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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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하늘 댓글 0건 조회 3,829회 작성일 03-12-18 12:20본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br />
그런데 동생이 혹시 의존적이거나 책임감이 약한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나 할까요?...다만 너무 인정이 많다고 해야 옳은 표현일껍니다. 누가 무슨 부탁을 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지요 ....특히 상대방이 안좋은 처지에 있다거나 해서 들어오는 부탁인 경우는 거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지요. 그성격으로 인해서 사업이 잘된다고 주위에 알려지니까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많은 부탁(?)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같이 동업식으로 돈만대고 운영은 자기가 하고 한다고 해서 돈을 대었다가 IMF 터지고 친구들이 다 망해먹고 그러다보니 돈을 뜯기게 되고.... <br />
사람들이 참 나쁜것이 집이라도 잡으려고 가보면 와이프 앞으로 해놓았고, 오히려 새로하는일에 자기도 같이좀 할 수 없냐는 식이니 ......<br />
또 다른 친구는 돈을 받아가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 것을 인수하라는 식이죠..더구나 그 금액으로는 안되니 돈을 더 내고 인수를 해라... 그렇게 해서라도 받으려고 인수를 하면 그것도 잘 안되고(결국 IMF 의 여파라고 보아야겠지요)<br />
암튼 동생은 냉정하게 자를것은 자르고 해야 하는데 그 성격때문에 그러지를 못하는 성격입니다. 결국은 그성격 때문에 온 결과로 보아야지요<br />
<br />
올케가 집을 나간이유를 생각을 해보고 동생에게 그런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br />
그런것에 대한 생각들도 온식구들이 다 해보았는데 .... 상담원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결국은 둘이서 서로 이해를 하려고 드는 부분보다는 자기의 생각이 더 옳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생각들을 한 상태라고 보아도 될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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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br />
그쪽 친정엄마가 딸에게 코치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br />
남편이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도 안들여오고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그쪽일 정리하면서 바로 막내동생일을 같이 하였음)<br />
아이가 둘이 있는 딸이 사위하고 마찰이 있으면 가정을 잘 꾸려나갈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그쪽으로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br />
저역시 살면서 남편과 시댁식구와의 마찰에서 친정엄마의 코치도 그랬었고 시어머니 역시 시누가 시댁과 남편에서의 마찰이 있을때면 오히려 사위편들을 드시면서 딸을 나무라시고...(나중에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은 똑 같더라구요....다 내딸 잘살라고 그러는거지 사위가 잘하고 내딸이 잘못해서 그런것 만은 아니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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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케 친정어머니는 전혀 다르다고 봐야 겠지요....<br />
그것이 물론 시대 흐름에 따른 사고방식의 차이라고 이해를 하려고 든다면 이해를 할수도 있겠지만.....<br />
지금 동생부부가 다시 합친다고 하더라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 저렇게 코치를 했는데 앞으로도 또한 그러하지 않겠습니까?<br />
그래서 동생에게 동생이 잘못한 부분을 충분히 인식도 시키고 다시 합치게 하게끔 하고 싶은마음이 들다가도 ... 처음에 올케가 집을 나갔을때도 말도 못하는 아이를 놔두고 나갔다고 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말리다 시피해서 다시 살수 있게해주었었는데...그것에 의한 결과가 애를 하나를 더 낳아놓고 또 나가서 오히려 동생의 상황을 더 안좋게 식구들이 만들어 준 결과가 되었으니 지금은 동생의 생각을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 더 나쁜 결과를 만들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어 그러지도 못하겠어요<br />
만약 올케 측에서 다시 살아보려고 한다면 ...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두번씩 그것도 친정엄마까지 동원을 해서 저렇게들 하는데 ...<br />
앞으로도 또 그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고 해서 꺼려지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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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그 사람들이 그럴사람들도 못되지만, 만약 자기들이 딸의 코치를 잘못해왔으니 그 부분을 깨닫고 인정을 하고 다시 올케가 들어온다면 그렇다면 다시는 집을 나가는 일은 없지 않겠느냐며 그렇게 된다면 다시 받아들일 용의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혼을 하겠다고 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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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그 사람들이 과연 그럴른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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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쨓든 두 부부인 당사자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순서일것 같은데 본인은 나오지도 않고 친정엄마가 끼어서 일을 해결하려고 드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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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상담원님께서는 많은 경우의 사람들을 접해왔기때문에 여러가지 경우를 아시리라고 봅니다.<br />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른지요 <br />
<br />
물론 당사자인 부부들의 생각이 우선이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두 부부가 아닌 친정엄마가 끼어서 일을 이러한 방향으로 가게 하고 있으니...<br />
일의 해결이 더욱 힘들어지고 늦어지고 ... 그렇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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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의 경우에서 이와 비슷한 경우의 상담을 받아보신일이 있는지...만약 있다면 그 사람들의 경우는 어떻게 해결이 되어서 지금은 어떻게들 살고 있는지 ... 궁금하군요..... <br />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시면 조언과 곁들여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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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동생이 혹시 의존적이거나 책임감이 약한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나 할까요?...다만 너무 인정이 많다고 해야 옳은 표현일껍니다. 누가 무슨 부탁을 하면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지요 ....특히 상대방이 안좋은 처지에 있다거나 해서 들어오는 부탁인 경우는 거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지요. 그성격으로 인해서 사업이 잘된다고 주위에 알려지니까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많은 부탁(?)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같이 동업식으로 돈만대고 운영은 자기가 하고 한다고 해서 돈을 대었다가 IMF 터지고 친구들이 다 망해먹고 그러다보니 돈을 뜯기게 되고.... <br />
