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생각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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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원 댓글 0건 조회 3,584회 작성일 03-11-16 17:30본문
결혼한지 5년이 됐습니다.18개월된 아들도 한명 있구요,요즘은 맞벌이를 하는지라 예전 보다는 덜 마음을 썩고 살고 있지만 지금 이혼을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하나 어쩌나 하는 마음에서 상담을 신청합니다.<br />
술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안들어오기가 일쑤고 술 마실때 전화해도 절대 받지 안습니다.신혼초부터 그래서 많이 싸우면서 참고 살아왔지만 며칠씩 일도 안하고 연락도 안하고 잠수타기를 1년 넘게 한적도 있답니다.도저히 참지 못해 친정식구들의 힘을 빌어 다시는 안그렇게다는 다짐도 받고 했지만 지금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술먹고 안 들어오며,미안해 하는 마음조차 없어진지 오래 된거<br />
같아요.저 혼자 죽도록 고생해서 남편 뒷바라지 하다가 청춘을 다 보낼까봐<br />
지금은 너무 서글퍼요.또 아들이 같이 살면 뭘 보고 배우겠어요.<br />
그 생각하면 하루빨리 이혼하고 싶습니다.지금도 전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br />
그사람은 새벽까지 술 마시고 들어와 애 혼자 놀게 하고 잠만 자고 있나 봅니다.예전에 이혼하면 타인의 시선이 무서워 망설였지만 지금은 자식을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야 할때가 아닌가 싶은데....<br />
제가 잘 생각하고 있는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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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안들어오기가 일쑤고 술 마실때 전화해도 절대 받지 안습니다.신혼초부터 그래서 많이 싸우면서 참고 살아왔지만 며칠씩 일도 안하고 연락도 안하고 잠수타기를 1년 넘게 한적도 있답니다.도저히 참지 못해 친정식구들의 힘을 빌어 다시는 안그렇게다는 다짐도 받고 했지만 지금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술먹고 안 들어오며,미안해 하는 마음조차 없어진지 오래 된거<br />
같아요.저 혼자 죽도록 고생해서 남편 뒷바라지 하다가 청춘을 다 보낼까봐<br />
지금은 너무 서글퍼요.또 아들이 같이 살면 뭘 보고 배우겠어요.<br />
그 생각하면 하루빨리 이혼하고 싶습니다.지금도 전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br />
그사람은 새벽까지 술 마시고 들어와 애 혼자 놀게 하고 잠만 자고 있나 봅니다.예전에 이혼하면 타인의 시선이 무서워 망설였지만 지금은 자식을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야 할때가 아닌가 싶은데....<br />
제가 잘 생각하고 있는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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