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시달리다 보니까 다른 사람에게서 위로를 찾으려 한 것 같습니다.<br />
삶이 고달플 때 두 사람 모두 고달픈데도 한 사람이 잘못된 길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의 경우 삶의 무게를 다른 여자와 만나 감정적 풀이를 하면서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감정적 놀이가 아닙니다. 특히 결혼생활은 감정이 전부가 아닙니다. 결혼생활, 사랑은 매우 열심히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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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제가 더하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br />
1. 많은 남성들이 현실이 힘들어지면 외도를 통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br />
2. 남편이 전과 다르게 바쁘다고 하거나, 외모에 신경을 쓰거나, 대답하기 힘들어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거나 하면 한번쯤 남편의 신상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확실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br />
3. 파악한 다음에 외도가 있다고 생각되면 절대로 이혼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기 바랍니다. 진실로 그런 생각이 없다면.<br />
4. 상대 여성에게 어떤 피해도 주지 말기 바랍니다.<br />
남성들은 그 상대 여성을 보호하고자 하는 강력한 욕구가 있습니다.<br />
5. 부인이 너무 강하게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br />
6. 상대방 여성을 비난하거나 어떤 여성인가에 그리 큰 관심을 보이지 마십시요.<br />
7. 그 동안의 결혼생활에서 부족하였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르 곰곰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br />
8. 남편이 그 동안 불평하던 것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br />
9. 그리고 강력하게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그 관계를 끊어줄 것을.<br />
10. 적절한 양의 시간을 주고, 적절하게 대처를 안 할 경우에 강력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런 대응을 하기 전에 남편이 부인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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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도 위의 내용에 따라 본인이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br />
아마 그 여성하고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오래 간다해도 그리 좋은 결과는 오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하십시요. 이혼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br />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부인이 스스로를 자책하시지 말기 바랍니다.<br />
남편이 바람피는 것은 부인이 그 여자보다 못나서가 아닙니다. 이 것은 남편의 문제이고, 남편이 삶에 대한 책임회피입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시기는 해야되지만 자신을 자책하고 비하하시는 것은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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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으시면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br />
고통의 순간이 가장 축복일수도 있습니다. 성장의 기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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