이<br />
더 괴롭다며 입에 담지 못한 말들에 제 가슴에 대못보다 더 한것들을<br />
수차게 밖았으니까요<br />
거기서 그치지 않고 저에겐 안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해놓고 보란듯이<br />
계속 하고있었고 심지어는 결혼정보회사에 총각으로 등록까지 해 놓은<br />
상태입니다.<br />
저는 유년시절부터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을 했고 그래서 결혼만큼은<br />
정말 잘 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게 제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br />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자 했죠<br />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임신개월수가 초기라도 됐다면 저는 당연히 병원<br />
문을 두드렸을 것입니다.<br />
저는 제가 제 발목을 잡는심정으로 둘째를 빨리 갖았고...<br />
지금요? 지금이라도 아이들이라도 없으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둘 다 간절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축내고 있습니다<br />
남편의 여자문제로 인해 매일같이 시달리는 악몽에 실제 여자문제에 근방에<br />
용하다는 점집들도 가보고 들어봤지만 하나같이 남편은 저랑 사는 동안은<br />
죽을때까지 여자문제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br />
제가 참지않는한 헤어질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br />
주위에서도 새로운 인생 찾아가라는데 저는 제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제 <br />
아이들에게까지 되물림 하고 싶지도 않고, 또 혼자 버려진다는게 너무<br />
두렵습니다.<br />
그래서 이 가정을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데 남편이 따라와 주질 않네요<br />
<br />
제가 궁금한것은<br />
1. 남편의 무의식 적으로 여자를 찾는 그 정신적인것을 고칠수 없냐는거고요<br />
(예: 부인 외의 여자알기를 돌 보기 하라)<br />
2. 제가 유년시절을 아프게 커서인지 모든것에 부정적입니다.<br />
그래서 누굴만나도 움츠려들고 할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담고 지냅니다.<br />
내면에선 외면과는 정 반대의 성격 같은데요. 그 서로를 확~바꾸고 싶은데<br />
그 최고의 단점을 바꾸고 싶은데 그럴수 있나요?<br />
<br />
너무 길었죠. <br />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인생 상담을 하고 싶었나봐요 <br />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꼭좀 대안좀 마련해 주세요<br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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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속도위반'으로 임신7개월째에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br />
결혼이란 걸 했습니다.<br />
지금에서야 말이지만 남편이나 저나 사랑이란 감정보다는 주위 시선이 더 <br />
두려웠었던것 같고 서로가 상대방이 먼저 과감하게 거절하길 기다렸는지도 <br />
모릅니다.<br />
아뭏든 그렇게 결혼을 올리고 . 아니, 결혼식 날부터 다투고 씩씩거리며<br />
식장에 들어섰고 주례선생님의 뻔한 질문에 "아니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br />
아무생각없이 제 입밖으로 튀어나온 말은"예(?)"란 대답이었습니다.<br />
물론 대답하면서도 후회했죠...(바보같죠)<br />
여기까지 읽어봐도 답답하고 바보 같으실 거예요<br />
저 자신도 못견디고 있거든요 너무 답답해서...<br />
과거로 돌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br />
<br />
아뭏든 남편은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여자문제가 끊이지가 않고 있습니다.<br />
총각때 안하던 행동까지 모조리 다하고 다니고 정말 속 터집니다.<br />
심지어는 제가 둘째를 낳는 순간까지 아니 조리를 하고 있는 순간까지 여자<br />
들에 미쳐서(연상의 유부녀들) 집안의 대소사 사소한 다툼까지 모조리<br />
보고하고 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행동할 정도였으니까요<br />
여자니까 아시죠<br />
그 예민할때...<br />
그로인해 저는 의부증에 괴로워하고 나편은 저를 이해하기는 커녕 자신이<br />
더 괴롭다며 입에 담지 못한 말들에 제 가슴에 대못보다 더 한것들을<br />
수차게 밖았으니까요<br />
거기서 그치지 않고 저에겐 안하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해놓고 보란듯이<br />
계속 하고있었고 심지어는 결혼정보회사에 총각으로 등록까지 해 놓은<br />
상태입니다.<br />
저는 유년시절부터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을 했고 그래서 결혼만큼은<br />
정말 잘 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게 제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br />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자 했죠<br />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임신개월수가 초기라도 됐다면 저는 당연히 병원<br />
문을 두드렸을 것입니다.<br />
저는 제가 제 발목을 잡는심정으로 둘째를 빨리 갖았고...<br />
지금요? 지금이라도 아이들이라도 없으면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둘 다 간절하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축내고 있습니다<br />
남편의 여자문제로 인해 매일같이 시달리는 악몽에 실제 여자문제에 근방에<br />
용하다는 점집들도 가보고 들어봤지만 하나같이 남편은 저랑 사는 동안은<br />
죽을때까지 여자문제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br />
제가 참지않는한 헤어질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너무 힘이듭니다.<br />
주위에서도 새로운 인생 찾아가라는데 저는 제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제 <br />
아이들에게까지 되물림 하고 싶지도 않고, 또 혼자 버려진다는게 너무<br />
두렵습니다.<br />
그래서 이 가정을 어떻게든 지키고 싶은데 남편이 따라와 주질 않네요<br />
<br />
제가 궁금한것은<br />
1. 남편의 무의식 적으로 여자를 찾는 그 정신적인것을 고칠수 없냐는거고요<br />
(예: 부인 외의 여자알기를 돌 보기 하라)<br />
2. 제가 유년시절을 아프게 커서인지 모든것에 부정적입니다.<br />
그래서 누굴만나도 움츠려들고 할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담고 지냅니다.<br />
내면에선 외면과는 정 반대의 성격 같은데요. 그 서로를 확~바꾸고 싶은데<br />
그 최고의 단점을 바꾸고 싶은데 그럴수 있나요?<br />
<br />
너무 길었죠. <br />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인생 상담을 하고 싶었나봐요 <br />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꼭좀 대안좀 마련해 주세요<br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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