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대화방법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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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신부 댓글 0건 조회 4,056회 작성일 03-07-21 01:44본문
안녕하세요 정성스럽게 신뢰적으로 상담을 해주시는 김영애 소장님에게 감사드리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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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년연예끝에 다음달에 결혼을 하게된 예비신부 입니다. 전 20대 후반으로 남편될사람과 2살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둘이있으면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남편과 대화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는지 대화를 나누려면 우선 답답함 부터 밀려옵니다. 전 직장생활에서 타인이 보면 강해보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상처도 잘 받는 타입이라서 정말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저에겐 필요한데 그 대상이 남편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아주 크고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직장생활이 남성위주로 돌아가기때문에 윗상사와 부딪힐때는 남자로서의 조언이나 설명등을 듣고 싶어도 남편은 "참어참어"라고 만 얘기하고 끝내버립니다. 속으론 제가 속상해 하는것 같아 남편본인도 속상해 하는것을 느끼는데도 표현은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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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워낙 착해서 다른사람이 그러라고 하면 그런줄 아는 사람이라 저에게 많이 의존을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br />
본인 돈을 쓰면서도 그것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요구도 못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제가 대신 따져주거나 해결해주는 일이많고 그런일이 있을때 처음엔 제가 대신 해결 해주다가 남편에게 직접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그것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하려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우기는 형식으로 얘기를 하면 저도 답답한 나머지 소리를 지르게 되는것이지요.예를들어그에게 물건을 판 상인이 이렇더라 라고 하면 그얘기를 고지 곳대로 옳다고 저에게 소리지르듯 우기는방식이 전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지요.제 삼자에게 이경우를 물어봐도 남편이 너무 순진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곤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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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 닥쳤을때도 제가 불안해 하면 해결할 방법을 찾아서 설명해주면서 저를 안심시키는게 아니라 " 내가 알아서 할께" " 어떻게 알아서 할껀데?" 라고 물어보면" 그냥 내가 알아서 한다고... (언성높아짐)"라고 말을 흐려버리고 <br />
흐지부지 되지요. 지금 당장 해결해야하는것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라고 얘기도 못꺼내게 한답니다. <br />
전 이런대화방식이 싫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요목조목 따져보고 이런해결방법이 있으니 이렇게 같이 해결해 보자는 등의 자세한 대화가 오가는게 좋은데 무조건 "됐어. 내가 알아서 할께."등등으로 언성을 높여서 대꾸를 할때는 화내기 보다는 한숨만 나와서 무척 답답하기 까지 합니다.<br />
저나름대로 노력은많이 했습니다. 이런문제를편지를 써서줘보기도 하고 일기를 써서 주기도 하고, 대화로 풀어보기도 했지만 그는 그렇게 30년을 살았으니 금방 고쳐질리도 없겠죠. 그런데 이게 저에게만 그런게아니라 그의 어머니에게도똑같이 그런식으로 대화를 합니다. <br />
어떻게 해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로 의견 교환을 하여 고쳐질 수 있을까요? 참고로 남편은 큰 일이 닥쳐서 다른사람이 화낼것 같다.라고 느끼는 상황이면 해결하려고 보는게 아니라 우선 숨고 봅니다, 연락을 끊는 다든지 ,,,,별것도 아닌데 남들에게 미안함을 주는게 싫은지, 그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도 안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전 부부간의대화가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안된다면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힘들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부의 서로 성격등에 대한 심리TEST 등을 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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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년연예끝에 다음달에 결혼을 하게된 예비신부 입니다. 전 20대 후반으로 남편될사람과 2살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둘이있으면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남편과 대화하는 방법이 차이가 있는지 대화를 나누려면 우선 답답함 부터 밀려옵니다. 전 직장생활에서 타인이 보면 강해보이지만 마음도 여리고 상처도 잘 받는 타입이라서 정말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저에겐 필요한데 그 대상이 남편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아주 크고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답니다. 직장생활이 남성위주로 돌아가기때문에 윗상사와 부딪힐때는 남자로서의 조언이나 설명등을 듣고 싶어도 남편은 "참어참어"라고 만 얘기하고 끝내버립니다. 속으론 제가 속상해 하는것 같아 남편본인도 속상해 하는것을 느끼는데도 표현은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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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워낙 착해서 다른사람이 그러라고 하면 그런줄 아는 사람이라 저에게 많이 의존을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br />
본인 돈을 쓰면서도 그것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요구도 못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제가 대신 따져주거나 해결해주는 일이많고 그런일이 있을때 처음엔 제가 대신 해결 해주다가 남편에게 직접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그것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하려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우기는 형식으로 얘기를 하면 저도 답답한 나머지 소리를 지르게 되는것이지요.예를들어그에게 물건을 판 상인이 이렇더라 라고 하면 그얘기를 고지 곳대로 옳다고 저에게 소리지르듯 우기는방식이 전 마음에 들지 않는것이지요.제 삼자에게 이경우를 물어봐도 남편이 너무 순진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곤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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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 닥쳤을때도 제가 불안해 하면 해결할 방법을 찾아서 설명해주면서 저를 안심시키는게 아니라 " 내가 알아서 할께" " 어떻게 알아서 할껀데?" 라고 물어보면" 그냥 내가 알아서 한다고... (언성높아짐)"라고 말을 흐려버리고 <br />
흐지부지 되지요. 지금 당장 해결해야하는것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라고 얘기도 못꺼내게 한답니다. <br />
전 이런대화방식이 싫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요목조목 따져보고 이런해결방법이 있으니 이렇게 같이 해결해 보자는 등의 자세한 대화가 오가는게 좋은데 무조건 "됐어. 내가 알아서 할께."등등으로 언성을 높여서 대꾸를 할때는 화내기 보다는 한숨만 나와서 무척 답답하기 까지 합니다.<br />
저나름대로 노력은많이 했습니다. 이런문제를편지를 써서줘보기도 하고 일기를 써서 주기도 하고, 대화로 풀어보기도 했지만 그는 그렇게 30년을 살았으니 금방 고쳐질리도 없겠죠. 그런데 이게 저에게만 그런게아니라 그의 어머니에게도똑같이 그런식으로 대화를 합니다. <br />
어떻게 해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로 의견 교환을 하여 고쳐질 수 있을까요? 참고로 남편은 큰 일이 닥쳐서 다른사람이 화낼것 같다.라고 느끼는 상황이면 해결하려고 보는게 아니라 우선 숨고 봅니다, 연락을 끊는 다든지 ,,,,별것도 아닌데 남들에게 미안함을 주는게 싫은지, 그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도 안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전 부부간의대화가 무척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안된다면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힘들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부의 서로 성격등에 대한 심리TEST 등을 받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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