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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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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골뚜기 댓글 0건 조회 3,283회 작성일 04-0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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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형님이 한분밖에 안계세요. <br />
그런데 사이가 안좋아요.. 2남1녀인데 단둘이라 동서지간이 더 돈독해야 하는데 앞으로가 더욱 걱정이네요..<br />
더욱 거슬리는 건 저에게 호칭이 동서가 아닌 야!너!로 부르는거에요 그것도<br />
둘이 있을경우나 통화할때요. 부모님이나 다른 누구가 있을땐 아예 호칭자체<br />
를 부르지를 않아요 저희 남편한테는 도련님,동서라고 호칭을 전혀 못들었<br />
어요. 명절때나 생신일 경우 시댁에 갔을때 늘 저혼자 설겆이만 하고 제가<br />
아이를 임신했을때에도 저혼자 설겆이를 도맡아 했답니다.<br />
빈말로 위로한적도 없구요... 원래 사소한걸로 서운하잖아요..<br />
그분한테 바란것도 없지만 제 생각엔 기본이 없는 것 같아요.<br />
한 예를 들면 신정때 복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전화드렸니 하는 말씀<br />
너두! 그런말에 제가 어떻게 형님대접을 하겠어요. <br />
제가 야!너!호칭이 감정이 상한다 애기해도 본인이 또 말을 막하네요...<br />
조금은 가까워지려고 안부전화 한달에 한번씩 전화해도 대화의 맥이 끊겨요.. 늘 일방적으로 제가 전화해서 안부묻고 그냥 끊어요. 그래서 전화하기도 싫고 찾아가기도 싫어요<br />
형님댁에 가도 할애기도 없고 그냥 앉아만 있다오고 본인들 생일때 찾아가거나<br />
전화라도 드리면 저희 부부생일땐 전화한통도 없답니다. <br />
원래 오는정 가는정이 있는 법인데...<br />
바라지도 않고 무시는 하지만 저희는 안한다고 뭐라하고 이제는 생일도 안부<br />
전화도 안하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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