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귀한딸의 문제를 상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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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니 댓글 0건 조회 3,609회 작성일 03-09-03 11:15본문
안녕하십니까?<br />
<br />
답답한 가운데 인터넷을 뒤지다가 상담코너를 보게 되었습니다.<br />
다음 몇가지 상황을 읽어보시고 적절한 상담실이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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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저는 7년전에 16개월된 딸 아이를 두고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두 아이가 있는 남자와 재혼해 살고 있습니다. 재혼후 낳은 아이는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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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이혼후 전 남편은 1년여만에 재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3-4년만에 사내아이를 하나 더 낳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재혼한 그의 아내는 제가 낳은 딸 에게 묘한 경쟁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정이 지나쳐 약간의 구박도 했다고 하더군요..아이가 아직도 악마"라는 단어를 쓰고, 또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해도 때렸다고 기억할 정도로....<br />
<br />
그리고 결국 두사람은 그런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이혼을 했습니다.<br />
<br />
사내아이는 그 엄마가 데려가고 딸아인 현재 지방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자라고 있습니다.<br />
<br />
조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현재 아이는 무척 밝고 건강하게 자랐고 공부도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가슴아픈 얘기지만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무진장 노력하는 아이라고 합니다.<br />
<br />
아이아빠와도 직업상 떨어져살긴하지만 매일 통화하고 무척 친밀한 사이라고 합니다. <br />
<br />
아이가 두번째 엄마와 떨어져 산지는 한 만3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전혀 엄마를 찾지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아이는 헤어진 두번째 엄마를 친모로 인지하고 있습니다.<br />
<br />
하지만 동생에 대해선 가끔 물어도 보고 자기물건중에 몇가지를 동생 줄거라면서 챙기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br />
<br />
<br />
<br />
저는 이 사실을 한달전에 알았고 ,조부모와 아이아빠를 만났습니다.<br />
<br />
기막힌 일이지만 다들 반가와하고 아이아빠와의 관계도 친구처럼 부담없이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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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기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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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만에 딸아이가 동생을 한번 봐야겠다고 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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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도 한번 봐야 안되겠냐고 했다는데요..<br />
<br />
아이가 원체 치밀하고 논리적인 아이라 아이 아빠는 어떻게 그 문제를 풀어<br />
야할지 고민중 입니다.<br />
<br />
아이아빠는 헤어진 두번째 부인이 직접 아이를 만나서 사정을 설명하는게 <br />
어떻겠느냐는 의견입니다.<br />
<br />
아이가슴에 엄마에 대한 좋지않은 감정이 있으니까 그걸 엄마가 일단 풀어<br />
주고 ,왜 떨어져 살지 않으면 안되는지,한마디로 엄마에 대한 생각을 엄마<br />
가 포기하도록 해주자는거죠<br />
<br />
물론, 그때 동생도 자연스럽게 보구말이죠 <br />
<br />
그게 아니라면 아이아빠가 얘기하는게 더 나을까요? <br />
<br />
<br />
<br />
2. 두번째로 바로 제 문제인 친모에 대한 얘기를 지금 하는게 나을지, <br />
아니면 아이가 어떤 궁금증을 느낄 또다른 시기에 닥쳐서 얘길하는게<br />
나을지 하는 문제입니다.<br />
<br />
저는 이번 추석에 아이를 보기로 했습니다.<br />
<br />
물론 엄마로서가 아니라 친척으로 가장 해 보여준다고 합니다.<br />
<br />
같이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겠지요<br />
<br />
사진으로 봤지만 저와 무척 닮았더군요..두렵지만 또 기대도 큽니다.<br />
<br />
언제..어떤 방법으로 아이한테 제 얘길 꺼내면 좋을지...혹시 선생님은 <br />
좋은 의견이 있으신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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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3. 마지막으로 아이아빠든../헤어진 계모든 여하튼 아이에게 이혼사실을 <br />
얘기할때 어떤 식으로, 어디까지 얘기해주는게 가장 현명할지 궁금합니<br />
다.<br />
<br />
아이는 어떤것을 가장 알고 싶어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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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너무 긴 글이었던것 같네요<br />
<br />
혹시 여러가지로 답변이 어려우시면 이런 경우를 상담받을수 있는 곳의 추천을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건강하시고..답장 기다리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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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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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몇가지 상황을 읽어보시고 적절한 상담실이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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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년전에 16개월된 딸 아이를 두고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두 아이가 있는 남자와 재혼해 살고 있습니다. 재혼후 낳은 아이는 없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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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전 남편은 1년여만에 재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3-4년만에 사내아이를 하나 더 낳았습니다. 그런데 새로 재혼한 그의 아내는 제가 낳은 딸 에게 묘한 경쟁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정이 지나쳐 약간의 구박도 했다고 하더군요..아이가 아직도 악마"라는 단어를 쓰고, 또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해도 때렸다고 기억할 정도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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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두사람은 그런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또다시 이혼을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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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이는 그 엄마가 데려가고 딸아인 현재 지방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자라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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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현재 아이는 무척 밝고 건강하게 자랐고 공부도 무척 잘한다고 합니다. 가슴아픈 얘기지만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무진장 노력하는 아이라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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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빠와도 직업상 떨어져살긴하지만 매일 통화하고 무척 친밀한 사이라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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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두번째 엄마와 떨어져 산지는 한 만3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전혀 엄마를 찾지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아이는 헤어진 두번째 엄마를 친모로 인지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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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생에 대해선 가끔 물어도 보고 자기물건중에 몇가지를 동생 줄거라면서 챙기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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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실을 한달전에 알았고 ,조부모와 아이아빠를 만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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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일이지만 다들 반가와하고 아이아빠와의 관계도 친구처럼 부담없이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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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기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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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만에 딸아이가 동생을 한번 봐야겠다고 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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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도 한번 봐야 안되겠냐고 했다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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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체 치밀하고 논리적인 아이라 아이 아빠는 어떻게 그 문제를 풀어<br />
야할지 고민중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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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빠는 헤어진 두번째 부인이 직접 아이를 만나서 사정을 설명하는게 <br />
어떻겠느냐는 의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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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슴에 엄마에 대한 좋지않은 감정이 있으니까 그걸 엄마가 일단 풀어<br />
주고 ,왜 떨어져 살지 않으면 안되는지,한마디로 엄마에 대한 생각을 엄마<br />
가 포기하도록 해주자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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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때 동생도 자연스럽게 보구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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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면 아이아빠가 얘기하는게 더 나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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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번째로 바로 제 문제인 친모에 대한 얘기를 지금 하는게 나을지, <br />
아니면 아이가 어떤 궁금증을 느낄 또다른 시기에 닥쳐서 얘길하는게<br />
나을지 하는 문제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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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추석에 아이를 보기로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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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엄마로서가 아니라 친척으로 가장 해 보여준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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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얘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러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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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봤지만 저와 무척 닮았더군요..두렵지만 또 기대도 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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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어떤 방법으로 아이한테 제 얘길 꺼내면 좋을지...혹시 선생님은 <br />
좋은 의견이 있으신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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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지막으로 아이아빠든../헤어진 계모든 여하튼 아이에게 이혼사실을 <br />
얘기할때 어떤 식으로, 어디까지 얘기해주는게 가장 현명할지 궁금합니<br />
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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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떤것을 가장 알고 싶어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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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글이었던것 같네요<br />
<br />
혹시 여러가지로 답변이 어려우시면 이런 경우를 상담받을수 있는 곳의 추천을 좀 부탁드리고 싶네요..건강하시고..답장 기다리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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