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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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숨 댓글 0건 조회 4,055회 작성일 04-04-27 04:21본문
안녕하세요?<br />
저는 분노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br />
<br />
분노를 적절히 표현하는 것을 습관화하지 못해서 그런지 남자친구와 싸우기만 했다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그리고 갖가지 협박..<br />
툭하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가끔은 자살 소동도 벌이지요(협박하기 위해서).<br />
<br />
우스운 것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가 감정적으로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 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말로 차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요. 하지만 실제 행동은 항상 도발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아무말이나 쉽게 남발합니다. 앞뒤를 전혀 따지지 않지요. 과거에 집착도 심하게 합니다. <br />
<br />
예전에는 무조건 손에 잡히면 던졌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안전하고 싸고 위험성 없는 물건들을 골라서 던집니다. 그리고 문을 세게 쿵쿵 닫습니다.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br />
<br />
분노는 아무 때나 불쑥불쑥 나옵니다. 영어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br />
원하는 결과의 시험성적을 얻지 못했을 때. 남자친구가 같은 말을 몇번이고 물어볼 때. 엄마와 전화 통화 할 때. 피씨방에 프린트하러 갔는데 주인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br />
<br />
그냥..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이상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것을은 알겠는데.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문젭니다.<br />
<br />
그리고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주위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더욱 겁이 납니다. 남자친구는 비교적 민주적이여서 저와 많은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br />
<br />
하지만 너무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우며 수치스러워요. 얼굴은 이쁘장하고 보기에는 착하게 생겼지만 정말 너무나 감정의 기복들로 인해 관계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결혼의 상대가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면서 나눈 것은 저의 의사소통방식과 감정의 기복을 조절 해야한 다는 것였습니다. <br />
<br />
저도 타인과 어울리기에 순조로운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 되기 전에는 절대 결혼 할 수 없습니다. 똑같은 기형적인 정서적 행동패턴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으니깐여. 그리고 가정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이런 저의 태도는 오히려 더 큰 문제만을 일으킬 것이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깐요.<br />
<br />
쪼금 체계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성실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br />
도움 부탁드릴게요.<br />
필요하다면 남자친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항상 오픈되어 있고 기꺼이 임할 것입니다. <br />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3:57:07 공개상담(이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사티어님에 의해 2011-04-27 14:03:07 전체상담에서 이동 됨]
저는 분노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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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적절히 표현하는 것을 습관화하지 못해서 그런지 남자친구와 싸우기만 했다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그리고 갖가지 협박..<br />
툭하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가끔은 자살 소동도 벌이지요(협박하기 위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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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운 것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가 감정적으로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 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말로 차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요. 하지만 실제 행동은 항상 도발적이고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아무말이나 쉽게 남발합니다. 앞뒤를 전혀 따지지 않지요. 과거에 집착도 심하게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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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조건 손에 잡히면 던졌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안전하고 싸고 위험성 없는 물건들을 골라서 던집니다. 그리고 문을 세게 쿵쿵 닫습니다.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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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아무 때나 불쑥불쑥 나옵니다. 영어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br />
원하는 결과의 시험성적을 얻지 못했을 때. 남자친구가 같은 말을 몇번이고 물어볼 때. 엄마와 전화 통화 할 때. 피씨방에 프린트하러 갔는데 주인이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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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보통이상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것을은 알겠는데. 자존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문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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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주위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더욱 겁이 납니다. 남자친구는 비교적 민주적이여서 저와 많은 대화를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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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우며 수치스러워요. 얼굴은 이쁘장하고 보기에는 착하게 생겼지만 정말 너무나 감정의 기복들로 인해 관계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결혼의 상대가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면서 나눈 것은 저의 의사소통방식과 감정의 기복을 조절 해야한 다는 것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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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인과 어울리기에 순조로운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 되기 전에는 절대 결혼 할 수 없습니다. 똑같은 기형적인 정서적 행동패턴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으니깐여. 그리고 가정 문제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이런 저의 태도는 오히려 더 큰 문제만을 일으킬 것이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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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 체계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성실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br />
도움 부탁드릴게요.<br />
필요하다면 남자친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항상 오픈되어 있고 기꺼이 임할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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