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도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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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758회 작성일 03-04-18 23:05본문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br />
<br />
시부모님은 성격이 강해서 서로 지지 않아 갈등이 많았습니다.<br />
그러나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게는 헌신적이었고 세째 아들에게 의지하는 편입니다. 이런 시집은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 아닙니다.<br />
남편은 자기중심적이고, 매우 권위적이고, 비난형으로서 모든 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합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는 갑자기 폭발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는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형제들이 부모에게 제대로 안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즉, 매우 통제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도 부딪치고, 누가 이의를 제기하면 자기 권위가 무시당했다고 여기는 분입니다.<br />
<br />
반면에 친정은 갈등이 없이? 자랐습니다.<br />
따라서 갈등을 자꾸 회피하려 합니다. 결과로 화내는 남편을 비위를 맞추고 회유하는 방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살아왔습니다.<br />
<br />
위에 정리한 것을 아래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br />
<br />
시부모님은 성격이 강해서 서로 지지 않아 갈등이 많았습니다.<br />
(전형적인 갈등관계 부부유형으로서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합니다.)<br />
(남편도 똑같이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합니다.)<br />
<br />
그러나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게는 헌신적이었고 세째 아들에게 의지하는 편입니다. 이런 시집은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 아닙니다.<br />
(이 부부는 친밀한 부부관계를 맺지 못하시고, 아버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어머니는 남편 대신 자식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입니다. 즉, 이 집에서는 세대간의 경계선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어머니가 의지한 자식은 어머니와 밀착되어 경계선이 형성되지 못하고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 부모님에 대한 책임감이 과도하게 형성됩니다. 결국 부모 위에 존재하여 부모를 돌보야되는 부모 자식간의 위치가 뒤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통제욕구가 많이 발달하여 누구든 특히 가족을 통제하려 합니다. 부인과 자식, 형제, 더 나아가 부모까지 통제하려 합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도 수용하지 못해 잘 지내지 못합니다.)<br />
<br />
이런 결과로 <br />
<br />
남편은 자기중심적이고, 매우 권위적이고, 비난형으로서 모든 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합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는 갑자기 폭발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는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형제들이 부모에게 제대로 안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즉, 매우 통제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도 부딪치고, 누가 이의를 제기하면 자기 권위가 무시당했다고 여기는 분입니다.<br />
(이런 분들은 어린 시절에 담당하여야만 하였던 역할에 대한 분노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분노, 또는 양가감정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시에 좌절감, 수치심 역시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내면은 약하고, 컽은 강하지만 외부의 비판에 몹씨 민감합니다.)<br />
<br />
반면에 친정은 갈등이 없이? 자랐습니다.<br />
따라서 갈등을 자꾸 회피하려 합니다. 결과로 화내는 남편을 비위를 맞추고 회유하는 방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살아왔습니다.<br />
(자기표현을 잘 못하고,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자기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더욱 더 약하게 상대방에게는 보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이런 사람을 더 몰아부쳐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합니다.)<br />
<br />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br />
친정에서도 갈등해결방법이나, 자기표현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은 아닌지.<br />
그리고 친정에서도 자기가치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자란 것은 아닌지.<br />
너무 부모들이 보호를 많이 해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는 전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은 아닌지?<br />
<br />
그리고 또 <br />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요. 하나님의 귀한 딸이 이런 삶을 살아도 되는 것인지?<br />
남편같은 분하고 자기를 죽이면서 살것인지? <br />
문제는 부인은 그렇게라도 살 수 있다지만 아이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아 아버지같은 아이 또는 부인같은 사람으로되서 똑같이 문제를 반복할 것입니다.<br />
그렇게 되기를 바라십니까?<br />
<br />
마음 속 깊은 데서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과 결단을 분명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이혼을 무기로 위협하는 것입니다. 부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아는 것입니다. 진정 무엇이 해답인지 결단이 서면 남편에게 단호하게 맞서기 바랍니다. 그러나 공격적이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나의 입장을 분염히 밝히고 적어도 나의 사랑하는 자식들이 문제를 안고 살게 하지 않겠다는 어머니로서의 단단한 의지를 밝히시고, 만일에 남편이 그 것을 무시한다면 나는 나의 자식들을 보호해줄 의무가 있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타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남편과는 헤어져도 나의 자식들은 망가지게 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내면에 분명히 있을 때에만 일이 해결됩니다.<br />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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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은 성격이 강해서 서로 지지 않아 갈등이 많았습니다.<br />
그러나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게는 헌신적이었고 세째 아들에게 의지하는 편입니다. 이런 시집은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 아닙니다.<br />
