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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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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을꺼 같은 사람 댓글 0건 조회 4,288회 작성일 03-07-03 16:15

본문

마지막으로 기대어 봅니다.<br />
<br />
저는 31세 남자 입니다.<br />
<br />
결혼 3년차이구.<br />
<br />
사건의 발단은 저의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된것입니다.<br />
<br />
저는 전문대를 나왔고 와이프는 명문여대를 나온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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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소개로 미팅을 하게 되었으며 1년간의 만남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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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으며 제가 결혼을 청혼하여 힘들게 결혼을 했습니다.<br />
<br />
시작은 이러한 저의 전문대 졸업을 숨기고 4년재임을 거짓으로 말하고 <br />
<br />
와이프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br />
<br />
결혼 3년차 만에 결국은 와이프가 제가 학력을 거짓말을 하게됨을 알게되었습니다.<br />
<br />
물론 죽고싶을 만큼 부끄러웠습니다.<br />
<br />
살면서도 언젠가는 제가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고 이렇게 알게되니<br />
조금은 꺼꿀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더이상의 거짓은 없었으니깐요.<br />
<br />
여하튼 이 사실을 알게된것도 제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개인적 사업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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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위해 개발 업체를 찾다가 우연히 10년전 전 회사 동료 여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br />
<br />
그 여자 직원은 제가 첫 직장을 다닐때 같은 나이 회사 같은 서클활동 그리고 같은 고향 사람으로 그냥 편하게 지냈던 사람입니다.<br />
<br />
물론 그 사람은 첫직장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고 또 이혼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br />
<br />
그 사람은 일반저 여성상이 아닌 거의 남자와 같이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며<br />
전 회사에서 또한 그랬던 사람입니다.<br />
<br />
그 여자가 다니는 회사의 이사로 있으며 그 회사가 제가 찾던 아이템을 개발해<br />
줄수 있는 회사로 여겼습니다.<br />
<br />
물론 쉽게 정한건 아니지만 물론 그 여자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임으로 여타 전혀 다른 회사에서 계약을 하는것 보다 쉽게 했던건 사실입니다.<br />
<br />
그 여자의 회사 또한 벤쳐 기업이고 영업을 잘 하지 못하는 관계로 저는 여타 제가 아는 여러 회사에 영업을 대행하기도 했습니다.<br />
<br />
저의 회사일을 도와주는 파트너로 저 또한 그 회사의 일을 도와주는 식으로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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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그 여자에게 전혀 여자로써의 감정을 느낀적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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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로써 만나는 파트너일 뿐이였습니다. 조금도 여자로써 제가 느끼려는<br />
모양을 단 한가지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br />
거의 매일 담배를 2갑씩 피고 술도 많이 먹은 여자는 제가 어느 부분도 여성으로써 느끼고 싶은 부분이 없는 그냥 일로써의 파트너입니다.<br />
<br />
그 여자의 회사의 일을 도와 주기 위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는 회사의 부사장과 술약속을 하고 새벽까지 먹은후 저는 그 여자에게 집 까지 태워달라고 부탁한적이 있습니다.<br />
<br />
그리고 회사 및 여타 술 약속이 많았던 시기에 그 여자가 저에게 안부 또는 걱정(?)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뒤늦게 알게된 것이구요.<br />
그 핸드폰의 문자를 보고부터 저는 이런 상황이 시작되게 된것입니다.<br />
<br />
와이프는 제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저희 어머니 앞에서도 아님을 다짐했으며 그 여자와의 회사도 약속데로 이행되지 않아 일로써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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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받을 돈이 아직 남아 있지만.. 7월 중순에 받을 예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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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의 매주에 1,2번씩 와이프는 저에게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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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성격이 직설적이고 격한 나머지 매번 집에 가서 싸우기 일수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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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와이프와 싸우지 않기로 약조하고 절대 난 바람피운적도 없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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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그냥 믿고 나 또한 사소한거 거짓말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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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저희는 특별한거 외에 싸우지도 않았고 몇일 잘 지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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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와이프가 오늘 문자로 잘 대화를 하다가 육감적으로 너가 날 속이고 있다는 식의 문자를 보냈습니다.<br />
<br />
저는 흥분하여 집으로 가서 바로 또 싸우기 시작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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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는 이제 이런 문자가 오기만 하면 온몸에 힘도 빠지고 손 다리도 후들거리고 정말 가슴 중앙이 꾺 눌리는 듯하게 몸이 아파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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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 제가 와이프가 3년간 살면서 학위 및 수많이 여타 돈관련 (부업)으로 벌은것은 거짓말을 자주 해왔으며 결국은 모두 다 와이프가 알아내서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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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이렇게 된것이 다 너가 몇년간 한 행동으로 내가 어떤 행동을 해도 의심이 간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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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그부분에 할말이 없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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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거짓말을 했더라고 전.. 여자와의 바람은 단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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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능력도 없는 사람이구요 개인적으로 av 기기에 관심이 있지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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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지금 마지막으로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선생님께 글을 남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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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고 집에 있는 애기 얼굴을 생각하면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젠 와이프의 변덕스러운 의심의 눈초리가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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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혼은 절대 반대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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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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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더욱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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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세를 끊어버리고 산속으로 들어가서 죽어버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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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언으로 인해 와이프가 당할 이야기는 하기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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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여러부분이 힘이 드는 상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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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어버리고 싶습니다.<br />
<br />
아무도 찾지 못하는곳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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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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