사람들이 참 나쁜것이 집이라도 잡으려고 가보면 와이프 앞으로 해놓았고, 오히려 새로하는일에 자기도 같이좀 할 수 없냐는 식이니 ......<br />
또 다른 친구는 돈을 받아가고 싶으면 자기가 하던 것을 인수하라는 식이죠..더구나 그 금액으로는 안되니 돈을 더 내고 인수를 해라... 그렇게 해서라도 받으려고 인수를 하면 그것도 잘 안되고(결국 IMF 의 여파라고 보아야겠지요)<br />
암튼 동생은 냉정하게 자를것은 자르고 해야 하는데 그 성격때문에 그러지를 못하는 성격입니다. 결국은 그성격 때문에 온 결과로 보아야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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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집을 나간이유를 생각을 해보고 동생에게 그런부분에 대해서 잘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셨는데.... <br />
그런것에 대한 생각들도 온식구들이 다 해보았는데 .... 상담원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결국은 둘이서 서로 이해를 하려고 드는 부분보다는 자기의 생각이 더 옳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일이 이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생각들을 한 상태라고 보아도 될텐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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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br />
그쪽 친정엄마가 딸에게 코치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br />
남편이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도 안들여오고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그쪽일 정리하면서 바로 막내동생일을 같이 하였음)<br />
아이가 둘이 있는 딸이 사위하고 마찰이 있으면 가정을 잘 꾸려나갈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그쪽으로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br />
저역시 살면서 남편과 시댁식구와의 마찰에서 친정엄마의 코치도 그랬었고 시어머니 역시 시누가 시댁과 남편에서의 마찰이 있을때면 오히려 사위편들을 드시면서 딸을 나무라시고...(나중에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은 똑 같더라구요....다 내딸 잘살라고 그러는거지 사위가 잘하고 내딸이 잘못해서 그런것 만은 아니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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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케 친정어머니는 전혀 다르다고 봐야 겠지요....<br />
그것이 물론 시대 흐름에 따른 사고방식의 차이라고 이해를 하려고 든다면 이해를 할수도 있겠지만.....<br />
지금 동생부부가 다시 합친다고 하더라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 저렇게 코치를 했는데 앞으로도 또한 그러하지 않겠습니까?<br />
그래서 동생에게 동생이 잘못한 부분을 충분히 인식도 시키고 다시 합치게 하게끔 하고 싶은마음이 들다가도 ... 처음에 올케가 집을 나갔을때도 말도 못하는 아이를 놔두고 나갔다고 동생이 이혼을 한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말리다 시피해서 다시 살수 있게해주었었는데...그것에 의한 결과가 애를 하나를 더 낳아놓고 또 나가서 오히려 동생의 상황을 더 안좋게 식구들이 만들어 준 결과가 되었으니 지금은 동생의 생각을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 더 나쁜 결과를 만들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어 그러지도 못하겠어요<br />
만약 올케 측에서 다시 살아보려고 한다면 ...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두번씩 그것도 친정엄마까지 동원을 해서 저렇게들 하는데 ...<br />
앞으로도 또 그러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고 해서 꺼려지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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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그 사람들이 그럴사람들도 못되지만, 만약 자기들이 딸의 코치를 잘못해왔으니 그 부분을 깨닫고 인정을 하고 다시 올케가 들어온다면 그렇다면 다시는 집을 나가는 일은 없지 않겠느냐며 그렇게 된다면 다시 받아들일 용의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혼을 하겠다고 하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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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그 사람들이 과연 그럴른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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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쨓든 두 부부인 당사자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것이 순서일것 같은데 본인은 나오지도 않고 친정엄마가 끼어서 일을 해결하려고 드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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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은 부분은 상담원님께서는 많은 경우의 사람들을 접해왔기때문에 여러가지 경우를 아시리라고 봅니다.<br />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른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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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사자인 부부들의 생각이 우선이겠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두 부부가 아닌 친정엄마가 끼어서 일을 이러한 방향으로 가게 하고 있으니...<br />
일의 해결이 더욱 힘들어지고 늦어지고 ... 그렇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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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들의 경우에서 이와 비슷한 경우의 상담을 받아보신일이 있는지...만약 있다면 그 사람들의 경우는 어떻게 해결이 되어서 지금은 어떻게들 살고 있는지 ... 궁금하군요..... <br />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시면 조언과 곁들여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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