남편은 자기중심적이고, 매우 권위적이고, 비난형으로서 모든 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합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는 갑자기 폭발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는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형제들이 부모에게 제대로 안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즉, 매우 통제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도 부딪치고, 누가 이의를 제기하면 자기 권위가 무시당했다고 여기는 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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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친정은 갈등이 없이? 자랐습니다.<br />
따라서 갈등을 자꾸 회피하려 합니다. 결과로 화내는 남편을 비위를 맞추고 회유하는 방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살아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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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정리한 것을 아래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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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은 성격이 강해서 서로 지지 않아 갈등이 많았습니다.<br />
(전형적인 갈등관계 부부유형으로서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지 못합니다.)<br />
(남편도 똑같이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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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게는 헌신적이었고 세째 아들에게 의지하는 편입니다. 이런 시집은 다른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 아닙니다.<br />
(이 부부는 친밀한 부부관계를 맺지 못하시고, 아버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어머니는 남편 대신 자식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입니다. 즉, 이 집에서는 세대간의 경계선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어머니가 의지한 자식은 어머니와 밀착되어 경계선이 형성되지 못하고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 부모님에 대한 책임감이 과도하게 형성됩니다. 결국 부모 위에 존재하여 부모를 돌보야되는 부모 자식간의 위치가 뒤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은 통제욕구가 많이 발달하여 누구든 특히 가족을 통제하려 합니다. 부인과 자식, 형제, 더 나아가 부모까지 통제하려 합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도 수용하지 못해 잘 지내지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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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과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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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기중심적이고, 매우 권위적이고, 비난형으로서 모든 것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합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는 갑자기 폭발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에게는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형제들이 부모에게 제대로 안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즉, 매우 통제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도 부딪치고, 누가 이의를 제기하면 자기 권위가 무시당했다고 여기는 분입니다.<br />
(이런 분들은 어린 시절에 담당하여야만 하였던 역할에 대한 분노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분노, 또는 양가감정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시에 좌절감, 수치심 역시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내면은 약하고, 컽은 강하지만 외부의 비판에 몹씨 민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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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친정은 갈등이 없이? 자랐습니다.<br />
따라서 갈등을 자꾸 회피하려 합니다. 결과로 화내는 남편을 비위를 맞추고 회유하는 방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살아왔습니다.<br />
(자기표현을 잘 못하고,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자기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더욱 더 약하게 상대방에게는 보입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이런 사람을 더 몰아부쳐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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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요.<br />
친정에서도 갈등해결방법이나, 자기표현하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은 아닌지.<br />
그리고 친정에서도 자기가치감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자란 것은 아닌지.<br />
너무 부모들이 보호를 많이 해서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는 전혀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은 아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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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br />
하나님께 물어보십시요. 하나님의 귀한 딸이 이런 삶을 살아도 되는 것인지?<br />
남편같은 분하고 자기를 죽이면서 살것인지? <br />
문제는 부인은 그렇게라도 살 수 있다지만 아이들은 그대로 영향을 받아 아버지같은 아이 또는 부인같은 사람으로되서 똑같이 문제를 반복할 것입니다.<br />
그렇게 되기를 바라십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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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깊은 데서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남편에게 자신의 생각과 결단을 분명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이혼을 무기로 위협하는 것입니다. 부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아는 것입니다. 진정 무엇이 해답인지 결단이 서면 남편에게 단호하게 맞서기 바랍니다. 그러나 공격적이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나의 입장을 분염히 밝히고 적어도 나의 사랑하는 자식들이 문제를 안고 살게 하지 않겠다는 어머니로서의 단단한 의지를 밝히시고, 만일에 남편이 그 것을 무시한다면 나는 나의 자식들을 보호해줄 의무가 있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타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남편과는 헤어져도 나의 자식들은 망가지게 할 수 없다는 단호함이 내면에 분명히 있을 때에만 일이 해결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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