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것은 결혼동기가 잘못된 만남은 훨씬 더 많은 문제를 지니게 된다는 것입니다.<br />
이 경우에도 두 사람 모두 자신들에 대한 성찰은 빠진 채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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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의 문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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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쉽게 동거생활에 들어갔다는 것<br />
힘든 가족관계에서 도피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가족간의 역동이 나의 내면에 그대로 있고 지금의 배우자에게 계속 투사하고, 잘못된 상호작용 패턴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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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중의 하나는 심리적 경계선이 약할 수 있다는 것.<br />
또 자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br />
또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여길 줄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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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대방의 자존심을 자꾸 건드린다는 것<br />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br />
긍정적 변화를 인정하고 지지하기 보다는 과거의 시각으로 자꾸 상대를 끌어내리려 한다는 것.<br />
결국 부인 자신의 자존감이 매우 낮다는 것을 드러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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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br />
마치 결혼을 상대방을 도와주는 위치에 있는 것처럼 착각한다는 것.<br />
그렇다면 처음부터 잘못된 것. 자기는 위에 있고 상대는 아래에 있다고 보는 것. 결과적으로 상대는 이런 상태를 힘들어 하게 될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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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혼생활을 왜 하는지, 누구때문에 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는 것<br />
결혼은 내가 원해서, 내가 좋아서 하는 것임.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 같은 태도는 결혼에 대한 태도 자체에 문제가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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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신의 문제를 살펴보시기 바람.<br />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내면에서부터 들으려고 할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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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의존적인 사람인 것 같음.(지금의 부인과 만난 이유를 근거로)<br />
그러나 결혼에 실패한 후 무엇인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br />
그 변화가 유지되려면 상대방의 지지가 있어야 할 것임.<br />
만일에 이 분이 진정으로 변화하였다면, 그리고 부인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남편은 지금의 부인을 떠날 수도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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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 결혼의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br />
다른 사람의 눈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두 분이 진정으로 서로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동반자로서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을 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은 태도는 지속적인 결혼생활에 도움이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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