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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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녀 댓글 0건 조회 3,231회 작성일 04-02-05 13:36본문
남편이 연상의 아줌마하고 바람나서 이혼하자 하고 있습니다.<br />
두돌된 아들이 있는데 이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에요<br />
이 아이는 본인이 키우겠다 하구요<br />
<br />
아이때문에 정말 걱정입니다.<br />
제가 아이를 데려가면 위자료는 생각말라 하고...<br />
저는 애 키우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달라고 하면...<br />
알아서 키우랍니다.<br />
<br />
엊그제는 제가 이혼을 빨리 안해주니 생활비 끊었습니다.<br />
아이를 내가 데리고 있는데 아이는 어떻게 하라고 생활비도 안주느냐 했더니<br />
알아서 하랍니다.<br />
<br />
지금 오로지 법적으로 자유롭게 그여자랑 지내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는<br />
뒷전인게 눈에 보이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br />
<br />
이혼녀로 아이키우는거는 자신없습니다.<br />
남편은 집에 안들어와도 좋으니 주위 신경안쓰고 당당하게 키우려고...<br />
남의 가정 깨가면서 들어앉으려는 여자가 아이를 어떻게 할지 보이기 때문에<br />
(아빠까지도 지금 제 정신이 아닌데요.....)<br />
이혼을 안해주고 있었어요<br />
<br />
남편은 가정으로 돌아올 의사는 없습니다.<br />
<br />
전 이제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 상황이 되버렸습니다.<br />
<br />
어쩔수 없이 이혼 해줘야 하는 상황이에요<br />
<br />
어쩌요?<br />
<br />
그 여자가 저보다 더 잘해준데요<br />
남편은 이혼얘기하고 몇달째 집에 안들어 오고 있구요<br />
그 여자가 남편 숙소에서 아침에 나오는것도 봤구<br />
밤에 숙소 밖에서 전화로 제가 협박 좀 했더니<br />
둘이 시간차 두고 나오면서 쏜살같이 도망 가는것도 봤구요<br />
<br />
문제는 남편의 생각입니다.<br />
저랑은 안 살겠다 하고, 아이는 호적법이 바뀌면 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br />
안전하게 본인이 데리고 있겠다는 겁니다.(본인 입으로 한 말임)<br />
<br />
아이 불쌍해서 어쩝니까<br />
친정에서는 어짜피 싹수없는 놈인데 이참에 기회다 하고 정리하라 하시고<br />
아이도 저 혼자 못키운다고 데려올꺼면 연락도 말라십니다.<br />
<br />
저도 배신한 남편 잡고싶은 생각 없습니다.<br />
근데...아이 때문에.......눈물만 납니다.<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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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된 아들이 있는데 이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에요<br />
이 아이는 본인이 키우겠다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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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정말 걱정입니다.<br />
제가 아이를 데려가면 위자료는 생각말라 하고...<br />
저는 애 키우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달라고 하면...<br />
알아서 키우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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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제가 이혼을 빨리 안해주니 생활비 끊었습니다.<br />
아이를 내가 데리고 있는데 아이는 어떻게 하라고 생활비도 안주느냐 했더니<br />
알아서 하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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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로지 법적으로 자유롭게 그여자랑 지내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는<br />
뒷전인게 눈에 보이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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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로 아이키우는거는 자신없습니다.<br />
남편은 집에 안들어와도 좋으니 주위 신경안쓰고 당당하게 키우려고...<br />
남의 가정 깨가면서 들어앉으려는 여자가 아이를 어떻게 할지 보이기 때문에<br />
(아빠까지도 지금 제 정신이 아닌데요.....)<br />
이혼을 안해주고 있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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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가정으로 돌아올 의사는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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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 상황이 되버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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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이혼 해줘야 하는 상황이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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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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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가 저보다 더 잘해준데요<br />
남편은 이혼얘기하고 몇달째 집에 안들어 오고 있구요<br />
그 여자가 남편 숙소에서 아침에 나오는것도 봤구<br />
밤에 숙소 밖에서 전화로 제가 협박 좀 했더니<br />
둘이 시간차 두고 나오면서 쏜살같이 도망 가는것도 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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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남편의 생각입니다.<br />
저랑은 안 살겠다 하고, 아이는 호적법이 바뀌면 뺐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br />
안전하게 본인이 데리고 있겠다는 겁니다.(본인 입으로 한 말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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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불쌍해서 어쩝니까<br />
친정에서는 어짜피 싹수없는 놈인데 이참에 기회다 하고 정리하라 하시고<br />
아이도 저 혼자 못키운다고 데려올꺼면 연락도 말라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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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신한 남편 잡고싶은 생각 없습니다.<br />
근데...아이 때문에.......눈물만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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