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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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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애 소장 댓글 0건 조회 3,488회 작성일 04-03-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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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에게 심리적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
2. 아니면 이혼당하고 오랜 세월 혼자 사시다가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리신 것은 아닌가 쉽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시기보다 돌려서 말하거나 어물어물하시는 것 같습니다. <br />
3. 어머니가 혼자 사시면서 많이 외로워서 이제 큰 자식에게 매달리는 것 같습니다.<br />
4. 우선 어머니를 욱박지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머니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것을 먼저 표현하지 못하시면 짐작으로 "어머니가 원하시는 것이....입니까?"라고 이 쪽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차차 대화가 되기 시작하면 어머니도 편하셔서 직접적 표현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br />
5.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머니 심리적 건강을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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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듬... wrote:<br />
>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함 사회인 입니다.<br />
> 저의 부모님은 7살때 이혼을 하셔서 지금은 새엄마가 있습니다.<br />
> 7살부터 중1까지 가끔 친어머니가 저를 찾아오셔서 만나곤했었는데<br />
> 제가 이사를 간후로 그후 제가 26이 될때까지 만나지 못하였습니다.<br />
> 그러다 한 3년전 어떻게 연락처를 알게되어서 다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br />
> 그런데 친어머니가 저에대해 너무 집착을 하시는것 같습니다.<br />
> 전화를 하루에 7통이상하시고 새벽에도 전화를 하셔서 잠도 못자고하고 안받으면 회사로도 계속 전화를 하셔서 일을 못할 지경입니다.<br />
> 그러면서 친어머니와의 사이는 점점 나빠져서 이젠 말하기도 싫고 만나기도<br />
> 싫은 지경이 되었습니다.<br />
> 문제는 친어머니가 저나 다른사람의 말을 전혀 들으려고 하시기 않는다는<br />
> 것입니다. 제가 제발 특별한 일 아니면 전화를 자제하여 주시고 회사로 연락하는것도 하지 말라고 부탁을 정말로 한 100번도 넘게 해본것 같습니다. <br />
> 떄로는 화도 내보고 부드럽게 말씀도 드려보고 했는데 전혀 말이 통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실때도 항상 어물어물하시고 가끔은 정말로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것이 아닌가 할정도로 이상한 음성메세지를 남기시기도 합니다.<br />
> 만나기로 무슨 약속이라도 하려고하면 한 석달전부터 계속 그것에 대해 전화하시고 그럽니다...  주위 친척분들에게도 말씀을 드려보았고 그분들도 그러지말라고 했지만 그분들 말씀도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으십니다.<br />
> 제가 어머니께 너무 무심하다고 때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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