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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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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바다 댓글 0건 조회 3,624회 작성일 03-11-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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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엄마 아빠는 현재 아빠는 엄마와의 이혼을 위해 집을 나간 상태이고 엄마는 아빠를 찾아 감금하는 병원에 넣기 원하고 있어요.<br />
 저희 부모님은 62세 엄마가 58세입니다. 그러나 성격이 서로 맞지않아 조그만 일도 의견이 안맞고 싸우기를 반복하셨어요 . 그리고 엄마는 아빠 친구 부인과  아빠를 의심해서 김치가 없어졌다면서 아빠가  그년 갖다줬다고 하시고 우리가 아빠한테 그런얘기 하면 아빠는 아무리 여자한테 미쳐도 그러느냐며 어이없어 하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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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을 좋아했던 아빠는 결국에는엄마때문에 술을 많이드시다 알콜중독 이 될 지경이 되시고 혼자 집을 나가셔서 상처투성이로 들어오시고 나갔던일을 기억 못하고 그렇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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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옛날부터 의처증이 있어 개인사업하는 아빠와 꼭 붙어 다녔어요 그리고 말도 나오는 대로 쏟아붓는 스타일 입니다 . 우리 자식들도 엄마의 폭언으로 상처를 많이 받아왔어요. 지금은 아빠가 우리에게 돈을 주고 우리를 아빠편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다 아빠편만 들고 자식들이 다 작당을 했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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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빠를 감금시키는 알콜중독병원으로 보내야 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친정에서 아빠가 엄마를 때려서 엄마가 경찰을 부르고 했었어요 엄마는 병원가서 엑스레이 시티 다 찍었는데 아무이상없고 눈두덩이만 시퍼렇게 되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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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입원하려 했지만 입원할 필요가 없다 해서 그냥 왔지요. 아빠는 얼마전에 집 나갔을 때 엄마가 의심하는 그 친구 분에게 돈을 1억을 빌려 주어 엄마는 우리에게 그것 보라며아빠를 몰아 부쳤어요. 엄마는 우리가 답답해서 엄마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런얘기 하려면 듣기 싫다고 합니다.  항상그런식이라 얘기가 통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빠가 친구 만나러 가는것도 그놈들이 아빠 돈을 노리고 아빠는 바보같아서 다 뺏기고 보증 서 준다고 하면서 전화도 안 바꿔주고 나가지도 못하게 합니다. 우리들이 봐도 너무 불쌍합니다. 매일 집에서 엄마와 함께 앉아서 엄마가 상상하는 소리 의심하는 소리를 술로 달래면서 밖에 한 번이라도 나가려면 엄마는 아빠옷을 찢고 붙잡고 발목을 붙잡고 놓지를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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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도 절대 놓아주지 않고 그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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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마라는 이유로 어떻게 할수도 없고 아빠는 너무 불쌍하고 엄마는 엄마가 나름대로 다 참아오고 자기가 얼마나 괴로운지 아느냐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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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정신과 치료나 부부클리닉을 가서 같이 상담하고 치료하고 보통 다른 집 부인들 처럼 행동하면 이혼하지 않고 살겠다고 했어요 +, 그러나 엄마는 병원에 가서도 의사와 언쟁만 벌이다가 그냥 왔어요우리들은 엄마가 얘기하면 또 그럴듯하여 아빠를 의심하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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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이 또 아빠와 얘기하면 또 헷갈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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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확인된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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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빠를 입원부터 시키고 나서 이혼하시라고 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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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가 알콜중독이 되어 자기를 때리고 미쳤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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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빠는 엄마가 화나게 해서 술을 많이 마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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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도 이혼하라고 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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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빠를 감금 시키는 병원에 넣으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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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가 이혼소송을 위해 집을 나갔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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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엄마는 그 사실을 모르고 그냥 나간줄만 알고 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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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도 없어 엄마만 외톨이가 되었어요 원래 그랬지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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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쪽편도 저쪽편도 아닌데 엄마는 아빠편이라며 무슨말만 하면 그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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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이 엄마에게 자식들이 엄마에게 그러는건 엄마도 반성해 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식들이 아빠에게 매수 되어 그런거라고 하였다니 기가 막힙니다.엄마와 얘기하다보면 벽이랑 얘기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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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많은 세월 엄마가 우리가 엄마에게 입 바른 소리 하려면 또 엄마와 싸워야 하고 그래서 대강 넘어가고 비위 맞추고 그랬어요 그러나 그게 잘못이었던것도 같고 그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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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누구를 택해야 하는것 같은 이 현실이 답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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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2003/11/04 07: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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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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